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얀 카이에르스
8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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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프롤로그 7 제1부 어린 예술가(1770~92) 1. 할아버지 루이스(루트비히) 판 베토벤, 큰 모범 29 2. 아버지 장(요한) 판 베토벤, 실패자? 39 3. 어린 시절 47 4. 크리스티안 고틀로프 네페, 멘토 59 5. 어린 직업 음악가 67 6. 빈을 지향하는 도시, 본 73 7. 첫 번째 위기 84 8. 끓어오르는 열정과 초기 주요 작품들 101 9. 본과의 작별 112 제2부 성숙의 시기(1792~1802) 1. 1792년, 빈 123 2. 카를 폰 리히노프스키, 첫 번째 후원자 135 3. 하이든과 알브레히츠베르거, 작곡 스승 150 4. 경력 쌓기 162 5. 친척, 친구, 그리고 연인들 183 6. 더 큰 성과를 기대하며 204 7. 프란츠 요제프 로프코비츠, ‘음악 연구의 중심지’ 212 8. 불멸의 연인, 첫 번째 에피소드 223 9. 더 많은 청중을 향해 234 10. 비평가들과의 논쟁 250 11. 제자, 카를 체르니와 페르디난트 리스 259 12. 하일리겐슈타트 유서 269 제3부 지배자(1802~09) 1. 새로운 길 289 2. ‘예술 실험실’ 296 3. 출판사와의 문제, ‘예술 창고’(Magazin der Kunst) 302 4. 상임 작곡가 315 5. 살리에리와 함께 한 오페라 수업 335 6. ‘에로이카’(Eroica)의 비밀 339 7. 불멸의 연인, 두 번째 에피소드 362 8. 이상적인 피아노를 찾아서 386 9. 레오노레: 진행 중인 작품 400 10. 황금시대 421 제4부 대중과 권력(1809~16) 1. 다른 사회적 지위 461 2. 새로운 시각 474 3. 황실의 제자 481 4. 괴테와의 만남 492 5. 불멸의 연인, 세 번째 에피소드 511 6. 사실은 아니나 멋진 이야기(Se non e vero) 521 7. 고전적인 교향곡의 끝 531 8. 대중을 위한 음악 545 9. 반가운 부수입 559 10. '레오노레'가 '피델리오'로 되다 568 11. 빈 회의와 키치 588 12. 아이를 둘러싼 쟁탈전 599 13. ‘불멸의 연인’이 머나먼 연인이 되다 615 제5부 고독의 길(1816~27) 1. 더 높은 곳을 향하여 629 2. 빈 회의 이후의 빈 643 3. 런던행 계획 649 4. 파우스트적 소나타와 악마적 장치 658 5. '장엄미사, op. 123', 평화를 위한 미사 674 6. 완성된 고리: 후기 피아노 소나타들 694 7. 소외 713 8. 젊은 작곡가 세대와의 만남 722 9. 환희의 송가 733 10. 쇠락 753 11. 양육권 싸움: 패배 758 12. 금전 문제 772 13. 천상의 발견: 마지막 현악 사중주 779 14. 희극은 끝났다!(Finita est comoedia!) 806 약어 목록 819 참고문헌 821 감사의 글 831 옮긴이의 말 835 작품 찾아보기 841 인명 찾아보기 849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베토벤 평전에 관한 한 정전(正典)이라는 평가를 받는 역작! ‘악성’(樂聖)! ‘하일리겐슈타트 유서’, ‘불멸의 연인’까지 베토벤하면 쉽게 떠오르는 것들이다. 그만큼 베토벤은 단순히 음악의 역사에서 뿐만 아니라 인류 문명사에 분명 커다란 족적을 남겼음이 틀림없다. 하지만 그를 둘러싼 많은 것들이 잘못 알려져 왔고 때로는 부풀려져 있음을 직시한다면, 우리는 꽤나 베토벤의 실체를 그동안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이 책은 2014년 타계한 세계적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의 조수로 있으면서 베르나르트 하이팅크(Bernard Haitink),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 등과 긴밀히 협업 활동을 하는 한편 ‘베토벤 아카데미’의 예술 감독으로 있었던 얀 카이에르스(Jan Kaeyers)가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쓴, 지금까지 나온 베토벤 관련 평전 가운데 가장 엄정한 것으로 이미 정전(正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출간 당시(2009)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독자들로부터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현재 10여 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지난 150여 년 동안 우리는 그릇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왜곡된 베토벤을 읽어왔다! 우리는 흔히 베토벤의 제5번 교향곡(op. 67)을 ‘운명’ 교향곡이라고 부른다. 네 음의 모티프가 연달아 두 번 울리며 시작하는 이 유명한 교향곡은 또한 베토벤의 삶이 그대로 투영이라도 된 듯 해석하게 하는 여지도 남겼다. 하지만 정작 이 교향곡을 운명과 결합시킨 사람은 베토벤 자신이 아니라 한때 그의 비서였던 안톤 펠릭스 쉰들러(Anton Felix Schindler)였다. 저자는 책의 머리말에서 쉰들러에 의한 베토벤 왜곡의 치명적 결과가 빚은 상황을 세밀하게 이야기하면서 그를 ‘비열함의 표상’이라고까지 말한다. 베토벤 사후 그 기록을 조작하고 위조한 장본인이거니와 저자의 말마따나 “그동안 일정한 전통을 세워온 음악 해석 이론도 하루아침에 믿을 수 없는 것으로 전락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까닭은 음악에 대한 지식은 일천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베토벤의 병상을 지킨 덕에 운 좋게 베토벤이 남긴 대화 수첩을 비롯한 많은 중요 문서를 확보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베토벤에 대한 최초의 평전을 썼기 때문이다. 