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비탈의 식인나무

시마다 소지 · 小説
6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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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시마다 소지. 데뷔작 <점성술 살인사건>과 차기작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에서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를 등장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사회파 미스터리가 강세이던 당시 시장에 발맞추어 이후로는 본격물의 뼈대에 사회파적 문제의식을 담은 '요시키 다케시'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였고 독자들과 평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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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프롤로그_ 스코틀랜드 …… 7 1984년, 바샤미치 ……… 13 1941년, 어둠 비탈 ……… 38 지붕 위의 죽은 자 ……… 49 1945년, 어둠 비탈 ……… 130 날아간 닭 ……… 139 1958년, 어둠 비탈 ……… 157 사람을 먹는 녹나무 ……… 166 암호 ……… 244 나무에 잡아먹힌 사람들 ……… 303 서재 ……… 327 돌아온 닭 ……… 338 제임스 페인 ……… 385 벽 속의 클라라 ……… 403 영국 기행 ……… 414 거인의 집 ……… 427 나무에 잡아먹히는 남자 ……… 462 화재 ……… 508 미타라이의 행동 ……… 518 괴기 미술관 ……… 532 거인의 범죄 ……… 565 1986년, 어둠 비탈 ……… 594 에필로그_ 노트 ……… 608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신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시마다 소지 혼신의 역작! 《점성술 살인사건》보다 충격적이고,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보다 기상천외하다! 일본 미스터리계의 거장 시마다 소지 명탐정 미타라이 기요시와 함께 돌아오다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충격적인 데뷔를 하며 일본 미스터리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시마다 소지. 그는 아야츠지 유키토, 아비코 다케마루, 우타노 쇼고, 노리즈키 린타로 등 걸출한 후배 작가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며 ‘수수께끼 풀이를 중시하여 미스터리 본연의 즐거움을 되찾자’는 ‘신본격 미스터리’의 문학적 흐름을 주도했다. 데뷔작《점성술 살인사건》과 차기작《기울어진 저택의 범죄》에서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를 등장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사회파 미스터리가 강세이던 당시 시장에 발맞추어 이후로는 본격물의 뼈대에 사회파적 문제의식을 담은 ‘요시키 다케시’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였고 독자들과 평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어둠 비탈의 식인 나무》는 그렇게 사회파 미스터리에 힘을 기울였던 시마다 소지가 약 8년 만에 다시 미타라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본격 미스터리로 회귀한 작품이다. 에도 시대 처형장이었던 요코하마 어둠 비탈을 배경으로 그에 어울리는 기묘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펼쳐지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미타라이가 활약한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괴기스럽고 환상적인 분위기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가상의 범인에 대한 공포와 궁금증을 배가시켜 본격 미스터리의 맛을 더욱 살리고 있다. 오컬트적 연쇄살인과 기상천외한 트릭이 결합된 미타라이 시리즈의 결정판 1945년 스코틀랜드. 한 남자가 방공 건물을 짓고 있다. 그는 근처 호수에 종종 놀러오던 아름다운 소녀를 죽이고 초록색 눈동자를 파내어 간직한 뒤 시체는 절단해 벽에 묻어버린다. 그 후 장면이 바뀌어 일본. 미타라이의 단짝이자 미타라이 시리즈의 화자이기도 한 이시오카가 이상한 맞선을 본다. 미타라이는 이시오카의 맞선 상대를 통해 어둠 비탈에 위치한 후지나미 저택에서 벌어진 기묘한 사건을 알게 된다. 폭풍이 몰아치던 밤, 후지나미가의 장남이 저택 지붕 위에 걸터앉아 거대한 녹나무의 윗부분을 들여다보는 자세로 죽어 있었던 것이다. 미타라이는 항상 그렇듯 강한 흥미를 느끼고 멋대로 현장에 쳐들어간다. 사건 현장과 후지나미 가문의 비정상적인 모습들이 하나둘 밝혀짐에 따라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들고, 미타라이의 두뇌도 풀가동을 시작한다. 시마다 소지는 걸출한 이야기꾼으로서의 능력을 솜씨 좋게 발휘해 에도 시대에 처형장이었던 요코하마 어둠 비탈에 2천년 된 가공(架空)의 거대한 녹나무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실제로 행해졌던 사형 방법들과 구전되는 여러 괴담을 활용해 기괴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람들의 피가 뿌려진 곳에서 비정상적으로 거대하게 자란 나무를 ‘식인 나무’로 둔갑시킨다. 저주받은 후지나미 가문의 내력을 파고들어 스코틀랜드와 일본에서 일어난 기묘한 살인사건이 필연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도 자연스럽게 설명한다. 후지나미 집안에서 일어난 해괴한 사건들, 지붕에 있던 닭 조각상이 가리키는 암호, 스코틀랜드에 있는 ‘거인의 집’ 등 이 소설에는 크고 작은 설정과 트릭들이 가득해 독자들은 한시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작가는 보통 사람으로서는 상상조차 어려운 기발한 사건들을 몇 가지나 펼쳐놓고, 궁금증이 최대에 달했을 때 수수께끼를 말끔히 해결해 독자들을 짜릿하게 감동시킨다. 또한 주인공 미타라이는 직접 악기도 치고 지붕에도 올라가고 스코틀랜드로 건너가기도 하며 실제적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사건을 대하는 커다란 열정과 함께 뮤지션, 모험가, 여행가로서의 일면도 볼 수 있어 명탐정뿐 아니라 다양한 과거를 가진 자유인 미타라이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수많은 죄인들이 피흘리며 죽어간 역사적인 공간에 ‘악의 상징’인 식인 나무가 존재한다고 설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오컬트적인 연쇄살인을 연출한 이 작품은 작가 특유의 기상천외한 트릭과 함께 미타라이라는 캐릭터의 매력까지 녹아들어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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