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김정 · エッセイ
2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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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5년 일한 직장에서 갑자기 잘.렸.다. 평생을 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아나운서 일이었지만… "뉴스를 마칩니다. '그동안'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동안' 한 단어를 추가한 클로징 멘트를 마지막으로 일자리를 순식간에 잃었다. 하지만 괜찮아.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으니까. 직장은 없어도, 직업은 있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렇게 다짐했다. "내가 아니면 안 되는 것을 하자고. 대단한 일이든 아니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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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Prologue Ⅰ 솔직함은 나의 무기? 중간 인상 여자 아나운서 같은 게 뭔데요 고해성사 퉁치지 말아주세요! 아빠의 편지 초고화질 현실 적업일치 저희 그냥 뉴스하게 해주세요 이게 진짜 생방송이지! Ⅱ 색칠공부 당신은 대체 가능한가요 지옥이 지옥인 이유 플랜C 어떤 선물 위로 없는 위로 새벽의 저주 잠자는 숲 속의 아나운서 마지막 뉴스 뜨겁고 시원한 순댓국 Ⅲ 혹부리 여인 재벌 2세 남자와 나의 공통점 일의 법칙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몽롱한 홍콩 혼자 탈게요 메모리카드 부자 원본의 삶 고물의 재발견 피로는 무시의 어머니 Ⅳ 미선과 스페인 묻지마 직업 직업 수집가 필연적인 우연 왓 스튜던츠 원트 워나밸 착한 학생 콤플렉스 79MHz_친구 주파수 저도 기둥 할래요 구슬 아이디어 Epilogue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는 이제 모든 압박과 불안을 떨치고 제 행복과 자유를 찾아 떠납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5년 일한 직장에서 갑자기 잘.렸.다. 평생을 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아나운서 일이었지만… “뉴스를 마칩니다. '그동안'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동안’ 한 단어를 추가한 클로징 멘트를 마지막으로 일자리를 순식간에 잃었다. 하지만 괜찮아.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으니까. 직장은 없어도, 직업은 있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렇게 다짐했다. “내가 아니면 안 되는 것을 하자고. 대단한 일이든 아니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자고.” ★★★★★ 그녀와 인연을 맺은 이후 줄곧 이런 생각을 했다. 10년 전, 아니 1년, 아니 단 하루라도 빨리 정이를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숨소리마저 반짝이는 그녀를 모르고 지낸 세월이 너무 아깝다. / 연합뉴스TV 조영빈 아나운서 ★★★★★ 해와 달을 맞이하며 꾹꾹 눌러 쓴 그녀의 이야기들. 그래!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그래? 하면서 고개를 갸웃하다 보면, 공감하며 위로받는다. 정이의 글엔 따뜻한 힘이 있다. / KBS 김선근 아나운서 ★★★★★ 아직도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온 에어 불빛 그리고 나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고민할 때 이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어땠을까. 시작을 망설이거나 현재의 나를 찾는 날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일단 도전'이 아니라 '이래서 도전'을 알려주는 한 편의 인생 여행기가 될 것 같다. / 채널A 이수철 PD 간절히 꿈꿔왔던 직업에 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결국 쟁취해내었다. 그렇게 들어간 직장을 원치 않게 그만두고 난 후에도 여전히 나를 행복하게 하고 해낼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찾아 나서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N잡러, 김정 작가의 부캐 생성기. 주변의 편견에 굴하지 않고 끝내 자신만의 것을 지켜나간 작가의 증언과 응원,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은 불안과 좌절을 이겨내고 더 단단하게 인생의 행복을 일구기 위한 용기를 안겨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나는 이제 진짜로 ‘프리’한 프리랜서가 되었다. 전 아나운서, 현 프리랜서 김정이 알려주는 홀로, 삶을 담대하게 항해하는 법. 간절히 원하던 목표에 부단히 노력하여 가까스로 그곳에 닿았지만, 한순간에 그것을 잃게 되는 것.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이런 좌절스러운 경험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작가의 이야기는 좌절이 아닌 개척에 가깝다. 솔직한 이목구비를 지닌 그인 만큼 부당해고의 상처와 프리랜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간과하지 않는다. ‘프리’가 자유롭다는 의미가 아닌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는 것을, 지금까지의 과정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음을, 한때의 자신은 직장과 성과가 없는 스스로를 부끄럽고 창피하게 여기기도 했음을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랜서 김정’은 지금의 자리에서 여유만만하게 웃고 있는 듯하다. 마치 사방에 섬 하나 보이지 않는 바다 한가운데서 작은 요트 한 척에 몸을 싣고도 불안해하지 않는 항해자의 모습 같다.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 던지고 홀로 걷는 그녀의 뒷모습에 어느덧 불안과 초조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말한다. 나여서 할 수 있었던 게 아니라 누구든 해낼 수 있을 거라고. 해보면 좋을 거라고, 내가 그럴 수 있는 용기를 전해주고 싶다고. 직장은 없지만 직업은 있을 수 있다는 용기, 유난히 솔직한 눈, 코, 입으로 누구보다 우아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행복을 거머쥐는 용기. ‘여자 아나운서’ 아닌 ‘진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자신만의 능력을 놓지 않는 용기,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용기, 우뚝 서서 걷는 그녀의 뒷모습에 응원과 애정을 보내고 싶어지는 이유이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지나 유튜버, 선생님, 그리고 작가가 되기까지, 그녀의 경험담은 돈을 벌고, 돈을 벌어야 하고, 평생직장이란 단어가 무색해진 요즘 시대에도 출퇴근할 곳이 존재하지 않으면 쉽게 불안해지며 무수한 타인의 말에 쉽게 흔들리기도 하는 모든 동시대인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어줄 것이다. 인생이란 망망대해를 홀로 항해하며 얻은 경험담을 아낌없이 담은 든든한 에세이. 내 차례가 되자 가이드가 물었다. “같이 타 줄까요?” 나는 고개를 저었다. “혼자 타 볼게요!” 그렇게 혼자 낙하산에 몸을 싣고 떠오를 준비를 마쳤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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