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 1학기

양효진さん他1人 · ラブロマンス/小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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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정연주의 로맨스 소설. 헤스키츠 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재들이 모인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 뛰어난 성적과 준수한 외모, 그리고 제국에서 가장 명망 있는 귀족가문의 자제로 아카데미 입학 당시부터 모두의 주목을 받은 카이츠 아일 히렌. 아카데미 내 여학생뿐 아니라 다른 학교 여학생들의 과도한 애정행세 때문에 평범한 학교생활을 꿈도 꿀 수 없다.

[인터렉티브 필름] 앵무새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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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1. 언제나 시작은 선서로 2. 히렌의 까만 병아리 3. ‘행복한 시간’ 4. 고행이 차라리 낫다 5. 아란의 요리 6. 시험 날짜는 빛의 속도로 온다 7. 병아리의 휴일 8. 얄밉다 못해 원망스러운 9. 언제나 소풍 전날 밤은 잠이 달아나지 10. 학생이라고 놀이기구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11. 도시락과 소나기 12. 도서관의 요정 13. 중간고사가 사람 잡네 14. 문제의 그 사진 15.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 16. 불티나는 완자탕 17. 이것이 아카데미 축제 18. 또야? 그리고 또다 19. 마무리까지 잘해야 정말 성공한 법 20. 갈림길에 도착하다 21. 아카데미판 국회 개회 22. 아카데미판 국회 진행 23. 아카데미판 국회 폐회 24. 폭풍이 오기도 전에 아수라장 25. 야식 조달 대작전 26. 폭풍 지나가니 태풍 온다 27. 종이 한 장이 방학을 판가름하지 28. 자개 나비는 까만 비단 위에만 앉는다 29. 장소가 바뀌어도 하는 일은 똑같다 30. 누구를 위한 전화위복인가 31. 바다와 휴양과 너 32. 결국 남은 건 삐약삐약 33. 정리, 정리, 정리 외전 1. 학생이라고 놀이기구를 다 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외전 2. 옥상의 무도회 외전 3. 흑심을 박아넣다 외전 4. 가장 눈부신 계절 외전 5. 작은 아란의 즐거운 하루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열아홉, 학업도 사랑도 포기할 수 없는 남녀의 새콤달콤한 열애입시 분투기! 아카데미 6년 연속 수석남 ‘엄친아’ 카이츠, 6년 연속 차석녀 ‘똑순이’ 아란. 칼리지까지 마지막 남은 1년, ‘절대 목표물’과 ‘까만 병아리’의 필수불가결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헤스키츠 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재들이 모인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 뛰어난 성적과 준수한 외모, 그리고 제국에서 가장 명망 있는 귀족가문의 자제로 아카데미 입학 당시부터 모두의 주목을 받은 카이츠 아일 히렌. 아카데미 내 여학생뿐 아니라 다른 학교 여학생들의 과도한 애정행세 때문에 평범한 학교생활을 꿈도 꿀 수 없다. 학교축제나 소풍이 되면 출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석하지만, 광적인 팬클럽을 피해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 피신하기 급급할 정도다. 히렌을 이상형으로 삼고, 말 한 마디라도 걸어보는 것이 소원인 또래 여학생들과 달리 히렌을 ‘적’ 혹은 무너뜨려야 할 ‘목표물’로 여기는 유일한 여학생이 있다. 지금까지 아카데미를 다니는 6년 내내 히렌에 밀려 차석에 그친 아란 지. 차아 제국의 이주민 3세인 그녀는 히렌과 달리 음식점을 운영하는 부부의 평범한 평민이다. 값비싼 아카데미 등록금을 오로지 부모님에게 의지해야 하는 아란은 전액장학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수석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매 학기마다 히렌의 벽을 넘을 수가 없다. 더욱 억울한 것은 장학금은 살림이 빠듯한 아란의 가정환경에서 커다란 혜택이 될 수 있지만, 명망 있는 귀족가문인 히렌에게는 굳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 이런 사실을 알 리 없는 히렌은 귀족가문이 아니면 상위권을 유지하기 힘든 아카데미의 교육환경에서도 매번 차석을 차지하는 아란 지가 놀랍기만 하다. 또래 친구들과 달리 키가 작고, 검은 머리에 비녀를 꽂고 다니는 아란은 이국적인 외모가 귀여우면서도 야무져 보이기만 한다. 히렌은 “까만 병아리”라는 애칭으로 아란을 부르지만, 그 소리를 극도로 싫어하는 아란은 솟구치는 분노를 다스리느라 무진 애를 쓴다. 하지만 당찬 성격과 달리 자주 넘어지는 ‘허당 끼’가 다분한 아란은 자주 히렌에게 도움을 받아 화가 나도 제대로 분노를 표출할 수 없다. 칼리지 입학시험을 앞둔, 아카데미에서의 마지막 1년. 7학년이 된 새 학기. 입학 당시부터 히렌의 눈에 띄기 사작한 아란은 어느덧 마음속 깊숙이 자리를 잡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히렌을 향한 아란의 경계심과 승부욕은 변함이 없는데……. 학업도, 사랑도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열아홉의 새콤달콤한 입시열애 분투기! 