基本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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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副題
    들뢰즈와 결과들
    著者
    슬라보예 지젝
    発行年
    2006
    ページ
    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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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情報
    슬라보예 지젝이 들뢰즈에 대한 기존의 독해를 180도 역전시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신체 없는 기관(Organs without Bodies)"이라는 제목은 들뢰즈와 가타리의 공저서에 등장하는 "기관 없는 신체"라는 개념을 뒤집은 것. 틀뢰즈 철학의 정수를 , <천 개의 고원>과 같은 가타리와의 공저서에서 찾는 국내의 주류적인 들뢰즈 해석과 달리 지젝은 <의미와 논리>, <차이와 반복>과 같은 들뢰즈의 단독 저술을 주목한다. 그리고 이러한 텍스트들을 라캉주의적으로 독해하고, 들뢰즈의 '궁극적인 적'이었던 헤겔을 끌어들이는 독특한 시도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들뢰즈와 헤겔은 어떤 면에서는 서로 극도로 근접한 사상가들이라는 결론을 도출하며, '생성의 철학자'가 아닌 '잠재적인 것의 철학자', '의미-사건의 철학자'로서 들뢰즈의 면모를 보여준다. 2부 구성으로, 들뢰즈의 철학에 대한 새로운 독해를 시도하는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들뢰즈의 철학에서 찾아낸 새로운 개념들을 인지과학, 영화[예술], 그리고 정치에서 적용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