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큐퀴어단편선'의 첫 권인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는 여섯 명의 젊은 작가가 퀴어의 존재와 사랑을 이야기했다. 탄탄한 문학적 입지를 다져온 김금희, 임솔아, 퀴어문학의 새로운 계보를 잇는 김봉곤, 박상영, 새로운 세대의 이야기를 쓰는 강화길, 이종산 작가가 참여했다.
<인생은 언제나 무너지기 일보 직전>은 아홉 명의 작가들이 퀴어에 잣대를 세우고 빤한 해석을 내리는 세상에 반대하며, 다양한 퀴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써 내려간 작품집이다. <82년생 김지영>으로 한국사회에 페미니즘 열풍을 불러온 조남주 작가를 필두로 김현, 윤이형, 김성중, 한유주, 최정화, 듀나, 최진영, 정지돈 작가가 참여했다. 각기 다른 이력과 연령의 작가들이 자기만의 문체로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