이후 이를 토대로 한 수많은 베토벤 평전이 쏟아져 나왔는데, 1970년대 들어서 독일 훔볼트 대학의 범죄학 연구팀이 그가 대화 수첩에 새로운 내용을 대거 써넣었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지난 150여 년 동안 우리는 전혀 근거 없는 자료를 토대로 한 베토벤 읽기를 해온 셈이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프랑스 소설가 로맹 롤랑(Romain Rolland)이 쓴 베토벤 평전은 영웅 만들기 내지 천재 만들기의 전범을 보여주었는데, 불우한 환경과 청각장애라는 치명적인 시련을 극복하고 위대한 음악가로 대성한 ‘인간 승리’의 표본처럼 묘사해 놓았다. 이른바 물질적 세계를 초월한 창조적 예술가라는 낭만적 초상이 덧입혀진 것이다. 더불어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의 나치 정권에 의해 ‘정치적’ 내지 ‘인종적’으로 이용된 것은 베토벤 신화 만들기의 최고 정점이었을지도 모른다. 엄밀한 객관적 사료에만 기반하여 담담하면서도 촘촘하게 직조해낸 베토벤의 삶의 역정 따라서 저자 얀 카이에르스는 기존의 평전들이 갖고 있는 흠결들을 염두에 두면서도 오로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전혀 새로운 베토벤 평전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천재’, ‘영웅’과 같은 신화 만들기적 요소들을 걷어내고 실패와 절망 속에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예술적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베토벤의 실상을 말이다. 모두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베토벤 음악처럼 매우 촘촘하게 직조된 느낌을 갖게 만든다. 아울러 불분명한 역사적 사실들을 명쾌하게 드러내야 할 경우에는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올바른 역사적 사실을 규명해내고 있다(초반부에 베토벤의 아버지 이름에 대해서도 흔히들 ‘요한 판 베토벤’이라는 독일식 이름을 사용해 왔지만, 사실 남아 있는 모든 공식 문서에 그의 이름은 분명 ‘장 판 베토벤’으로 되어 있으며, 또한 평생 동안 ‘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것이다). 특히나 베토벤의 생애를 당대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묘사해감으로써, 베토벤 음악이 갖는 문화사적 의미를 포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바탕에 두고 저자는 베토벤의 삶을 다섯 시기로 나누어 보여주고 있는데, 그 분기점들은 다음과 같다. 즉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태생지인 본(Bonn)을 떠나 빈(Wien)으로 간 1792년, 청력장애로 인해 절망적 시기를 보낸 하일리겐슈타트에서의 삶 속에서 ‘영혼의 유서’를 남겼던 1802년, 세 명의 귀족과 종신연금 계약을 맺고 작곡가로서 새로운 미래에 대해 꿈꾸었던 1809년, 그 유명한 ‘불멸의 여인’과의 사랑이 종말을 고했음을 인지하고 그것을 천명하는 '멀리 있는 연인에게'를 작곡, 출판한 1816년이 그것이다. 이 분기점들을 중심으로 저자는 매우 담담하면서도 차분한 어조로 베토벤의 삶을 그려내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 책이 갖는 미덕은 기존의 평전들에서 보여지는 덧칠된 ‘베토벤’의 허상을 복원해내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저자는 베토벤을 둘러싼 주변 환경과 인물들,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서도 한치의 소홀함 없이 치밀한 구성을 통해 가급적 베토벤을 객관화하고자 한다. 베토벤 음악의 형성에 도움을 주었던 어린 시절 멘토 크리스티안 고틀로프 네페(Christian Goottlob Neefe)를 비롯해 요제프 하이든, 카를 체르니, 페르디난트 리스와의 관계, 그리고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후원해 준 루돌프 대공을 비롯한 여러 귀족들, ‘자유로운 예술가’로서 당당히 자기 작품의 권리를 주장하며 거래를 했던 출판사들과의 일, 조카 카를을 두고 제수(弟嫂)인 요한나 판 베토벤과 벌인 양육권 싸움 등의 이야기가 촘촘하게 직조되어 있다. 완벽한 베토벤 음악을 선보일 목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창단할 정도의 저자의 각별한 노력 저자 카이에르스는 예술적으로 좀 더 완벽한 베토벤 음악을 선보일 목적으로 2010년 ‘르 콩세르 올랭피크’(Le Concert Olympique)라는 오케스트라를 창단, 2017년에는 베토벤이 출생한 독일 본에서 ‘베토벤 1803, 베토벤 2017’이라는 주제 아래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1803’이라는 연도가 의미하는 것은 바로 1803년 아카데미에서 초연된 세 개의 곡, 즉 제2번 교향곡, 제5번 피아노 협주곡, 오라토리오 '올리브 산의 그리스도'이 초연된 해였다. 이 행사를 앞두고 카이에르스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베토벤 음악에서는 모든 것이 얽혀 있으며, 모든 것이 하나의 방향을 향하고 있다. …… 그 방향을 결정하고 모든 매개변수를 통제하고 조종해서 그 방향이 들리고 이해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휘자의 중요한 임무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독자적인 오케스트라를 설립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인터뷰 내용이 지휘자로서 뿐만 아니라 베토벤 전문 연구자로서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고 할 수 있다면, 저자가 혼신의 노력을 바탕으로 써 내가려간 이 평전의 가치는 이미 보장되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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