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직관에 묻다

게르트 기거렌처 · 人文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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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항상 일어나지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의 이면에는 우리가 흔히 비이성적이라며 억누르는 직관의 법칙이 작용한다. 단순하고 비논리적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그 어떤 전문가의 고도의 계산을 통해 산출한 결과보다 예측력이 뛰어나다. 이를 풍부한 사례와 실험을 통해 밝힌다. 직관은 인류가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진화한 두뇌와 정신에 기반한다. 날아가는 공을 고도의 수학적 계산 없이도 어림해서 잡을 수 있게 하는 식이다. 또 복잡한 환경을 단순화하는 능력도 개발했는데, 인간은 이를 통해 수만 가지 변수를 계산하지 않고도 중요 요인 순서로 판단해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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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들어가는 말 | 직관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1부 직관, 논리의 허를 찌르다 1장 | 느낌에도 이유가 있다 - '배짱'의 심리학 연애는 계산이 아니라 느낌 | 너무 많이 아는 게 문제다 | 야구선수가 공을 낚아채는 기법 경찰관의 육감 | 과연 직관을 믿어도 될까? 2장 | 때로는 적은 것이 유리하다 - '절제'의 심리학 모든 걸 기억하는 남자의 비애 | 작은 시작의 중요성 |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펀드 투자 전략 집단적 무지가 펀드 전문가보다 낫다 | 선택의 폭이 좁을수록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덜 신중할수록 최상의 결과를 얻는다 | 직관은 정보를 무색하게 한다 3장 | 직관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무의식적 지능 헨리 8세의 '사형 상상' 놀이 | 인간의 두뇌는 정보의 한계를 초월한다 시선을 읽으면 마음이 보인다 | 무의식적 직관을 의식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배우자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 4장 | 직관은 어떻게 진화해왔는가? - 진화된 두뇌 환경에 의해 다듬어진 능력들 | 적응시킨 도구상자 열기 | 전화된 능력의 목적 인간과 기계의 직관 | 인간과 침팬지의 직관 | 남성과 여성의 직관 5장 | 직관은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 적응하는 정신 해변 위의 개미 | 미로 속의 쥐 | 기업 문화 바꾸기 | 환경의 구조를 주목하는 이유 어느 누가 미래를 예측하는가 | 예측 불가능한 경우에는 단순한 법칙이 미덕 최적의 전략이 아니라 만족할 만한 전략이 있을 뿐 6장 | 직관이 논리적일 수 없는 까닭 - '초월'의 심리학 연쇄점의 모순 | 직관은 논리를 초월한다 2부 직관, 세상을 바꾸다 7장 | 이름이 운명을 결정한다 - 재인 어림법 재인 기억, 가장 원초적이고 심리적인 매커니즘 | 재인 어림법, 추론과 선택을 위한 도구 FA컵 승자 예측하기 | 윔블던선수권대회 승자 예측하기 | 적을수록 효율성이 높다 지식의 양에 좌우되는 망각 효과 | 어설프게 똑똑한 사람보다 무지한 사람이 이긴다 기업이 이미지 광고에 치중하는 이유 | 인지도를 무시한 결정이 가능한가? 8장 | 한 가지 이유로 충분하다 - 순차적 의사 결정 단 한 가지 이유로 배우자를 선택한다 | 대중의 1차원적인 정당 선택 방식 순차적 의사 결정의 놀라운 효과 | 세상을 단순하게 디자인하기 9장 | 의사들은 똑똑한 바보다 - '빠르고 간단한 나무' 의사는 환자를 믿을 수 있는가? | 환자는 의사를 믿을 수 있는가? | 의사들의 딜레마 직관이 치료 결정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 | 의사의 판단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10장 | 아무튼 잘못이라는 건 안다 - 도덕적 직감 대학살에 가담한 보통 사람들 | 장기기증, 도덕적 의무인가 사회적 규범인가? 도덕적 행위의 본질에 대한 이해 | 도덕적 직관의 3원칙 | 도덕적 기구들의 딜레마 납치된 여객기를 격추해야 하는가? | 거래는 비도덕적인가? 11장 | 공동체 사회를 향한 출발점 - 사회적 본능 원초적 본능 | 신뢰, 공동체 본능의 생명 | 투명성이 신뢰를 창출한다 모방의 유효기간 | 사회를 변화시키는 심리적 요인들 나오는 말 | 직관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감사의 말 주석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 직관을 '배짱'있게 실천해야 하는 이유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누구나 가장 현명한 결정에 이르게 하는 법칙! 