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삶에, 사람에, 사랑에 지친 당신의 모든 순간을 다독이는 문장 “당신이 매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찌 삶이 항상 행복할 수 있겠느냐마는, 그래도 틈틈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특별하고 행복한 일이 찾아와 주기를, 선물처럼 행운이 쏟아지고 매 순간 바라는 대로 술술 잘 풀리기만을 바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 결국 우리의 삶을 만들어 주는 것은 그저 켜켜이 쌓아 온 평범하고 사소한 시간들이라는 것을. 특별하지 않은 나날이지만, 행복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숨어 있다. 하루의 시작에서 웃을 수 있었고, 마음에 걸리는 일 없이 편히 잠들 수 있었던 평범한 날들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었다. 그 작은 순간들이 모여 비로소 우리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극히 평범하다고 여겼던 순간들이 돌이켜 보면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행복은 멀리서 찾아야 하는 게 아니라 지금 내 곁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었는데, 우리가 너무 먼 곳만 바라보고 있던 건 아니었을까.”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가까운 곳에 숨어 있는 기쁨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러니 당연하게 생각했던 순간들을 놓치지 말고, 먼 훗날 시련이 다가오더라도 지금의 마음을 떠올리며 또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행복의 기반을 다져 나가야 한다. 작가는 남몰래 아파했을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이며, 지금 이 순간 당신의 곁에 있는 사소한 것들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를 염원한다. 그럼에도 행복은 멀게만 느껴지고 때로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당신에게 이 책을 선물한다. 누구보다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그간 애써 온, 그리고 앞으로도 애쓸 단 하나뿐인 당신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위로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 감히 가늠할 수 없지만, 그래도 지쳐 있을 당신에게 오늘도 괜찮다는 말 한마디를 건네고 싶다. 다 잘될 거라고. 당신, 정말 잘하고 있다고.” 누구나 슬픔에 휘청이고, 때로는 아무도 믿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쉽게 소화되지 않는 고민에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혼자서 감당하고 살아갈 수는 없다. 힘든 마음은 솔직하게 털어놓고, 적적한 날에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무거운 고민은 언제든 나누어야 한다.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는 자신의 슬픔을 소중한 사람에게 전가하고 싶지 않아 홀로 끌어안은 그 외로운 마음을, 진심을 드러내는 데 서툴러 혼자 아파하는 여린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안아 준다. 당신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기꺼이 모든 짐을 함께 짊어지고 당신을 일으켜 세울 것이다. “바라건대 더 이상 긴긴밤을 홀로 고독 속에서 지새우지 않기를. 지칠 때면 언제든 기대고, 따뜻하게 품어 주며, 그렇게 서로를 믿고 함께 새벽을 맞이할 수 있기를.” 가끔은 예상치 못한 불안이 밀려오기도 하고, 예고 없이 행복이 삶을 가득 채우기도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 순간을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다만 충분히 슬퍼하고 온전히 기뻐하면서도, 그 속에서 나만의 길을 잃지 않도록 내 몫의 행복은 챙겨 두어야 한다. 앞으로는 적당히 행복하고 적당히만 슬프기를. 다가오는 인연은 감사히 받아들이고 떠나간 인연에 너무 연연하지 않기를.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너무 애쓰기보다는 나에게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기를. 그러한 염원을 담아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가 당신의 고요한 밤을 따뜻하게 감싸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