수험생을 향한 사실적인 묘사에 흥미로운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다! 독특한 세계관으로 창조해낸 신선한 학원 로맨스! 이 소설은 로맨스소설을 꾸준하게 발표해온 양효진, 정연주 작가의 공동 작품이다. 캐릭터와 메인 집필은 양 작가가, 스토리 구성과 외전 집필은 정 작가가 맡았다. 간결한 묘사로 캐릭터의 특성과 심리를 구현하는 실력을 갖춘 양효진 작가와 스케일 넘치는 이야기꾼으로서 재능이 넘치는 정연주 작가는 서로가 맡은 영역에서 장기를 발휘하여 한 편의 흥미로운 로맨스소설을 창조했다. 로맨스소설에서는 판타지와 고전, 현대 등 다양한 소재가 쓰이지만, 학교와 학생이 배경이 되는 소설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 점에서 이 소설은 소재만으로도 독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간다. 작가들은 수험생들의 삶을 아름답게 과장하지도, 고충을 지나치게 각색하지 않고, 사실에 기반을 두고 그려낸다. 매학기 반복되는 중간.기말고사, 입시에 대한 부담감과 부모에게 전가되는 값비싼 등록금 등 현실과 다를 바 없는 사실적인 묘사와 함께 워프진이나 비행선, 마차 등이 이동수단이 되고, 빗자루를 타고 맛있는 야식을 배달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마녀의 야식가게’, 아카데미 내에 존재하는 마법학부와 기사학과, 현대의 통신수단을 떠올리게 하는 ‘연락구슬’ 등 흥미로운 판타지적 요소들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작가들은 아카데미의 학부모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상하원 국회의원이 아카데미 안에서 벌이는 싸움, 밤낮 없이 업무에 시달리며 직장인의 비애를 겪는 타이젠(아란의 오빠)의 일상 등 현실을 꼬집으며 유쾌함과 씁쓸함을 담은 풍자적 재미까지 선사한다. 인터넷에서 연재 당시 10대뿐 아니라 30~40대 독자까지 작품에 빠져들고, 학창시절의 향수에 젖어들며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아란과 카이츠의 관계가 중심 축이 되면서도 사실적인 묘사와 환상적인 요소들이 조화와 균형을 이뤄 작품 속에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두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창조해낸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는 소설이라면 마땅히 지녀야 할 매력적인 서사의 재미를 보여준다. 등장인물_ “히렌! 이번에는 꼭 너를 넘어서겠다!” 성격이면 성격, 성적이면 성적. 야물딱지지만 연애세포만큼은 허당. 아란 지 용돈 타듯이 매 학기 전액장학금을 수령하는 히렌을 징그럽게 싫어하는 근성의 아카데미 7학년생. 하지만 연애세포만큼은 영 젬병에, 이리저리 부딪히고 넘어지지 일쑤인 허당이기도 하다. 6년 동안 곁에서 알게 모르게 지켜주고 보호해준 히렌의 배려를 잘 모르는 그녀. 칼리지 입학시험까지 남은 1년, 헌데 오로지 목표물로 삼았던 히렌이 점차 예전과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 “까만 병아리, 너무 힘들여 날갯짓하지 마. 몸부터 생각해.” 능력과 환경을 모두 겸비한 남자. 하지만 진실한 사랑을 이루고 싶은 순정남, 카이츠 아일 히렌 남부럽지 않은 외모와 가정환경 그리고 능력까지 갖춘 히렌. 하지만 완벽한 남자도 진실한 사랑을 이루려면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야 한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는 수많은 시선들. 더구나 그의 마음에 들어앉은 아란은 그를 경쟁상대로밖에 보지 않는다. 아카데미에서 1년 남은 학창 시절, 그동안 실천하길 망설였던 그의 진심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오빠가 얼마나 걱정한 줄 아니!” 여동생의, 여동생을 위한, 여동생을 향한 ‘여동생바보’의 표본, 타이젠 지 어린 시절, 여섯 살 터울의 말도 잘 못하는 여동생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조기교육을 몸소 실천한 열혈 오빠, 타이젠. 빠듯한 가정형편을 생각해서 전액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칼리지로 진학할 만큼 효심 또한 깊다. 하지만 동생사랑은 성인이 되어도 여전해서 동생 일이라면 훈남에서 헐크로 변모한다. 헌데 아카데미 7학년이 된 소중한 여동생이 조금씩 달라져 보이면서 마음이 불안해진다. “아란. 너 아무래도 수상해, 어서 체온계를 물지 못할까!” 보디가드 겸 보호자 겸 마음을 공유하는 아란의 최고 베프, 리사 아란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행복한 식당’ 부근의 여관집 ‘푸른 숲’의 당찬 딸내미. 아란과는 소꿉시절부터 기쁨과 슬픔을 공유해온 친구이다. 아카데미를 함께 입학하면서 리사는 허당 기질이 농후한 아란을 곁에서 알게 모르게 돌보는 역할까지 떠맡게 된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하지만 따지고 보면 차근차근 진행되었던 친구의 연애를 지켜보며 응원한다. “히렌, 난 네 병아리가 두렵다. 조심할 거다.” 여자의 마음은 영원한 숙제. 힘겨루기와 검술을 빼면 모든 것이 복잡하기만 한 기사학과의 에이스, 토미 칸 그랑스 단순하고 명쾌해서 히렌이 마음을 놓고 사귈 수 있는 친구. 히렌과 같은 귀족이지만, ‘독고다이’ 스타일 덕에 가문에서도 내놓은 거친 남자. 하지만 속은 여리디 여리고, 특히 여자와 맞닥뜨리는 문제라면 골치부터 아프다. 남성다움과 순수함 그리고 단순함이 때론 유아 같은 모습을 보이는 한편, 엉뚱한 매력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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