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上橋菜穂子 · 小説/ファンタジー
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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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정령의 수호자] 원작자의 본격 판타지소설. 일본 「책의잡지」가 선택한 2007년 상반기 베스트 1위를 차지했다. 소설은 중세 일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모티프로 한 사실주의적 판타지다. 소심하고 눈물 많은 소녀 에린이 왕국의 운명을 가르는 지혜롭고 당당한 여인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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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1권 등장인물 료자 신성왕국 요제의 계보 서장 엄마의 손가락 피리 / 투사의 울음소리 / 안개의 백성, 아료 / 엄마의 손가락 피리 / 정령수精靈獸 제1장 벌치는 사내 / 살아나다 / 여왕벌의 비상 / 계약 제2장 하늘을 달리는 야수 / 꿀벌과 수금竪琴 / 여름 오두막 / 하늘을 달리는 야수 제3장 새끼 왕수를 바치다 / 번개 이알 / 요제와 아르한 / 새끼 왕수를 바치다 제4장 카자룸 왕수 보호소 / 조운의 아들 / 입학시험 / 유얀 / 왕수 피리 / 리란 / 토무라 / 밑에서 올라오는 빛 2권 등장인물 료자 신성왕국 요제의 계보 제5장 운명의 갈림길 / 수금의 울림 / 운명의 갈림길 / 교사들의 결정 / 부음 / 상처 제6장 비행 / 불안의 태동 / 비행 / 아료의 대죄 / 야생 수컷 / 왕수들의 비상 제7장 습격 / 요제의 행차 / 다미야의 의심 / 습격 / 치료 / 투사의 표식 / 결의 제8장 풍운 / 청혼 / 짐승의 피 / 다미야의 명령 / 마가 낀 아이 / 가면 / 도망자 / 바람 부는 밤 왕조의 강림 / 허무로 가득한 세상 종장 야수 주자 / 새벽녘 / 현의 가락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일본 <책의잡지> 2007 베스트 1위 수많은 문학상을 석권한, 일본 애니메이션 <정령의 수호자(2007년 NHK 방영)> 원작자의 신작소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원령공주> 등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를 뛰어넘는 감동! 아득히 머나먼 태곳적 신들의 세계에서 건너온 자가 지배하는 나라. 이 나라에는 왕권의 상징이자, 무섭고도 아름다운 야수들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야수를 조종하는 비술을 가진 한 소녀가 있었다. 이 세상에 단 한 사람, 인간에게 결코 길들지 않는 야수의 언어를 연주하는 소녀. 그러나 그 비술은 결코 연주되어서는 안 되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계율이었다. 이제 소녀를 둘러싸고 왕국의 운명을 가를 거센 권력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친다. 수많은 문학상을 거머쥐며 일본 판타지문학계의 정상을 거듭 확인한 저자, 우에하시 나호코가 새롭게 선보인 《야수》는 일본에서 출간당시 장르의 벽을 넘어 다양한 취향, 다양한 연령의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한 흡인력, 스펙터클한 구도와 작가 특유의 섬세한 디테일이 잘 살아있는 이 책은 일본 《책의잡지》가 선택한 2007년 상반기 베스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4월 NHK-BS2에서 방영하여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 《정령의 수호자》의 원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정령의 수호자> 원작자의 최신감동대작 《정령의 수호자》《어둠의 수호자》《꿈의 수호자》 등이 포함된 ‘수호자’ 시리즈로 노마 아동문예 신인상,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일본 아동문학자협회상, 소학관 아동출판 문화상, 아동복지 문화상, 로보노이시 문화상, 이와야 사자나미 문예상 등을 수상한, 일본 판타지문학계의 정상급 작가 우에하시 나호코의 본격 판타지소설 <야수>. 수많은 아동문학상을 거머쥐며 일본 판타지문학계의 정상을 거듭 확인한 저자가 새롭게 선보인 《야수》는 판타지라는 장르의 벽을 넘어 일본 다양한 취향, 다양한 연령의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한 흡인력, 스펙터클한 구도와 작가 특유의 섬세한 디테일이 잘 살아있는 이 책은 일본 《책의잡지》가 선택한 2007년 상반기 베스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4월 NHK-BS2에서 방영하여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 《정령의 수호자》의 원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인간에게 결코 길들지 않는 고고한 짐승을 마주 보며 수금을 퉁기는 여인. 벌써 여러 해 전에 그런 광경이 문득 마음에 떠오르더니 내내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이 짐승은 어떤 짐승일까? 그 여인은 무엇을 하려는 걸까? 그 장면에서 멈춘 채 좀처럼 착상이 펼쳐지지 못하더니, 어느 날 우연히《꿀벌?