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

켄 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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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 미닉의 일생을 다뤘다. 어떻게 해서 미닉이 미국에 오게 되었고, 어떤 일들을 경험했는지 또 미국인들이 얼마나 무자비하게 에스키모인들을 이용했는지를 밝혀냈다. 객관적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켄 하퍼의 노력으로 미국의 야만성과 자연사박물관의 비사는 속속들이 까발려진다. 세계 탐험가들이 북극점 정복에 열을 올릴 무렵, 로버트 피어리는 에스키모인들과 교역을 트며 북극 탐험에 이들을 이용하기 시작한다. 그는 에스키모인들을 미국에 데려오는 일도 성사시켜 1887년, 에스키모인 여섯 명을 뉴욕으로 인도하기에 이른다. 당시 언론에서는 에스키모인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구경 인파도 20,000명이나 되었을 정도. 이들 중에는 카누크와 미닉 부자도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런 기후변화로 이들 중 4명이 목숨을 잃는다. 미닉의 아버지도 그 중 하나. 그러나 이들의 장례가 어떻게 치뤄졌는지는 알 수 없다. 자연사박물관 직원 보아스는 에스키모인들의 유해를 병원으로 후송해 해부하였고 급기야는 자연사박물관에 에스키모관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는 사실만 있을 뿐이다. 그후 보아스는 '중앙 에스키모'란 논문을 출간(1888년), 미국 인류학계로부터 크게 인정받는다.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하던 중 무심코 아버지의 유해가 자신의 코앞에 전시되었다는 걸 알게 된 미닉. 켄 하퍼는 본격적으로 미닉의 삶을 좇기 시작한다. 어떻게 그가 고향 땅으로 돌아갔으며, 어떻게 해서 다시 미국에 오게 되었는지, 또 얼마나 쉽게 죽었는가에 대해. 이 책은 1986년에 발간되었지만, 당시에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고 한다. 1992년 한 신문기자의 취재로 미닉 아버지의 유해 송환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고 1980년대에 와서야 유해가 고향땅에 묻혔으니 100년 후에 제대로 일이 풀린 것이다. 켄 하퍼는 이 사실을 '나가는 글'에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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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옮긴이의 글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 피어리의 사람들 2. 철의 산 3. 미국에 도착하다 4. 뉴욕의 에스키모 고아 소년 5. 미국인 미닉 6. 월래스 사건 7. 사기 사건 8. 눈물 가득한 삶이 찾아오다 9. 우리 아빠를 돌려주세요 10. 과학의 이름으로 11. 불쌍하기 짝이 없는 미닉 이야기 12. 희망 없는 유배 13. 북극 계획 14. 탈출 15. 철갑 협정 16. 그린란드로 돌아오다 17. 다시 에스키모가 되다 18. 땅끝마을 기지 19. 새빨간 거짓말쟁이 우이사카사크 20. 지명 수배, 죽든 살든 상관없음 21. 크로커랜드 탐사대 22. 다시 브로드웨이에 서다 23. 북쪽 나라 에필로그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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