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

브로디さん他1人 · エッセイ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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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며 일하는 삶.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본 적 있지 않을까? 마음속에만 고이 간직해야 할 것 같은 그 삶을 실제로 영위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그것도 아주 즐겁게. 삐까뚱씨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하고 있는 브로디와 노아, 이 두 사람은 여행 유튜버이기도 하지만 프리랜서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각자 본업이 있는 이 시대 진정한 노마드 워커다. 전 세계를 유랑하며 일하고 있는 두 청년은 누구보다 현재에 충실하다. 하고 싶은 건 웬만하면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 어떤 사람들은 이들을 보고 미래의 삶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말하지만, 두 사람은 현재를 가장 재미있게 사는 것이야말로 내 인생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라고 당당히 말한다. 그때그때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몰입했고, 그러다 보니 경험이 쌓여 또 다른 재미있는 일로 이어졌다. 그걸로 돈까지 벌고 있으니 이만하면 대만족스런 삶이라고 말이다. 이런 두 사람의 인생 여정을 유쾌하게 써내려간 에세이 《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이 출간됐다. 유튜브 영상 속에서는 마냥 깨발랄한 청춘들이지만, 이들에게도 또래들이 겪는 고민과 숨기고픈 이야기가 없었던 건 아니다. 이 책은 그러한 이들의 낭만 가득한 삶은 물론이거니와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진솔하면서도 내밀한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아울러 국내 핫한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실력파들답게 직접 개발하고 그린 일러스트까지 실었다. 표지부터 내지에 가득 그려진 삐까뚱씨 캐릭터는 이 책을 집필하는 와중에 새로 개발한 것이다. 이렇게 진심을 다한 글과 그림 곳곳에 묻어나는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 그 사이로 튀어나오는 둘만의 티키타카는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원대한 꿈 없이도 잘 살고, 미래를 향한 목표보단 지금의 재미에 집중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자기만의 방식대로 재미있게 오늘을 살아가도 된다는 용기를 힘껏 불어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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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PART 1 지금 당장 재미있는 걸 하자 새벽 3시, 출근 디지털 노마드 웰컴 투 브로디월드 제 직업은 10개입니다 내 꿈에 귀 기울이기 일은 일일 뿐이야 ‘눈눈이이’와 사회생활 재개발이 맺어준 인연 PART 2 내 마음의 주인은 나니까 ‘느린 스토리’ 노아의 역사 SM 연습생을 꿈꾸며 부평 아이돌이 되다 ‘핑며든’ 브로디의 역사 방구석 브작가의 꿈 선생님이 될 거야 사랑한다는 한마디 돌아설 용기 PART 3 놀면서 일합니다 갯벌을 즐기게 된 물고기 ‘중고신인’ 삐까뚱씨 쿠키베어스, 무대에 오르다 재미로부터 돈 벌다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선택의 조각들 모든 일은 연결된다 곰돌이 아빠 빵집 가다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힘 ENFJ와 ISTP 안 맞는 톱니바퀴가 굴러가는 이유 PART 4 행복은 바로 여기 이 순간에 취향, 나를 찾는 지도 취향이 부른 참사 1 취향이 부른 참사 2 여행의 목적 요리하는 마음 우리에게 결혼이란 행복에 대한 정의 각자 잘 살자 꿈 위를 걷다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여행하면서 돈도 벌고 좋겠다.” “네, 맞습니다!” 여행 유튜버,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놀면서 일하는 두 남자 삐까뚱씨의 지금 당장 재미있게 사는 법 * 김신영, 원지, 이석로PD 강력 추천! “일도 여행도, 그냥 재미있으니까 하는 거죠.” 모든 사람의 로망대로 사는 두 청춘의 인생 여행기 브로디와 노아. 이 두 사람은 여행 유튜버 ‘삐까뚱씨’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알고 보면 핫한 브랜드들이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실력파 프리랜서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다. 실제로 두 사람은 여행 유튜버로서 전 세계를 유랑하면서도, 본업으로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일을 하고 있다. 인터넷만 있으면 바로 그곳이 이들의 사무실이 된다. “지구상 모든 사람의 로망인 여행하면서 일하기!(‘김신영 추천사’ 중에서)”를 실천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노마드 워커인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꿨지만 막상 현생을 살다 보면 차마 이룰 수 없는 신기루 같은 ‘여행하면서 일하는 삶’. 어찌 보면 무모한 이런 삶을 이 두 사람은 어떻게 즐기고 있는 걸까?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재미’다. 그렇다고 뭔가 대단한 재미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하고 싶은 게 생기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 재미있을 것 같으면 현실적인 울타리 안에서는 무조건 하고 본다. 이것이 이들의 삶의 의미다. 그렇게 그때그때 재미있는 일을 했고, 그러다 보니 또 다른 기회가 생기고 경험이 쌓이면서 지속적으로 재미있는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있다. 