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을 말하다

이덕일 · 歴史
4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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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SERI CEO 추천도서'로 선정된 <조선 왕을 말하다> 1권에 이어 2권이 출간되었다. 2권에서도 저자는 1차 사료를 바탕으로 조선 왕들에 대한 핵심 쟁점을 날카롭고 명쾌하게 바로잡았으며, 동시에 그 시대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살펴보고 그 군주가 그 지점으로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조명했다. 특히 조선의 왕들을 '삼종 혈맥의 시대를 연 임금들-효종, 현종, 숙종', '독살설에 휩싸인 임금들-예종, 경종', '성공한 임금들-세종, 정조', '나라를 열고 닫은 임금들-태조, 고종' 등으로 주제를 나누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1부는 소현세자의 자리를 차지한 효종.현종.숙종시대를 '삼종의 혈맥'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많은 비극의 뿌리가 인조반정과 소현세자의 독살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부는 조선 전기의 예종과 조선 후기의 경종을 통해 '독살설에 휩싸인 임금들'을 살펴보았다. 국왕 독살설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국왕만 사라지면 그 권력의 공백을 차지할 수 있는 거대 정치 세력이나 당파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권력 구조의 프레임을 들여다본 것이다. 3부 '성공한 임금들'은 조선 전기의 세종과 조선 후기의 정조를 통해 성공한 군주, 성공한 리더의 길에 대해 살펴보았다. 4부 '나라를 열고 닫은 임금들'에서는 개국 군주 태조와 망국 군주 고종을 살펴보았다. 특히 44년이나 재위하며 조선을 망국의 길로 이끈 고종 치세의 핵심 문제를 파악해 역사의 격변기에 요구되는 군주의 역할을 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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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저자의 글· 4 1부 삼종 혈맥의 시대를 연 임금들 - 효종, 현종, 숙종· 15 1 효종 같은 현실을 보고도 소현과 봉림 두 형제의 꿈은 달랐다 - 국란을 겪은 임금·17 소현세자 일가에 쏠린 동정론, 효종의 역린 건드리다 - 강빈 신원 논란·24 러시아를 두 번 이기고 털어낸 ‘삼전도 콤플렉스’ - 서양과 접촉·30 말로는 북벌 외치며 무신 우대 발목 잡은 문신들 - 사대부의 저항 ·36 설욕보다 기득권, 사대부들 안민 내세워 양병론을 꺾다 - 스러진 북벌의 꿈·42 2 현종 임금도 사대부, 예학의 틀에 갇혀버린 효종 국상 - 1차 예송 논쟁·49 국상 예법을 둘러싼 사대부의 싸움, 왕권만 추락하다 - 예송 논쟁의 칼날·55 사대부의 조세 저항, 7년 걸린 대동법 호남 전역 확대 - 공납 개혁 갈등·63 가뭄·홍수·냉해·태풍·병충해, 오재가 한꺼번에 덮치다 - 경신 대기근·70 지도층의 희생과 대동법, 천재天災에서 나라를 구하다 - 대기근 극복·76 오만한 서인에 분노한 임금, 정권 바꾸려다 의문의 죽음 - 34세에 요절하다·82 3 숙종 민생 무너지는데, 임금과 사대부 눈엔 송시열만 보였다 - 14세 소년 국왕·90 윤휴 북벌론 꺾은 사대부의 이중성 - 청淸 내란의 호기·97 부국강병의 길, 특권이 막았다 - 민생 개혁의 좌초·103 왕권 위해 남인과 북벌론을 버리다 - 경신환국·110 권도의 말단 정치 공작, 당쟁의 피바람 키우다 - 서인의 분열·116 차기 후계 암투가 임금의 가정을 파탄 내다 - 미인계 정국·124 애욕에 눈먼 임금, 정치 보복을 허하다 - 기사환국·129 미인계로 흥한 남인, 미인계로 망하다 - 갑술환국·136 왕권 강화, 임금에겐 달고 백성에겐 쓴 열매 - 후계 경쟁·142 2부 독살설에 휩싸인 임금들 - 예종, 경종· 151 4 예종 공신과 밀착한 세조, 왕권 위에 특권층을 남기다 - 쿠데타의 업보·153 권력의 균형 무너뜨린 남이의 죽음 - 신·구공신 권력투쟁·161 힘보다 뜻이 큰 군주의 운명 - 개혁 능력의 한계·168 급서 미리 안 듯, 일사천리로 구체제 복귀 - 거대한 음모·174 5 경종 세자 바꾸려 한 노론, 대리청정 덫을 놓다 - 숙종과 이이명 독대·181 힘없는 국왕 앞에 드리운 어머니 장희빈의 그림자 - 허수아비 임금·187 33세 임금을 굴복시킨 ‘한밤의 날치기’ - 연잉군 왕세제 옹립·193 노론의 대리청정 요구에 소론 중용으로 ‘반격의 칼’- 신축환국·200 경종 시해 시나리오, 목호룡 고변으로 발각 - 노론 4대신·207 왕에게 독을 먹이고도 수사망 빠져나간 궁인 - 세 가지 의혹·214 3부 성공한 임금들 - 세종, 정조· 221 6 세종 권력은 나눌 수 없다, 아버지 태종의 혹독한 가르침 - 애민 군주의 출발·223 책에서 찾은 성군의 길, 지식 경영의 시대를 열다 - 미래 인재 양성·230 기득권층 반발에 종모법 복원, 노비제 확대로 시대 역행 - 여론 중시 정치·236 명 신뢰 얻으며 실리 