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없는 사람

커트 보니것 · エッセイ
1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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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7일, 미국 버지니아 대학에서는 총기 난사사건으로 32명이 죽었다. 그 일이 있기 엿새 전, 향년 84세로 세상을 뜬 소설가 커트 보네거트가 건재했다면 이 사건에 대해 뭐라고 말했을까? 그는 미국을 휩쓸고 있는 이런 광기에 대해 누구보다도 염려했고, 미국을 그렇게 만든 이들을 가장 맹렬하게 비판했으며, 죄 없는 자들의 희생을 누구보다도 슬퍼했던 작가였다. 커트 보네거트는 누구인가? 그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소설로 순문학 팬들과 SF 팬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으며, 60년대 반전운동과 히피의 카운터컬처를 대표했고, 파편적인 구성과 메타픽션적 글쓰기로 토머스 핀천, 저지 코진스키, 존 바스 등과 함께 미국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흐름을 만들어낸 현대작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는 휴머니스트였고, 유머리스트였다. 그는 인간을 불신하면서도 끝까지 인류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않았고, 세상의 부조리를 통렬하게 찌르는 블랙 유머의 대가였다. '마크 트웨인의 직계'라 불린 그는 아무리 비극적인 이야기를 하더라도 본질적으로 웃음을 잃지 않았다. 연합군의 소이탄 폭격으로 하룻밤 만에 13만 명의 시민이 사망한 드레스덴 폭격 사건을 담은 반전소설 <제5도살장>을 읽을 때조차 독자들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그의 유머는 천진난만한 동시에 섬뜩할 정도로 정곡을 찌르며, 무엇보다도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준다. 커트 보네거트의 생애 마지막 작품인 <나라 없는 사람>은 약 5년간 미국 잡지 「인디스타임스 In These Times」에 연재되었던 글을 엮어 펴낸 것이다. 보네거트 특유의 입담과 날카로운 필치가 살아 있는 에세이인 동시에 미국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사회정치 칼럼이자 예술가로서의 진심이 담긴 회고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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