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의 시크릿 다이어리 + 디자인 노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톱 모델, 미란다 커에게 배우는 아름다운 내면 《미란다 커의 시크릿 다이어리》에서는 미란다 커의 내밀한 에피소드와 그녀가 힘을 얻곤 하는 긍정의 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 구네다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던 일, 가슴 아픈 첫사랑의 기억, 학창 시절 겪었던 갈등부터 질투에 빠졌던 경험, 뉴욕에서 활동하던 모델 시절의 흥미진진한 일화까지……. 완벽하고 특별해 보이기만 하던 그녀의 인간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힘겨운 순간마다 미란다 커를 지탱해 주었던 멘토들(디팩 초프라, 루이스 헤이 등)의 메시지와 그것을 삶에 녹여내는 방법도 수록돼 있다. “누구나 날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날아오르겠다는 용기를 이끌어낼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다.”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미란다 커의 단순하고 선한 문장에는 영적 스승의 위대한 격언에서 찾기 힘든 따스함이 뚝뚝 묻어나온다. 책을 덮은 뒤, ‘긍정 테라피’ 덕에 조금 더 맑아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미란다 커의 메시지가 담긴 특별한 노트도 제공되니, 자신만의 긍정 시크릿을 적으며 미란다 커처럼 사랑스러운 여자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긍정은 나의 힘, ‘아름다운 나비’의 시크릿 나비는 고치 안의 모진 고통을 도망치거나 피하지 않는다. 고통을 이겨낸 후에 우아하게 날갯짓하며 행복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란다 커는 세계적인 톱 모델이다. 그녀가 화보에서 든 핸드백은 뉴스가 되고, 수많은 파파라치가 사진 한 장을 위해 미란다 커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는다. 이런 그녀는 누구나 꿈꾸는 우아한 나비다. 하지만 톱 모델에게도 고치 안의 남모를 고통이 있었다. 《미란다 커의 시크릿 다이어리》는 고치 안의 미란다 커가 아름다운 나비로 탈바꿈한 시크릿이 담겨 있다. 그녀는 말한다. “이 세상의 모든 젊은 여성들은 경이롭고 특별하며 재능이 있다.” 긍정은 지금의 그녀를 만든 대표 시크릿이다. 미란다 커는‘긍정’이라는 키워드로 책《미란다 커의 시크릿 다이어리》의 군데군데를 덧칠한다. 오스트레일리아 태생의 시골 소녀인 그녀는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을 삶을 대하는 자신만의 태도라고 얘기한다. “네 안의 빛을 맘껏 발해라.” 이 말을 그녀는 늘 되새긴다. 아름다운 얼굴은 마음에서 오는 것일까? 미란다 커의 사랑스러움은 자신을 사랑하는 데서 시작한다. 미란다 커는 랭킹 1위의 모델은 아니다. 더 아름답거나 카리스마 있는, 런웨이 위에서 빛나는 모델은 많다. 그러나 명과 암이 극명한 모델 업계에서 스캔들에 휘말리거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몸을 망치는 일 없이, 똑 부러지게 일과 인생을 병행해 온 모델은 미란다 커 외에는 드물다. 가정과 일,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미란다.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여전히 상큼하며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