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대단한 게 아니다

브리지트 지로 · 小説
1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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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프랑스 공쿠르단편소설 당선작. <부모님의 방>으로 '전국 대학생 문학상'과 '대학생 비평상'을 수상한 프랑스 신예 여성 작가 브리지트 지로의 단편소설집으로, 열한 편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열한 명의 화자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처한 사랑, 그리고 우리가 찾아가야 할 사랑에 대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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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1. 사랑은 끝났다 2. 부모의 이별을 자녀에게 말하는 법 3. 벌써부터 그리운 당신 4. 그 사람의 자리 5. 익숙하지 못해서 6. 나의 열 살 7. 과부들이란 8. 남겨진 물건들 9. 기다림의 여름 10. 낮과 밤 11. 시간이 흐르고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프랑스 최고 권위 공쿠르 단편 文學賞 수상작! 누구나 한번쯤 겪는 ‘사랑의 문제’를 파헤친 화제작! 사랑은 정말 대단한가?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 있는 열한 가지 사랑 이야기 왜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가? 사랑이 오래되어 정으로 바뀐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연애가 문득 지겹게 느껴진다면? 열한 명의 화자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처한 사랑, 그리고 우리가 찾아가야 할 사랑에 대해 알 수 있다. 프랑스 신예 여성 작가 브리지트 지로가 파헤친 사랑의 문제와 그 해결. 열한 명의 서로 다른 인물이 끝나버린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열한 편의 단편소설이다. 상대의 존재가 짜증나기 시작하는 연인들, 대충 아무렇게나 건성으로 입맞춤을 나누는 사람들, 싸움이 일상이 된 부부, 말을 꺼내기도 전에 대화라는 게 이미 불가능해진 사람들, 눈에 씌었던 콩깍지가 벗겨지고 더 이상 아무런 환상도 남지 않게 된 그들의 이야기다. 상대가 나를 원하지 않을 때, 혹은 내가 상대를 원하지 않을 때, 사랑하는 이에게 건넨 말이 대꾸 없는 독백에 그치고 언쟁의 씨앗이 될 때, 사람들은 상처 받고 힘들어한다. 그들은 스스로의 삶을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되고, 함께 꾸는 꿈조차도 사라지고 헤어짐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 부부인 경우라면 이에 대해 자식들에게도 말을 해야 한다. 아니면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고, 파경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서로 입을 다물어버린다. 사랑이 끝났다는 건 사랑하던 이의 존재가 사라져버렸음을 의미한다. 아무도 없을 때 혼잣말의 대상이 되어주던 사람, 그가 없으면 내가 있어야 할 자리도 어딘지 알 수 없게 만든 그 사람이, 문득 이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 “죽은 자의 자리도 끊임없이 바뀐다는 사실, 어떤 때는 사람 숨통을 조이다가도 또 어떤 때는 너무나 잠잠해서 걱정스러울 정도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본문 중에서 이 책에는 그런 현실적 사랑을 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평범한 남자들과 여자들, 수 세기 전부터 사랑이라는 모험을 시도해온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7년 프랑스 공쿠르단편소설 당선작이다.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게 된 사람들은 보통 정이 들었다는 말을 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정이 들수록 사랑은 식어간단 뜻인가? 하지만 둘 사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정이 들었다는 건 욕구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정든 연인들은 잠들기 전 서로의 뺨을 쓰다듬는다. 정든 연인의 침실 분위기는 마치 곰 인형이 들려주는 달콤한 이야기를 들으며 잠을 청하는 어린 소년 소녀의 그런 침실 분위기와 비슷하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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