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데이 걸

村上春樹さん他2人
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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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아트' 프로젝트. <잠>, <이상한 도서관>, <빵가게를 습격하다>에 이어 독일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카트 멘시크의 그림과 함께하는 <버스데이 걸>. 제목 그대로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은 한 소녀의 평범하면서도 은밀한 하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일본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는 첫 공개이고, 영미권에는 <버스데이 스토리스>라는 앤솔러지 중 한 편으로 소개되었는데, 출간 즉시 "권말에 수록된 '버스데이 걸' 한 편만으로도 이 책을 살 이유는 분명하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차트에 올랐다. 소설은 한 여성의 회상에서 시작된다. 스무 살 생일을 맞은 여자 주인공은 생일날인 그날도 여느 때처럼 이탈리안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런데 입사 이래 십 년 동안 한 번도 아픈 적이 없던 플로어 매니저가 갑자기 병원에 실려 가고, 그녀에게 부탁을 남긴다. "정확히 8시가 되면 사장님이 계시는 608호실에 저녁을 가져다 줘." 사실 식당 사람들 사이에서 사장님은 굉장히 미스터리한 존재였다. 플로어 매니저 외에는 누구도 그의 얼굴을 본 적이 없고 어째서인지 매일 저녁 그게 어떤 형태이든 치킨 요리만 고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저녁 8시를 앞두고 주인공 소녀는 저녁식사를 나른다. 그리고 한 노신사와 마주하게 된다. 어째서인지 노신사는 소녀에게 몇 살이냐는 질문을 던진다. "실은 오늘이 스무 살 생일이에요." 소녀의 대답에 노신사는 건배를 제의하며 소원을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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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데이 걸 작가후기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무라카미 하루키×카트 멘시크’ 콤비의 강렬한 컬래버레이션 일본 중등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된 명품 단편 한국 첫 소개!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아트’ 프로젝트 최신 단편 드디어 출간! 《잠》《이상한 도서관》《빵가게를 습격하다》에 이어 독일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카트 멘시크의 그림과 함께하는 《버스데이 걸》이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제목 그대로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은 한 소녀의 평범하면서도 은밀한 하루에 대해 이야기하는 《버스데이 걸》은 정갈한 문체와 울림이 있는 주제를 담은 작품으로, 일본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화제를 모았다 “모든 사람이 일 년 중에 딱 하루, 시간으로 치면 딱 스물네 시간, 자신에게는 특별한 하루를 소유하게 된다. 부유한 자도 가난한 자도, 유명한 사람도 무명의 사람도, 키다리도 땅딸보도, 어린이도 어른도, 선인도 악인도, 모두에게 그 ‘특별한 날’이 일 년에 딱 한 번씩 주어진다. 매우 공평하다. 그리고 사안이 이렇게까지 정확하게 공평하다는 것은 정말로 멋진 일이 아닐까. 때때로 “나는 벌써 이 나이가 되어버려서 생일이 와도 요만큼도 기쁘지 않아요”라는 식의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때마다 반론을 한다. “아니,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나이를 먹는다든가 먹지 않는다든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생일이라는 것은 당신에게 일 년에 딱 하나밖에 없는 정말로 특별한 날이니까 이건 좀 더 소중하게 여겨야지요. 그리고 유례를 찾기 힘든 그 공평함을 축복해야지요, 라고.” _작가 후기에서 “당신은 스무 살 생일에 무얼 했는지 기억하나요?” 소설은 한 여성의 회상에서 시작된다. 스무 살 생일을 맞은 여자 주인공은 생일날인 그날도 여느 때처럼 이탈리안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런데 입사 이래 십 년 동안 한 번도 아픈 적이 없던 플로어 매니저가 갑자기 병원에 실려 가고, 그녀에게 부탁을 남긴다. “정확히 8시가 되면 사장님이 계시는 608호실에 저녁을 가져다 줘.” 사실 식당 사람들 사이에서 사장님은 굉장히 미스터리한 존재였다. 플로어 매니저 외에는 누구도 그의 얼굴을 본 적이 없고 어째서인지 매일 저녁 그게 어떤 형태이든 치킨 요리만 고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저녁 8시를 앞두고 주인공 소녀는 저녁식사를 나른다. 그리고 한 노신사와 마주하게 된다. 어째서인지 노신사는 소녀에게 몇 살이냐는 질문을 던진다. “실은 오늘이 스무 살 생일이에요.” 소녀의 대답에 노신사는 건배를 제의하며 소원을 묻는데……. 스무 살 생일날 밤, 조용한 건배가 끝나고 그녀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기발한 상상력, 섬세한 감성! 세련된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문학의 매혹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담박한 문장, 경쾌한 분량이지만 더없이 묵직한 여운 등 하루키 단편소설의 매력은 물론이고, 빨강, 주황, 핑크, 강렬한 세 가지 색을 주조색으로 삼은 카트 멘시크의 일러스트도 《버스데이 걸》의 소장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주인공 소녀의 갈등을 과감한 클로즈업 컷을 통해 선명하게 토해내는가 하면, 등장인물의 얼굴 주름을 가리켜 ‘항공사진에 찍힌 깊은 계곡을 떠올리게 했다’는 무라카미 하루키 특유의 표현을 자신만의 감각적인 그림체로 훌륭히 ‘번역’해낸다. 《버스데이 걸》을 펼치는 순간, 독자들은 새로운 차원의 하루키 월드로의 여행을 시작할 것이다. 일본 아마존 독자평 ☆ 생일의 의미를 비롯해 인간 만사의 의미를 묻는, 짧지만 엄청난 단편이었다. ☆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소설의 진면목을 보았다. 누가 언제 어디에 있든, 《버스데이 걸》은 생각하는 시간과 공간을 선사할 것이다. ☆ 선물로 ‘딱’인 소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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