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먹는 것을 발자크가 알았더라면
1장. 발자크의 식탁
: 1장에서는 발자크의 생애를 돌아보며 음식에 얽힌 발자크의 여러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2장. 파리의 식사 시간
: 2장에서는 격동하는 역사의 현장이었던 19세기 프랑스의 상황을 살핀다. 레스토랑이 어떻게 프랑스에 자리 잡아 나갔는지 알고 싶다면 발자크가 소설의 배경으로 활용하는 레스토랑의 이름을 눈여겨보면 된다.
3장. 특별한 날들의 식탁
: 3장에서는 화려한 저녁 식사와 연회가 주 무대다. 호사스러운 식탁은 집주인의 권위와 취향, 야망을 보여 주는 거울이었고 발자크가 음식에 남다른 조예가 있었음을 살필 수 있다.
4장. 평범한 날들의 식탁
: 일반적인 가정의 식탁을 발자크가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는 하인의 존재가 부각된다. 식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집주인과 하인의 기 싸움은 생각보다 치열하며 파리의 배꼽이라 불리는 레알 시장도 주요한 배경이다.
5장. 구두쇠와 음식 숭배자
: 음식에 인색한 구두쇠와 음식에 지나치게 집착했던 사람들이 등장한다. 발자크의 인간 희극 속 등장인물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류인 구두쇠와 음식에 지나치게 집착했던 사람들이 등장한다. 음식을 통한 성격 묘사가 백미다.
6장. 침대와 식탁
: 식탁에서의 쾌락과 침대에서의 쾌락이 양립할 수 없다는 발자크의 세계관이 반영된 연애 소설이 다뤄진다.
연표
역자의 말
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