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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의 첫 관객에게 1장 서른의 아침이 말을 걸었다 86년생 배우 최희서입니다|우리의 처음|어느 새벽, 신촌에서|혼인이란 것은, 부부가 된다는 것은|봄비 2장 우아한 현장 우아한 현장|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감독 이준익|어디서부터 실타래를 풀어야 할까|생각과 마음|그녀의 독백|검은빛의 여인, 가네코 후미코 3장 기적일지도 몰라 입춘|수필의 정의|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이조부!”|기적일지도 몰라|천천히, 그리고 정확하게|아주 오래된 관계 4장 여러해살이풀 오늘도 뛰고 있을 윤자영에게|NG여도 좋다|여러해살이풀|반디 이야기|부부의 봄|하우 이즈 유어 라이프?|질문이 시작된다 에필로그 연극을 보러 온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