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次

시인의 말 1장 쓰러질 준비를 한다 이동할 차례이다 되얼음/ 애프터서비스/ 진열대에서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가까운 사람/ 선영(線影)/ 마침내 은유가 아니게 될 때/ 세답장/ 선생님에게는 어떤 질문이 있었는지요 2장 가장 환한 곳으로 가자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3장 나를 껴안은 친구를 껴안아 개체 보호/ 두고 온 것/ 나와 평생 보낼 유리/ 기일날씨맑음/ 빚과 빛/ 지속되는 어떻게/ 자연사 박물관/ 저 사람들/ 새 우정/ 계류자들 4장 애써 사랑하고 있다 이 모든 장면을 열고 닫는 건 오직 내 몫인 경우에 대하여/ 매개체/ 돌멩이 나누기/ 컷오프/ 의식의 식/ 자꾸만꿈만꾸자/ 휴가객/ 가족 모임/ 장난이 아니에요 이게 나의 진심 5장 한 세기의 용감함이 눈을 부라리고 있다 친구는 누굴까 친구는 없지만 그래도 누굴까/ 실화가 왜곡되어 괴담화된 사례/ 안경알 닦는 사람들/ 안전하고 슬기로운 놀이/ 백화점에 갔다 그곳에서 22세기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나는 이미 성공해 그 건물의 쇼윈도와 에스컬레이터와 푸드 코트와 조명 가운데 몇 개쯤은 가뿐히 살 수 있었지만/ 휴일에는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이전의 미래/ 아카이빙/ 이 이야기는 스노우볼을 깨뜨리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추신, 야영지 해설| 아직 없는, 계속 도래하는 친구_최가은(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