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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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논쟁 어떤 식생활이 우리 몸과 마음에 가장 이로울까? 가장 건강하고 윤리적인 식생활은 무엇일까? 완전 채식, 채식, 육식, 잡식 중 무엇이 최선일까? 아니면 이 밖의 대안을 택해야 할까? 채식과 육식 중 어느 것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이로운지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논쟁거리다. 종교의 가르침과 과학의 발전에 따라 그 답은 달라져왔고 아직까지도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힘든 주제이기도 하다.《채식 대 육식》은 인류가 무엇을 먹고 살아왔는지 돌아보고, 종교와 과학이 식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며, 어떤 식생활이 인간과 환경에 가장 이로운지를 알아봄으로써 식생활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우리 조상들은 무얼 먹고 살았을까? 인류의 선조는 나무 위에서 거주하며 주로 채식을 하고 살았다. 그러다가 삶의 터전을 땅 위로 옮기면서 뭐든 가리지 않고 먹기 시작했다. 채식 위주에서 잡식성으로 바뀐 것이다. 초기 인류는 곤충도 먹었으리라 추정하는데, 곤충은 단백질이 풍부한 다른 식품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단백질을 공급하는 훌륭한 식품이었을 것이다. 농경과 축산의 발달뿐만 아니라 종교도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일부 종교에서는 동물을 죽이는 행위가 죄악이라고 가르쳤고, 아직도 많은 채식주의자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먹는 고기와 채소, 어떻게 길러진 걸까?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이 채소와 과일은 많이 먹고 고기는 되도록 적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고기든 채소든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고기와 채소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면 생각을 바꾸는 이들이 적잖을 것이다. 《채식 대 육식》에서는 우리가 먹는 고기와 채소가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는지 알려준다. 고기를 얻고자 기르는 동물은 비좁은 우리에 갇힌 채 살을 찌우는 항생제와 호르몬을 맞아가며 길러진다. 그래서 이렇게 비윤리적으로 생산한 고기는 먹을 수 없다며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채소도 별반 다르지 않다. 우리가 먹는 채소는 대부분 물을 엄청나게 낭비할 뿐만 아니라 화학비료와 화학 살충제로 땅을 오염시키는 농장에서 재배된다. 그래서 채식이 육식보다 나을 게 없다고 반박하는 사람들도 있다. 음식과 관련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다 고기는 일절 먹지 않고 채소와 과일만 먹어도 괜찮을까? 조리한 음식보다 생식이 건강에 이로울까? 보통 우유보다 저지방 우유가 더 좋은 걸까? 무글루텐 식품은 몸에 좋은 걸까? 당뇨병과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당분이나 트랜스지방은 정말 몸에 해로울까? 이 책에서는 우리가 당연시해온 상식들이 과학적 진실인지 따져봄으로써 음식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다. 이러한 지식은 독자들이 건강하고 윤리적인 식생활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