이것이 이들이 추구하는 삶이자 현재 살고 있는 삶이다. 이 책은 이렇게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면서 살아온 두 사람의 경험과 가치관을 특유의 감성으로 유쾌하게 담아냈다. “미래를 생각하기엔 지금이 너무 중요하니까요.” 현재에 충실해도 괜찮은 삶에 관하여 대한민국 30대 남자인 브로디와 노아는 현재 취업에도, 결혼에도, 노후 대비에도 딱히 관심이 없다. 어떻게 보면 미래를 생각지 않는 무책임한 태도일 수도 있다. 실제 많은 사람이 그렇게 여기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무책임한 존재로서 하루하루 살아가보려 합니다. 미래를 생각하기에는 지금이 너무 재미있어서 어쩔 수 없으니까요…!” 같은 일을 하는 동료이자 룸메이트인 이들은 성격도, 취향도 모두 정반대인 그야말로 아주 안 맞는 친구 사이이기도 하다. MBTI 네 개의 알파벳 중 단 한 글자조차 겹치지 않을 정도다. 그 탓에 정말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한 팀으로 일하며 살고 있는 건 큰 틀에서 삶의 가치관이 같기 때문일 것이다. “재미있는 일은 지금 하자!” 현재와 미래는 우리의 생각처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순간이 모여서 영원을 이룬다는 말처럼, 지금의 삶이 모여 현재를 이루고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구보다 현재에 충실한 두 사람은 결국 본인들 인생에 대해서만큼은 가장 책임감 있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이러한 두 청년의 자부심 가득한 ‘현재 보고서’다. 담백한 글과 톡톡 튀는 그림이 빚어내는 뒤집어지는 티키타카 실력파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인 만큼 브로디와 노아는 책을 집필하는 데 있어서도 남다른 감각을 내보인다. 대표적으로 바로 이 책에 실린 일러스트를 들 수 있다. 표지와 내지에 가득한 귀여운 캐릭터는 두 사람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탄생시킨, 새로운 ‘삐까뚱씨 캐릭터’다. 특유의 비비드한 색감만 봐도 이들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려준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마냥 깨발랄한 이들이지만, 정작 이들도 또래의 고민과 남들에게 쉽게 밝히지 못했던 사연 한두 개쯤은 있다. 이 책의 미덕은 바로 이들의 그러한 내밀하고도 진솔한 고백들이다.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사뭇 진중하고 숙연한 사연에 즐겁게 책을 읽다가도 어느 순간 눈시울이 붉어지게도 될 것이다. 글은 기본적으로 브로디 시점으로 쓰였다. 브로디의 안내로 글을 따라가다 보면, 중간중간 노아의 생각이 툭툭 튀어나와 색다른 시선을 안겨준다. 이 부분은 또 별도의 편집 장치가 되어 있어 글만으로도 서로 티키타카하는 광경이 쉽게 그려진다. 그림은 주로 노아가 그렸다. 두 사람의 글과 그림이 어우러지며 마치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이렇게 글과 그림으로 진심을 쏟아낸 이 책 《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은 두 청춘의 열정의 결정체다. “내일을 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입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빛나는 삶을 위해 책은 크게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지금이 있기까지 두 사람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브로디가 N잡러로 살 수 있게 된 원천인 블로그 이야기, 노아가 다니던 회사를 뛰쳐나온 사연, 두 사람의 첫 만남 등을 비롯한 버라이어티쇼가 펼쳐지며, 2부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역사가 밝혀진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유년부터 아이돌을 꿈꿨던 노아의 학창 시절, 핑클로 물든 브로디의 꿈, 군대에서의 기억 그리고 가슴속에서 꺼내기 힘들었던 아린 이야기까지.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이들의 굵직한 커리어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노아가 캐릭터 브랜드 쿠키베어스를 론칭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세 핫플 테디뵈르하우스를 꾸민 일,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을 꿈꿔온 브로디가 유명 아티스트의 브랜드와 작업한 감회, 삐까뚱씨 탄생 비화까지 두 사람의 프로페셔널한 진면목을 담뿍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행복, 꿈, 결혼, 여행 등에 관한 두 사람의 상념을 담은 마지막 4부에서는 이들이 실제로 나눈 이야기를 대화체 그대로 실었다. 브로디와 노아의 티격태격 실감 나는 말투에서 두 사람의 삶에 대한 가치관을 고스란히 읽어낼 수 있다. ‘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인 두 사람이 이 책에서 새로 정의 내린 꿈이란 결국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며 재미있게 즐기는 여정’이다. “여행하고, 디자인하고, 그림 그리면서 하고 싶은 일 다 하는 지금, 어쩌면 꿈 위를 걷고 있는 것”이라는 브로디의 말처럼, 어떤 화려한 미래를 그리지 않아도 때로는 그저 눈앞의 발걸음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꿈 위를 걷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꽃은 꼭 봄에 피지 않는다. 아니, 피지 않아도 된다. 초록 이파리만으로도 세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삐까뚱씨가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이석로PD 추천사’ 중에서)” 초록 이파리여도, 고동 줄기여도, 어린 꽃망울이어도 상관없다. 각자의 모습 그대로 빛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더 재미있는 지금을 만들어주고 인생 자체를 소중히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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