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현재 제5세대 전투기
베트남전이 끝나면서 전투기의 규칙은 완전히 달라졌다.
공군과 설계자들은 전투기를 더 이상 단순한 미사일을 운반하는
플랫폼이나 유인무기체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공중전투가 강조되면서 순수한 성능보다는 민첩성이 더중요하게 되었다.
둥근 캐노피가 재도입되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호타스는
조종사가 표적에서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다기능 디스플레이를 통해 무장과 센서, 여러 시스템들을
단좌형 조종석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었다.
컨포멀 연료탱크는 F-16의 작전행동반경을 확장시켰으며
신형레이더와 센서가 구매자의 요구에 의해 장착되었다.
안전한 데이터 링크를 통하여 항공기 레이더와 다른 센서들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 능력을 갖춘 전투기들이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