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랭귀지

크리스토퍼 알렉산더さん他2人
11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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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보다 컴퓨터과학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이 책은 원래 『시간을 초월한 건설의 길』이라는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의 사상이론서의 자료집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 알렉산더의 건축에 대한 기본 사상과 이론을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인공도시가 아니라 자연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그의 사상은 오롯이 노자의 무위론을 연상케 한다. 그의 대안적 방법론인 ‘패턴 랭귀지’는 인간이 언어로 서로의 의사를 소통하듯, ‘랭귀지’라는 일정한 형태적 문법 안에서 다양한 건축 디자인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여 실제 사용자가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의 구성요소가 바로 ‘패턴’이고 각 패턴은 문제 제기, 문제 논의, 문제 해결의 순으로 세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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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역자 서문 이 책의 사용법 패턴 랭귀지 랭귀지의 요약 자신의 프로젝트를 위한 랭귀지의 선택 패턴 랭귀지라는 시 도시 랭귀지의 사용법 패턴 (1~94) 건축 랭귀지의 사용법 패턴 (95~204) 시공 랭귀지의 사용법 패턴 (205~253) 감사의 글 사진 제공에 대한 감사의 글 참조문헌 용어해설 ------- 패턴 명 1. 자립 지역 2. 도시의 분포 3. 손가락 모양의 도시와 전원 4. 농경 골짜기 5. 레이스 모양의 전원도로 6. 전원마을 7. 전원 8. 하위문화들의 모자이크 9. 분산된 일터 10. 도시의 매력 11. 지구교통구역 12. 7,000명의 커뮤니티 13. 하위문화의 경계 14. 인식할 수 있는 근린 15. 근린의 경계 16. 공공교통망 17. 순환도로 18. 학습 네트워크 19. 상점망 20. 미니버스 21. 4층 제한 22. 9퍼센트의 주차장 23. 평행도로 24. 성지 25. 수 공간에의 접근 26. 인생의 주기 27. 남성과 여성 28. 중심을 벗어난 핵 29. 밀도의 원 30. 활동의 결절점 31. 산책로 32. 상점가 33. 야간활동 34. 환승지점 35. 세대의 혼합 36. 공공성의 정도 37. 주택 클러스터 38. 연립주택 39. 계단식 주택 40. 노인은 어디에나 41. 직장 커뮤니티 42. 띠 모양의 공업구역 43. 시장과 같은 대학 44. 지구청사 45. 목걸이 형태의 커뮤니티 활동 46. 다점포 시장 47. 건강센터 48. 사이의 주택 49. 루프형 지구도로 50. T자형의 교차로 51. 녹지 가로 52. 보행로와 도로의 네트워크 53. 주 관문 54. 횡단보도 55. 높여진 보도 56. 자전거도로와 보관소 57. 도시의 어린이 58. 축제 59. 조용한 후면 60. 접근 가능한 녹지 61. 소규모 공공광장 62. 높은 장소 63. 거리에서의 춤 64. 연못과 개울 65. 출산 장소 66. 성역 67. 공유지 68. 연결된 놀이터 69. 공공옥외실 70. 묘지 71. 고요한 물 72. 지구 스포츠 73. 탐험놀이터 74. 동물 75. 가족 76. 소가족을 위한 주택 77. 부부를 위한 주택 78. 독신자를 위한 주택 79. 자택 80. 자치 운영되는 작업장과 사무실 81. 형식적이지 않은 소규모 서비스 82. 사무실의 연결 83. 장인과 도제 84. 10대의 사회 85. 상점 앞 배움터 86. 어린이집 87. 개인 소유의 상점 88. 거리의 카페 89. 모퉁이의 일용품점 90. 술집 91. 여관 92. 버스정류장 93. 음식가판대 94. 공공 공간에서의 수면 95. 복합건물 96. 층수 97. 가려진 주차장 98. 동선의 영역 99. 주 건물 100. 보행로 101. 건물 내 통로 102. 비슷한 모양의 출입구 103. 소규모 주차장 104. 대지 정비 105. 남쪽을 향한 외부 공간 106. 포지티브 외부 공간 107. 채광 108. 연결된 건물들 109. 기다란 주택 110. 주 출입구 111. 반쯤 가려진 정원 112. 출입구의 전이 113. 자동차와의 연결 114. 오픈스페이스의 위계 115. 활기 있는 중정 116. 캐스케이드형 지붕 117. 감싸는 지붕 118. 옥상 정원 119. 아케이드 120. 보행로와 목적지 121. 보행로의 형태 122. 건물의 정면 123. 보행자의 밀도 124. 액티비티 포켓 125. 계단 의자 126. 중앙부의 무언가 127. 친밀도의 변화 128. 실내 채광 129. 중심부의 공용 공간 130. 현관실 131. 방을 통과하는 흐름 132. 짧은 복도 133. 무대로서의 계단 134. 선 조망 135. 명암의 태피스트리 136. 부부의 영역 137. 아이들의 영역 138. 동쪽을 향한 침실 139. 농가의 부엌 140. 거리에 면하는 개인 테라스 141. 자신의 방 142. 휴식 공간의 시퀀스 143. 침실 클러스터 144. 욕실 145. 창고 146. 유연한 사무 공간 147. 함께하는 식사 148. 소규모 작업그룹 149. 편안한 접수 공간 150. 대기 장소 151. 소규모 집회실 152. 반 사적인 사무실 154. 10대의 별채 155. 노인의 별채 156. 안정된 일 157. 가정 내 작업장 158. 노천 계단 159. 각 실의 두 면 채광 16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아이러니하게도 건축계보다 컴퓨터과학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이 책은 원래 『시간을 초월한 건설의 길』이라는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의 사상이론서의 자료집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 알렉산더의 건축에 대한 기본 사상과 이론을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인공도시가 아니라 자연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그의 사상은 오롯이 노자의 무위론을 연상케 한다. 그의 대안적 방법론인 ‘패턴 랭귀지’는 인간이 언어로 서로의 의사를 소통하듯, ‘랭귀지’라는 일정한 형태적 문법 안에서 다양한 건축 디자인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여 실제 사용자가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의 구성요소가 바로 ‘패턴’이고 각 패턴은 문제 제기, 문제 논의, 문제 해결의 순으로 세팅되어 있다. 모든 인위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사용자가 스스로 설계· 시공하자는 그이의 주장은 무척 급진적이어서 건축계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형편이었지만, 그의 사상은 건축의 메타포를 도입한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꽃피우는데, 1990년대를 풍미했던 ‘디자인 패턴 운동’이나 ‘XP 운동’의 기반이 된 것이다. XP 운동의 대부, 켄트 벡은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 Explained)』에서 “소프트웨어에는 새로운 사회구조를 만들 기회가 존재한다”라고 알렉산더가 꿈꿨던 이상의 현실화 가능성을 프로그래밍 세계에서 발견한다. 최대한의 편리성과 미학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상호 지혜를 합쳐야 하는 법, 『패턴 랭귀지』는 그 출발에 서 있는 책이다. 건축(공)학 관련 전공자는 물론이려니와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읽을 수 있게 문체와 내용을 쉽게 풀어내고자 애쓴 알렉산더의 노력이 책 곳곳에 묻어난다. 건축학이나 컴퓨터공학을 파고 계신 분이나 일반 독자에게 좋은 책으로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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