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5개국에 수출되기도 했던 이 소설은 다른 인터넷 소설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소재와 웃음을 주는 기발한 스토리로 끊임없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인터넷 로맨스 소설이다. 열여덟의 고등학생 '현한정'과 '지어린'이 가슴 아픈 사랑을 키워나간다.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김자경과 송진남, 난동경 등 친구들이 펼치는 유쾌한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다. 소설은 등장인물들의 파격적인 대사와 작가의 코믹한 상황설명으로 구성된다. 고등학생들의 일상이 이야기 속에 생생하게 담겨 있으며, 그들만의 아픔과 눈물도 10대의 시각으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