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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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추천도서’ ‘조선일보 선정 좋은책’으로 뽑힌 <나의 눈이 되어 준 안내견 탄실이>는 우리와 함께 살고 있으면서도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을 마음속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든 책입니다. 화가의 꿈을 키워가던 한 소녀가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시력을 잃어버리게 되지만 '탄실이'라는 안내견을 만나면서 세상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길을 찾는 과정을 잔잔한 감동으로 그린 초등학생을 위한 장편동화입니다. 남보다 공부를 못해서, 남보다 예쁘지 않거나 키가 크지 않아서 또는 집안이 가난하다고 해서 다른 친구들보다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고 좌절하는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은 사실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비한다면 너무나 사소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꿋꿋하게 어려움을 이겨 나가는 장애인들을 볼 때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희망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입니다. 이 책이 어린 독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행복을 선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