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질병X와 무지를 선택한 인간, 호모 이그노란스
1장 인류세, 쑬루세, 그리고 갯벌 수라
-인류세를 경계 사건으로 만들기: 도나 해러웨이의 제안
-수라의 공-지하적, 공-생산적 역능
2장 파국 속에서 자연을 팝니다
-‘아바타’ 시리즈의 강고한 이분법과 지배적 허구
-여기, 말하는 너구리의 세계가 있다
3장 “문명은 자연과 대결한다”는 믿음
-군사주의, 그리고 페미니즘
-<말레피센트>, 당신이 알던 것과 다른 이야기
-<겨울왕국 2>의 ‘미지의 세계’ 길들이기
-자연의 심장을 공유하고 있다는 깨달음
4장 생기를 지닌 기물(奇物), 오드킨 이야기
-콜로디, 디즈니, 델 토로의 <피노키오>
-아버지의 아들이 아닌 오드킨, 기이한 친척의 탄생
5장 세상의 끝에서 ‘인간-너머’를 말하기
-“이러다 다 죽는다”는 불안과 트랜스휴먼이라는 환상: <이어즈 앤드 이어즈>의 예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의 상상력과 <서던 리치>
6장 의존 비판 요청: 의존과 돌봄의 관점으로 본다면
-<퍼펙트 케어>, 돌봄이 상품이 될 때
-“죽이는 노동”까지 여성의 몫
-<아임 유어 맨>이 그린 ‘인간성’
-<메종 드 히미코>의 ‘선택 가족’
에필로그: 이것은 유토피아, 혹은 레퓨지아?
참고 자료
추천사 : 임박한 혹은 도래한, 혹은 우리가 이미 살고 있는 파국에 관하여(김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