외교, 북방 영토 확장 결실 - 사대교린·244 사신 보내 명 황제 설득, 윤관이 개척한 북쪽 땅 되찾아 - 육진 개척·251 통합의 리더십, 왕비 집안 무너뜨린 신하까지 껴안다 - 용인술·259 신분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문화, 르네상스와 국력 신장을 이루다 - 천인 등용·265 당대 최고 언어학자 세종, 말과 글의 혁명 이끌다 - 훈민정음 창제·271 언어 혁명 → 생활 혁명, 쉬운 법률 용어로 백성을 구하다 - 훈민정음 창제 정신·278 삼정승과 세자에게 권력 분산, 국정 효율 극대화 - 시스템 통치·284 7 정조 정치 보복의 악순환 끊고 새 시대 통합을 꾀하다 - 사도세자의 아들·292 노론이 보낸 자객, 왕의 침소 지붕 뚫고 암살 기도 - 3대 모역 사건·299 우의정에 남인 채제공 발탁, 권력 재편 승부수 - 남인의 부상·305 노론의 천주교 탄압 요구, 문체반정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SERI CEO 추천도서 『조선 왕을 말하다』 1, 2권으로 완간!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2010 SERI CEO 추천도서’로 선정된 『조선 왕을 말하다』 1권(2010년 5월 출간)에 이어 『조선 왕을 말하다 2』가 출간되었다. 시대와 인물을 읽어내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잡는 저술에 힘쓰고 있는 저자 이덕일은 이 책에서 1차 사료를 바탕으로 조선 왕들에 대한 핵심 쟁점을 날카롭고 명쾌하게 바로잡았으며, 동시에 그 시대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살펴보고 그 군주가 그 지점으로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조명했다. 『조선 왕을 말하다 2』는 조선의 왕들을 ‘삼종 혈맥의 시대를 연 임금들-효종, 현종, 숙종’, ‘독살설에 휩싸인 임금들-예종, 경종’, ‘성공한 임금들-세종, 정조’, ‘나라를 열고 닫은 임금들-태조, 고종’ 등으로 주제를 나누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 21세기가 요구하는 군주학과 리더학 시대와 인물을 읽어내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잡는 저술에 힘쓰고 있는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이덕일의 『조선 왕을 말하다』가 1, 2권으로 완간됐다.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2010 SERI CEO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한 『조선 왕을 말하다』 1권(2010년 5월 출간)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2권에서도 저자는 1차 사료를 바탕으로 조선 왕들에 대한 핵심 쟁점을 날카롭고 명쾌하게 바로잡았으며, 동시에 그 시대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살펴보고 그 군주가 그 지점으로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조명했다. 특히 조선의 왕들을 ‘삼종 혈맥의 시대를 연 임금들-효종, 현종, 숙종’, ‘독살설에 휩싸인 임금들-예종, 경종’, ‘성공한 임금들-세종, 정조’, ‘나라를 열고 닫은 임금들-태조, 고종’ 등으로 주제를 나누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역사는 읽는 이유는 그 안에서 교훈과 반성을 찾기 위해서다. 시대와 환경의 한계는 국왕에게도 있고 백성 개개인에게도 있다. 그러나 역사는 그런 한계를 극복하려 한 노력을 보여주며, 때로는 그런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노력 여하에 따라 시대의 한계를 일정 정도 극복하고 성공한 국왕, 성공한 리더가 된 군주가 있는 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역사가 개인에게나 시대에나 타산지석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선 왕을 말하다』를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군주학과 리더학은 무엇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 역사의 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신하들이 군주를 내쫓고 만든 인조반정 체제가 소현세자를 죽이고 여러 국왕의 독살설을 낳았다. 『조선 왕을 말하다 2』의 1부는 소현세자의 자리를 차지한 효종·현종·숙종시대를 ‘삼종의 혈맥’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많은 비극의 뿌리가 인조반정과 소현세자의 독살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부는 조선 전기의 예종과 조선 후기의 경종을 통해 ‘독살설에 휩싸인 임금들’을 살펴보았다. 