사육·생산의 실제와 밀원식물》이라는 책을 읽다가 생물의 신비에 가슴 설레는 소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해서 형태를 갖춘 것이 이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나는 아득히 먼 타자를 향해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의 슬픔과 아름다움을 담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는 분들에게 그런 감정이 수금 소리를 타고 전해진다면 참으로 다행이겠습니다. 부디 왕수와 소녀의 이야기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우에하시 나호코, 지은이의 말 중에서 - 소심하고 눈물 많은 소녀에서 왕국의 운명을 가르는 지혜롭고 당당한 여인으로 변신하는 주인공 에린! 《야수》의 주인공 에린은 호기심 많고 착한 소녀다. 판타지 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웅적 힘이나 마력도 없고 신이 편애하는 특별한 존재도 아니다. 차라리 주변 사람들에게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소심하고 눈물 많은 소녀. 그녀는 생명에 대한 애정과 성실하고 예리한 관찰력으로 거대한 야수의 언어를 알아듣게 되고 마침내 서로 대화를 나눈다. 자신이 한 일이 이를테면 핵물리학의 비밀과도 같은 위험한 지혜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한 채. 에린이 소통을 끌어낸 야수 리린은 왕실의 상징이자 무시무시한 괴력을 가진‘왕수’다. 순수한 마음으로 왕수의 마음을 열게 된 에린은 그때부터 제 의지와 상관없이 왕국의 운명을 가르는 처지로 내몰리게 된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원령공주> 등 지브리 스튜디오 세계를 뛰어넘는 감동 이런 모티프에서 독자들은〈바람계곡의 나우시카〉나〈천공의 성 라퓨타〉같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초기 애니메이션을 떠올릴 것이다. 주인공이 영웅이라기보다는 지극히 인간적인 소녀이고, 그 소녀의 어깨에 세계의 운명이 걸려 있다는 점, 그리고 인간 문명의 권력욕과 자연이 충돌하는 구도 따위가 지브리 세계와 상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가는 지브리 세계에 머물지 않고 자기 나름의 판타지 세계를 구축해 냈다. 무엇보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어리광 부릴 나이에 어머니의 비참한 죽음을 목격하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소녀가 자연 속에서 생명과 교류하며 올곧게 성장해 간다는 성장소설의 모습이다. 훗날 왕국의 운명을 한 몸으로 감당할 만큼 중요한 인물이 되지만, 에린을 그런 존재로 키워낸 것은 문명이나 권력이 아니라 자연 속의 생명들이었다. 에린이 가진 힘은 생명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녀의 단순한 시선 앞에서 권력과 명예는 허망한 욕망일 뿐이다. 중세 일본의 역사와 문화와 자연을 모티프로 한, 사실주의적 판타지 그리고 또 눈에 띄는 것은 이 소설의 배경이 판타지답지 않게 실제적이라는 것이다. 종교적 권력을 지닌 요제와 세속적 권력을 쥔 아르한이라는 이중 권력이 서로 대립한다는 설정을 독자들은 별 위화감 없이 받아들일 것이다. 이러한 체제는 작가의 공상의 산물이 아니라 역사상 실제로 존재한 것이기 때문이다. 중세 유럽의 교황과 왕의 관계가 그랬고, 중세 일본에서 덴노(天皇)와 쇼군(將軍)의 관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덴노와 쇼군의 공존과 대립은 일본 중세사의 커다란 맥을 이루는데, 작가는 이러한 일본 역사의 특수성을 판타지의 배경으로 활용했다. 심지어 화려한 장식을 배제한 왕궁의 질박한 목조 건축 구조라든지 왕궁을 둘러싼 커다란 숲 따위는 일본의 이세신궁을 연상케 하고, 신격화된 특별한 혈통을 가진 왕, 왕의 선조를 제사장으로 보는 시각 따위도 덴노의 그것과 매우 닮았다. 이렇듯 일본 문화를 차용하여 쓰여진 이 작품은 일본에 토착화된 판타지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강한 흡인력, 스펙터클한 구도, 섬세한 디테일 아무리 규모가 큰 이야기라도 섬세한 디테일로 조곤조곤 안정되게 풀어나가는 것은 이 작가의 특징이다. 《야수》가 보여주는 강한 흡인력도 성장소설다운 알뜰한 디테일이 왕국의 운명을 가르는 스펙터클한 구도와 매끄럽게 어우러진다는 데 있을 것이다. 이 책이 판타지라는 장르와 상관없이 다양한 독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 프랑스 아마존 독자서평 ** 최근 수년을 통틀어 일본 최고의 판타지 소설이다. <책의잡지> 가상의 동물인 투사와 왕수가 너른 초원에서 어슬렁거리는 풍경이 눈앞에 선하다.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이 떠올랐다. ★★★★★ 자연에 대한 다정한 시선, 섬세한 심리 묘사와 타인에 대한 배려, 단순히 선악으로 분간할 수 없는 개성이 살아 있는 등장인물들, 그리고 거대한 운명에 홀로 당당하게 맞서는 에린! 읽는 동안 이야기 속 풍경이 눈앞에 환히 떠오르며 클라이맥스에서는 소름이 돋았다. ★★★★★ 한마디 한마디가 깊어서, 씹으면 씹을수록 마음에 쏙쏙 스며든다. 거침없이 전진하고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방황하는 소녀가 마침내 힘차게 살아가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힘을 얻었다. 언제나 곁에 두고 몇 번이고 읽고 싶은 책이다. ★★★★★ 영화 필름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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