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누군가 그에게 사랑은 최선을 다해하는 것이 아니라 말했고, 사랑에 목숨 거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 말했습니다, 그는 사랑한다면 죽을 각오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늘 그렇듯 사람과 사랑은 어려웠고, 그가 좋아했던 겨울만큼이나, 사랑도 짧아졌습니다.
죽을 각오로 사랑하자 말했고,
죽을 각오로 사랑했습니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증명과
한 시인의 깊은 상실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 소개 : ‘자살일기’ ‘인간지옥’ ‘레몬인지 오렌지인지 묻지 말아 줘’를 썼습니다.
사람과 사랑은 늘 내게 어렵습니다.
나를 오래도록 그리워해 주세요.
불행하고 외로운 삶이지만
나의 글을 읽는 독자들은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블로다니엘의 마음속엔 소년이 영원히 산다. 그 소년은 늘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에 접근하며, 사람을 그리워한다, 온전히 사랑받을 수 없는 마음이라는 걸 알지만 소년은 사람과 사랑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소년이 겨울을 좋아했던 것은 오직 겨울에 태어나서만은 아니었습니다, 소년이 그리워하던 것들은 겨울에 남아있고, 겨울만큼 사랑도 짧아진다는 걸 아쉬워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을 증명하려 했던 소년의 마음은, 이 책에 영원히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