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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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가 세상 모든 이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무개념, 무상식이 때론 인생돌파가 된다! 라디오 청취율 1위, 대한민국 라디오 선호도 1위, 방송연예대상 라디오스타상을 수상하며 인기절정 초대박 감동의 행진을 하고 있는 [두시탈출 컬투쇼]를 책으로 만난다. 나른한 일상, 해답 없는 고민에 빠져 있을 때, 컬투에 미쳐라! 무개념, 무상식으로 전하는 인생돌파의 해법은 탈무드보다 지혜롭고, 스피노자의 철학보다 통쾌하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인생은 언제 뒤집어질지 모르니까!”, “허위, 가식을 벗어버리고 적나라한 일상의 진짜 얼굴을 만나라!” 등 우울할 때, 힘 빠질 때 필요한 비타민, 영양소, 강장제가 바로 이 책이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컬투쇼가 시작되는 순간, 대한민국은 포복절도한다! 한 마디 재미난 우스갯소리에 ‘사는 게 이런 거지’라는, 톡 쏘는 듯 한 삶의 철학을 깨달은 적이 있는가? 대한민국 라디오 청취율 1위, 라디오 선호도 1위, 방송연예대상 라디오스타상을 수상하며 인기절정 행진을 하고 있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 프로그램의 청취자 사연을 묶은 책, 『컬투에 미치다』는 바로 배꼽 빠지게 웃기면서도 그 끝자락에 삶의 진지함을 전하는 책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국내 최초의 라디오 공개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높은 기대 속에 시작한 실험적인 방송이었지만 품위 없는 방송 언어 사용이라는 방송위원회의 경고를 수차례 받아야 했다. 그런 프로그램이 시작한 지 2년 만에 청취율 1위 자리에 등극할 수 있었던 것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라온 15만 개 이상의 사연이 증명하듯 청취자가 이야기하고 공감한 사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방송된 사연 중 가장 재미있는 사연 88가지를 모았다. 예상치 못한 이야기 전개에 폭소하게 되고 그래서 세상에 정말 이런 일이 있었을까 싶은 의심마저 들지만 이 사연들은 모두 청취자들이 직접 겪은 100% 생생한 실화다. 우울할 때 힘 빠질 때, 비타민, 영양소, 강장제 같은 이야기! 탈무드보다 유익하고, 스피노자의 철학보다 통쾌하다! 첫 번째 이야기 ‘아주 사소한, 그러나 소중한’에서는 일상에서 벌어진 아주 소소한 경험들이지만 마치 인생 명언 한 줄을 떠올리게 할 만한 소중한 메시지를 건네는 사연들이 줄을 잇는다. 대학교 MT 때 음주가무를 즐기다가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에 떨어졌으나 겨우겨우 나뭇가지를 붙잡고 삶과 죽음을 생각하며 두 시간을 견뎠는데 알고 보니 3미터도 안 되는 높이였다는 사연은 당장 죽을 것 같은 상황이 실은 별거 아닐 수 있으니 희망을 놓지 말라는 메시지를 감지하게 하고, 한참 성에 눈 뜨던 시기 ‘끝내주는 비디오’인지 알고 틀었던 비디오에서 ‘바둑교실’이 나와 황당해 하면서도 ‘언젠가’라는 기대감으로 60분짜리 비디오를 끝까지 봤던 사연은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기대감이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하기도 한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열심히 살 것’이라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어두운 밤, ‘엥엥’거리는 모기를 잡기 위해 뿌렸던 살충제가 실은 빨간색 락카였다거나 팬티스타킹을 신었는데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 색이 달랐다는 사연 등 살면서 도저히 일어날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던 사연들을 전하며 지금 우리에게 닥친 황당한 상황마저 웃을 여유를 선사한다. 세 번째 이야기 ‘실패, 불안, 곤경, 비난에 대처하는 방법’에서는 어떤 일에 대한 실패나 누군가의 비난에 상관없이 꿋꿋하게 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사연들을 소개한다. 엄마와 싸우던 아빠가 홧김에 내뱉은 엄마의 말대로 TV를 들고 집 앞 여관으로 가출하고서는 어린 딸이 데리러 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집으로 돌아온 사연 끝에는 나를 울린 사람들한테 유일하게 복수하는 방법은 그 사람들보다 즐겁게 사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두발 규제 속에서 구렛나루만은 지키려했던 한 남학생이 미용실에서 구렛나루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엉뚱한 단어로 말하는 바람에 미용실 안을 웃음바다로 넘치게 했던 사연 뒤에는 무식하다고 비웃지 마라, 알고 보면 모두가 무식하다, 단지 무식한 분야가 다를 뿐이다라는 숙연해지기까지 하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이야기 ‘맨땅에서 시작하라’에서는 뮤지션을 꿈꾸는 중국집 배달원과 우연찮게 합주하게 된 사연이나 노래 못한다고 여동생이 구박하자 장롱 속에 들어가 노래를 부른 오빠의 사연 등 꿈을 향한 이들의 기상천외한 행동을 소개하며 가슴 한구석에 감동을 전한다. 사연 하나하나에 재미를 더하는 것은 요즘 “청취자 덕분에 먹고 산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DJ 컬투 정찬우, 김태균의 입담이다. 라디오 생방송에서처럼 사연 중간중간 등장하는 두 사람의 추임새는 이야기와 어울려 웃음을 확장시킨다. 또한 각 이야기 끝에 ‘이런 검색까지 해봤다’ ‘외모 때문에 생긴 일’등 다소 엉뚱한 주제에 기발한 청취자들의 한줄 멘트가 돋보이는 [오늘의 뻐꾸기] 코너 역시 참지 못할 웃음을 선사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세상엔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별의별 일들을 다 겪으면서 살고 있구나, 내가 겪었던 실수 따위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위안도 얻게 될 것이고 공감하며 박수도 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웃음이다. 요즘처럼 무더운 더위와 오르는 물가에 우울하고 힘 빠질 때 이 책은 그 어느 개그보다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