국왕 독살설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국왕만 사라지면 그 권력의 공백을 차지할 수 있는 거대 정치 세력이나 당파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권력 구조의 프레임을 들여다본 것이다. 3부 ‘성공한 임금들’은 조선 전기의 세종과 조선 후기의 정조를 통해 성공한 군주, 성공한 리더의 길에 대해 살펴보았다. 4부 ‘나라를 열고 닫은 임금들’에서는 개국 군주 태조와 망국 군주 고종을 살펴보았다. 특히 44년이나 재위하며 조선을 망국의 길로 이끈 고종 치세의 핵심 문제를 파악해 역사의 격변기에 요구되는 군주의 역할을 짚어보았다. ▶ 누가 왜, 그들의 승패를 뒤집었는가? 승자와 패자가 뒤바뀐 조선 왕들의 역사 ‘영·정조시대’라는 용어가 있다. ‘태·세종시대’나 ‘효·현종시대’라는 말은 없는데, 각각 정치 지형이나 지향점도 다르고 결과도 다른 영조와 정조의 시호를 묶어 시대를 구분한 이 말은 사실상 존재할 수 없는 몰역사적 용어다. 영·정조시대라는 용어는 노론 후예 학자들이 당파적 시각에서 만들어낸 것으로, 정조의 독자성을 부인하고 영조의 부속 인물처럼 만들기 위한 의도에서 생겨났으며 노론에 맞선 정조 치세를 부인하거나 축소하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 이는 주류 사관을 반영한 국사 교과서에 영조의 탕평책은 극찬하면서 정조의 탕평책은 ‘결과적으로 세도정치의 빌미가 되었다’고 비난하는 내용을 통해 확연히 드러난다. 영조는 집권 초기에는 소론 온건파도 일부 등용하는 탕평책을 실시했지만 점차 소론을 배제하다 재위 31년(1755년) 나주 벽서 사건을 빌미로 소론 인사 500여 명을 사형시키며 탕평책을 무너뜨렸고,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후에는 모든 정파를 내쫓고 노론 일당독재 체제를 수립했다. 그러나 정조 때는 영조의 계비繼妃 정순왕후 김씨가 노론을 배경 삼아 끊임없이 정조를 압박한 것을 제외하고는 외척이 정치에 발을 붙이지 못했다. 외척 세도정치의 폐해를 절감한 정조가 외척의 정사 참여를 원천적으로 배제했기 때문이다. 정조는 부친을 죽인 적당 노론도 탕평책을 실시해 끌어안으면서 함께 미래로 가자고 권유했고, 성리학 유일사상 체제와 신분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서구의 과학 기술을 실시간으로 받아들여 조선을 미래로 이끌려 했다. 최근 정조 신드롬이 불기도 했지만 정조의 이런 진면목이 드러난 것은 불과 10여 년 전에 불과하다. 그만큼 오랜 기간 동안 정조는 노론이 만든 역사 해석 속에 갇혀 있었다. 한편 근래 들어 고종은 ‘개명 군주’이자 ‘근대화를 앞장서 이끈 군주’라는 식으로 호평받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고종은 전제왕권을 꿈꾸며 많은 인재를 죽였는데, 급진 개화파 김옥균은 물론 온건 개화파 김홍집도 죽이고, 농민의 리더 전봉준도 죽였다. 독립협회도 강제로 해산시켰다. 근대국가 수립에 목숨 걸 인재와 세력을 모두 제거한 결과 주위에는 이완용 같은 출세주의자만 남게 되었다. 또한 고종은 실현 불가능한 전제 국가 수립에 집착하면서 모든 변화를 거부했다. 그 결과 흥선대원군에게 무조건 반대하는 정책으로 일관하면서 문호 개방 그 자체에 집착함으로써 일본의 침략 야욕에 말려들었다. 세상은 변했지만 고종은 변하지 않았고, 결국 조선은 열강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무려 44년이라는 재위기간 동안 잘못된 처신과 선택 때문에 나라를 식민지로 전락시켜 백성들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겨준 ‘망국 군주’ 고종에 대해서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더욱 엄정하게 평가해야 한다. ▶ 주요 내용 1부 삼종 혈맥의 시대를 연 임금들 ① 효종-같은 현실을 보고도 소현과 봉림(효종) 두 형제의 꿈은 달랐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처럼 때로는 전혀 의외의 인물에게 대권이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대운大運이 따라준 것이다. 그러나 대운은 여기까지다. 대운을 천명天命으로 승화하는 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몫이다. 인조가 소현세자 일가를 죽임으로써 생각지도 않게 대권을 잡은 효종은 굴러온 대운을 천명으로 전환할 방법을 숙고했다. 그것이 북벌이었다. 효종은 현종·숙종을 잇는 삼종三宗 혈맥血脈의 시대를 열었다. ② 현종-국상 예법을 둘러싼 사대부의 싸움에 왕권만 추락하다 인조반정 이후 국왕은 천명에 의한 절대적 존재에서 사대부가 선택할 수 있는 상대적 존재로 전락했다. 서인은 소현세자를 제거하고 효종을 추대했지만 둘째 아들로 낮춰 보았다. 국왕을 사대부 계급의 상위에 있는 초월적 존재로 보려는 왕실의 시각과 제1사대부에 불과하다고 보는 서인의 시각에는 큰 괴리가 있었다. 국왕의 권력 강화냐, 사대부의 권력 균점이냐 하는 문제였다. 그런 양자의 시각은 현종 재위기에 두 차례에 걸친 예송 논쟁으로 나타났고, 서인들은 경신 대기근으로 고통을 겪는 백성들은 뒤로한 채 당파적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몰두했다. ③ 숙종-왕권 강화, 임금에겐 달고 백성에겐 쓴 열매가 되다 숙종은 두 당파를 경쟁시켜 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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