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깊어

夏目漱石さん他1人 · エッセイ
3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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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깊어>는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마사오카 시키, 나카하라 주야 등 일본 근대 작가 열아홉 명의 수필 마흔다섯 편을 엮은 선집이다. 허구적 상상력에 의해 이야기를 구성하는 소설과 달리, 수필은 주변의 현실이나 실제 경험을 자신이 보고 느낀 그대로 담아낸 글이다. 현실을 상상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자신의 눈과 마음으로, 자신의 감수성과 정서로 바라보는 것, 바로 여기에 수필의 매력이 있다. 일본의 수필 문학은 천 년 전 헤이안 시대에 시작되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문학 장르로, 일본 특유의 애절함, 무상함, 쓸쓸함, 한적함, 소박함, 아련함 등의 정서를 느끼게 한다. 이 책을 통해, 그런 다양한 정서 속에서 일본 특유의 정취, 미적 감수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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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1장 고요한 봄의 빛에 감싸여 바다 _ 다자이 오사무    봄 _ 다자이 오사무    아, 가을 _ 다자이 오사무 귤 _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연말의 하루 _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연말 _ 구보타 만타로    봄은 깊어 _ 구보타 만타로   설날 _ 구보타 만타로    생각나는 것들 28 _ 나쓰메 소세키 이상한 소리 _ 나쓰메 소세키    꿩 _ 나쓰메 소세키    묵즙일적 _ 마사오카 시키 병상육척 _ 마사오카 시키 앙와만록 _ 마사오카 시키 9월 14일 아침 _ 마사오카 시키 런던의 소세키에게 _ 마사오카 시키   2장 무엇이 그리워 쓰는 시인가 문조 _ 나쓰메 소세키    마음 _ 나쓰메 소세키    가을 풀 _ 나카 간스케    머리에 꽂은 꽃 _ 쓰무라 노부오   꽃 이야기 _ 데라다 도라히코    나의 색비름 _ 마쓰네 도요조    복숭아가 있는 풍경 _ 오카모토 가노코   병실에 드리워진 꽃 _ 오카모토 가노코   꽃집의 창 _ 가타야마 히로코    가을 안개 _ 미야모토 유리코    새 모이 _ 미야모토 유리코    추운 밤 _ 미야모토 유리코    하늘의 아름다움 _ 미야모토 유리코    모깃불 _ 미야모토 유리코    생활 _ 하야시 후미코 3장 붓을 드는 것이 울적하구나 서리 내린 밤 _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가을밤 _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머위 _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추억 _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얼음가게의 깃발 _ 이시카와 다쿠보쿠   병실에서 _ 이시카와 다쿠보쿠    망제 _ 나카하라 주야    풀 베는 냄새 _ 스스키다 규킨   서재와 별 _ 기타하라 하쿠슈    아이와의 여행 _ 다야마 가타이   여름의 하루 _ 도쿠토미 로카    어느 밤 _ 도쿠토미 로카    가을, 쓸쓸하다 _ 도쿠토미 로카 눈 _ 도쿠토미 로카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일본의 첫 수필 문학은 11세기 초 헤이안 시대의 궁녀 세이 쇼나곤의 《마쿠라노소시(베갯머리 서책)》라고 알려져 있다. 천 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이어져 와 지금까지도 많은 일본인들에게 읽히고 있는 만큼, 수필이 일본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문학 장르인지 알 수 있다. 일본의 수필은 일상의 소재를 가지고 그저 생각나는 대로 자유롭게 쓴 것이 많다. 일본 3대 수필 중 하나인 《쓰레즈레구사》의 첫머리에 등장하는 “무료하게 온종일 벼루 앞에 앉아, 마음속에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시시한 것들을 생각나는 대로 쓰고 있으니……”라는 유명한 구절은 일본 수필 문학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데, 그 속에서 자연과 일상을 대하는 일본인의 태도와 삶의 방식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귀족 문화를 꽃피웠던 헤이안 시대에 시작된 만큼, 일본의 수필 문학은 섬세하고 기교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대상에 주관적으로 몰입하면서 공감을 나누기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객관적이고 관조적으로 자연과 사물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세속을 벗어난 불편함 속에서 한적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덧없고 쓸쓸함 속에서 삶의 본질적인 모습을 보기도 하고, 죽음을 앞둔 이의 체념과 비애 속에서 당연한 듯 누리는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기도 한다.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을 비롯해, 도쿠토미 로카, 구보타 만타로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 총 열아홉 명의 수필 마흔다섯 편을 통해 일본 고유의 정취, 특히 애절함, 쓸쓸함, 무상함, 소박함, 한적함 등 일본 특유의 정서와 미의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늘 가까이에 있는 일상과 자연이라도 찬찬히 바라보고 가만히 귀 기울이면, 뜻밖의 발견과 새로운 생각을 던져줄 때가 있다. 그러한 것들이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삶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수필을 청한(淸閑)의 문학이라고 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속에, 삶 속에, 한 줄기 맑고 한가로운 바람이 불어들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가타야마 히로코, 구보타 만타로, 기타하라 하쿠슈, 나카 간스케, 나카하라 주야, 나쓰메 소세키, 다야마 가타이, 다자이 오사무, 도쿠토미 로카, 데라다 도라히코, 마사오카 시키, 마쓰네 도요조, 미야모토 유리코, 스스키다 규킨,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오카모토 가노코, 이시카와 다쿠보쿠, 하야시 후미코, 쓰무라 노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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