직관의 심리학!! 인간의 무의식적 결정 과정과 직관의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세계적인 심리학자 게르트 기거렌처의 최신작으로, 더 이상 깊게 생각하지 말고 첫 느낌을 따르라면서, 다분히 도발적인 주장을 펼친다. 현대사회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사회이고, 대중은 수많은 학자들과 컨설턴트들이 최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제시하는 정교한 조언들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하물며 그런 전문가들조차 대부분은 그러한 조언이 아니라 직관을 따라 결정하고 행동한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직관을 따른 결정이 더 합리적이라는 사실을 수많은 경험과 연구 사례를 들어 증명해 보인다. 세상을 보는 당신의 눈을 확 바꿔버릴 책! 《생각이 직관에 묻다》(원제: Gut Feelings)의 저자 게르트 기거렌처는 직관에 관한 한 가장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수십 년 동안 직관의 심리학을 연구해왔고, 이 주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블링크》의 저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고 허버트 사이먼 교수는 게르트 기거렌처의 연구를 두고 “인간의 이성을 연구하는, 정신이 제대로 박힌 학자들에게 강펀치를 날리는, 인지과학계의 일대 혁명”이라며 놀라워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수십 년 연구 결과를 종합한 이 책 《생각이 직관에 묻다》는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학계와 언론의 비상한 주목을 끌었고, 출간 직후에는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대중의 관심도 뜨거웠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을 전복할, 세상을 보는 우리의 눈을 확 바꿔버릴 도발적인 질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논리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인구가 더 많은 도시는 디트로이트인가, 밀워키인가? 지리 지식에 약하고, 밀워키보다는 디트로이트라는 이름이 친숙한 당신은 무작정 디트로이트라고 답할 확률이 더 높을 것이고, ‘다행스럽게도’ 그게 정답이다. 우연의 행운일까? 저자는 실제로 미국 학생과 독일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에 나섰다. 결과는? 미국 학생 중 60%가 디트로이트라고 답하고 40%가 밀워키라고 답했다. 반면, 놀랍게도 독일 학생은 거의 대부분이 디트로이트라고 답했다. 두 도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미국 학생의 정답률이 60%인데 반해 미국 지리에 무지한 독일 학생의 정답률은 거의 100%에 가까웠던 것이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상식대로라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더 정확한 결론에 도달해야 하는 게 아닌가? 이 상식의 전복 이면에는 경악할 정도로 단순한, 하지만 합리적인 이유가 숨어 있다. 바로 ‘재인 어림법’이라는 직관의 법칙이 작동했기 때문이다. 재인 어림법은 인지도에 따라 추론하는 방법이다. 두 도시 중 한 도시만 알고 있다면 그 도시의 인구가 많다고 결정을 내리는 식이다. 인류의 진화와 함께한 직관의 법칙 이 책 《생각이 직관에 묻다》는 이처럼 단순할 뿐만 아니라, 빠르고, 더구나 정확하기까지 한 결정을 내리는 데 직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먼저 1부에서는 일반 대중 사이에서, 특히 전문가 사이에서 무시되는 직관에 대한 시각을 교정한다. 이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논리가 아닌 직관이 얼마나 다양하게 지배하는지 풍부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보여주고, 인간의 직관이 오랜 진화를 거치는 동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개발된 합리적 수단임을 증명한다. 