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小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5권. 기호학, 해체주의, 후기 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등 20세기 주요 현대 사상을 견인한 선구자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대표작. 1941년 발표한 '두 갈래로 갈라지는 오솔길들의 정원'과 1944년 발표한 '기교들'에 수록된 열일곱 편의 단편 소설을 모은 소설집으로, 일생 동안 단 한 편의 장편 소설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단편 전문 작가 보르헤스의 문학적 정수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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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on.hage
3.5
논픽션을 꿈꾸는 픽션. 본인이 난독이라 인정하면, 조금은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이 책을 두 번째 읽는 건데 (이제는 한 번 더 읽어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이게 무슨 헛소리들인가 의아했다. 다시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환상소설은 이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숨은 의미 따윈 내가 돋보기 들고 진실을 파헤치는 학자도 아니고, 느낌만 얻어 가자. 픽션을 논픽션이라고 호소하는 그의 능력이 위대한 것은 알겠다. 또 그놈의 인물들을 이렇게나 많이 알고 있다고 자랑하는 것 같은데,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지식이 풍부하면 저렇게 나열해댈까. 이게 위대한 작품이라는 것은 모르겠지만, 에셔의 그림이 표지로 왜 들어갔는지 이제야 정확히 알겠다. 자기들끼리 세상을 창조하고 맛보고 쓰라리고 난리브루스.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이어가는지 쌓아가는지 보여주는 구조적 문학 강의 ‘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스 테르티우스‘ 머릿속에서 이미지가 잘 새겨지는 환상적인 ‘바벨의 도서관‘ 인간들이 개미들의 왕국을 지켜보는 것처럼, 신이 존재한다면 인간들을 이렇게 가두어두고 관찰하지 않겠나. 양자역학이 생각나는 ‘두 갈래로 갈라지는 오솔길들의 정원’ —— 방대한 분량의 책들을 쓰는 행위, 그러니까 단 몇 분 만에 완벽하게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생각을 장장 오백여 페이지에 걸쳐 길게 늘리는 짓은 고되면서도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정신 나간 짓이다. -10p 서문 중 발췌
최병준
4.5
난잡함의 아름다움.
장*진
4.0
재독각각 담배 줄담한 후에 오는 삐가리같은 느낌쓰(좋다는거임ㅇㅇ)
조현수
3.0
잘 안 읽히는 책
권탱밤탱
5.0
세계를 구성하는 정교한 환상 나를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멋진 책 •••
전자인간
5.0
두개골을 넘어 현실을 넘어 세상을 넘어 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이야기들
속사포멈블랩
4.5
0.5점 뺀건 제가 이책을 늦게읽은 부가세 정말 재밌고 흥미진진한 메타픽션 돈키호테와 허를 두를정도로 재밌어요
왓챠요정
5.0
미로같이 촘촘이 얽힌 허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단순히 텍스트를 보는 경험 뿐 아니라 독자가 세상과 문학을, 그 미로를 어떻게 읽어내는지 드러내게끔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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