이로써 그동안 흔히 비이성적이라며 무시되었던 ‘감’은 최적의 결정을 위한 최적의 합리적 방법임이 밝혀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직관의 법칙을 이루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소개하고, 경제, 법, 의료, 복지, 정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이 직관의 법칙들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일례로 의사들은 온갖 데이터를 분석하고 복잡한 수식을 거칠 때보다 한두 가지 중요한 증상에 대한 판단만을 할 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를 ‘순차적 의사 결정’이라 하는데, 이는 복잡한 교통시스템을 설계할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 이처럼 본능에 가까운 직관의 법칙은 개인생활을 넘어 공동체 사회로까지 확장된다. 진화의 역사는 개인의 직관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도덕적 직감과 사회적 본능으로 정의되는 집단적 직관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직관의 법칙이 아니고는, 모든 전문가들의 뒤통수를 친, 느닷없는 베를린 장벽 붕괴 사건을 이해할 수 없는 이유이다. 논리의 허를 찌르는 직관의 힘(책 속 내용 요약) #1. 벤저민 프랭클린은 여자 때문에 고민하는 조카에게 일종의 대차대조표를 통해 결정하라고 조언했다. 장단점을 쭉 나열해놓고 수학 문제 풀듯 계산하는 식이다. 그런데 사랑을 이렇게 선택할 수 있을까? 실제로 두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던 저자의 친구는 이 방법에 따른 결과가 자신의 가슴에서 내린 결정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이 친구는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2. 사회심리학자 티모시 윌슨은 여성들에게 다섯 종류의 포스터를 나눠주면서 한쪽에는 선택의 이유를 말하게 했다. 며칠 후 만족도를 물으니, 선택의 이유를 말했던 사람들은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는 경향이 강했다. 진지하게 사고한 뒤 내린 결정이 불행한 결과로 이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3. 인구가 더 많은 도시는 디트로이트인가, 밀워키인가? 100만 달러가 걸린 이 질문에, 놀랍게도 미국 학생은 디트로이트 60%, 밀워키 40%의 비율로 답했지만, 독일 학생은 거의 모두가 디트로이트라고 정답을 말했다. 독일 학생의 이 놀라운 직관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4. 외야수 필은 날아오는 공을 잡을 때 종종걸음 치는 버릇이 있다. 감독은 그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공이 날아오는 궤도를 본능적으로 계산해서 최대한 빨리 낙하지점으로 달려가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필은 수만 가지 변수를 고려하면서 그 궤도를 그렇게 빨리 계산해낼 자신이 도저히 없다. 그는 어떻게 그런 복잡한 계산을 거치지 않고도 공을 잡아내는가? #5. 경찰관 댄 호란은 LA 공항에서 그 수많은 승객들 중 한 여자를 주목한다. 이유는 모른다. 그 여자 또한 댄 호란을 의식하면 걸음 속도를 높인다. 호란이 밖의 동료에 무전을 날린다. 그 여자는 정문 앞에 서 있던 호란의 동료를 흘끗거리고는 주변에 있던 한 남자에게 속삭인다. 그 남자는 몸을 휙 돌려 떠난다. 호란과 동료 경찰은 그 여자에게 신분증을 요구한다. 어떻게 그들은 유독 서로를 탐색할 수 있었을까? #6. 21개월 된 케빈이 최고의 소아과 의료진으로 유명한 병원에 입원했다. 주치의는 먹기를 거부하는 바짝 마른 케빈의 몸에 주사 놓는 것이 괴로웠다. 그는 직관적으로 관혈적 검사를 자제하고 보다 온화한 환경을 조성해주었다. 그러자 케빈은 우유를 먹으면서 건강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참 의사들은 이 젊은 주치의의 경험 부족을 탓하며 온갖 검사와 치료를 시행했다. 케빈은 결국 다시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했고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 숨졌다. 너무 많은 것을 알려다가 죽음으로 내몬 것은 아닐까? #7. 워드 프로그램의 메뉴에는 최근 열어본 파일을 우선적으로 기억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 인간의 기억도 마찬가지여서, 모든 걸 기억할 수 있었던 러시아의 셰레셰프스키는 망각을 할 수 없어 보다 높은 차원인 요점, 추상, 의미 파악 등의 두뇌활동이 불가능했다. #8. 1990년 해리 마코위츠는 최적의 자산 배분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 성과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그렇다면 그는 주식 투자를 할 때 자신의 최적의 포트폴리오 이론에 따랐을까? 천만의 말씀! 그는 단지 1/N 규칙을 따랐다. 보통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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