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니더호퍼의 투기 교실

빅터 니더호퍼 · 投資
7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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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 미국 월가를 풍미한 하버드 출신 ‘천재 투기꾼’의 삶과 기상천외한 투기 전략을 담은 책. 주인공이자 저자인 빅터 니더호퍼는 세계 1위 펀드매니저(1997년 MAR 선정, 16년간 수익률 연 35%)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투자 실력이 탁월했다. 조지 소로스에게 발탁돼 소로스의 퀀텀 펀드에서 채권과 외환 거래를 전담했으며, 일본의 전설적인 트레이더 BNF가 가장 존경하는 투자자로 꼽은 인물이다. 빅터 니더호퍼는 투자뿐 아니라 스포츠와 학계에서 최고의 경지에 올랐고 음악, 체스, 경마, 도박 등도 출중한 ‘괴짜 천재’였다. 전미 스쿼시 챔피언(1965~1975년) 기록 보유자이며, 하버드대와 시카고대를 나온 통계학 박사로 U.C.버클리대 교수까지 역임했다. 하버드 시절 경제학과 시스템을 농락하며 ‘니더호퍼링’이라는 신조어를 유행시켜 찰리 멍거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책에서 그는 스스로를 ‘투기꾼(speculator)’이라 부르며 ‘투기’를 전면에 내세운다. 그는 “투자와 투기는 종이 한 장 차이”이며 “경제의 큰 틀에서 보면 투기꾼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요일 효과, 월 효과, 연도 효과, 성과 투기 비율 등 ‘시장의 규칙성’을 통계학적으로 증명하고, ‘무위도식 부랑자 지수’ 등 기상천외한 펀더멘털 지표도 소개한다. 본문에서 인용한 책은 과학, 생태학, 물리학, 천문학, 심리학 등 방대하고 인용 학자도 100명이 넘어 색다른 지적 향연에 빠져들게 한다. 또 조지 소로스를 비롯한 투자 고수 외에 연준 의장, 노벨상 수상자 등 걸출한 인사부터 화류계 여인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한 편의 대하드라마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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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目次

추천의 글 나는 투기꾼이다╻윤지호 통념에 도전하는 색다른 지혜╻강환국 들어가며 인트로: 늙은 투기꾼과 엔화 1장 브라이튼 비치 훈련소 2장 공황, 그리고 재수 옴 붙은 인간 3장 델포이 신탁과 과학 4장 손실, 회복, 추세, 날씨 5장 승리와 자기 신뢰 6장 게임의 속성 7장 인생 필수과목: 보드게임 8장 노름판에서 떼이는 돈 9장 경마와 시장의 사이클 10장 속임수와 차트 11장 치마 길이와 주가 차트 12장 수익과 무작위성: 상아탑의 민낯 13장 예의 주시해야 할 연결고리 14장 악보와 수학, 그리고 주가 차트 15장 시장 생태계 갈무리하며 주석 참고문헌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소로스가 극찬하고 찰리 멍거도 감탄한 ‘괴짜 천재 투기꾼’ 이야기 제시 리버모어에 버금가는 드라마틱한 삶과 기상천외한 투기 전략 20세기 후반 미국 월가를 풍미한 하버드 출신 ‘천재 투기꾼’의 삶과 기상천외한 투기 전략을 담은 책. 주인공이자 저자인 빅터 니더호퍼는 세계 1위 펀드매니저(1997년 MAR 선정, 16년간 수익률 연 35%)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투자 실력이 탁월했다. 조지 소로스에게 발탁돼 소로스의 퀀텀 펀드에서 채권과 외환 거래를 전담했으며, 일본의 전설적인 트레이더 BNF가 가장 존경하는 투자자로 꼽은 인물이다. 빅터 니더호퍼는 투자뿐 아니라 스포츠와 학계에서 최고의 경지에 올랐고 음악, 체스, 경마, 도박 등도 출중한 ‘괴짜 천재’였다. 전미 스쿼시 챔피언(1965~1975년) 기록 보유자이며, 하버드대와 시카고대를 나온 통계학 박사로 U.C.버클리대 교수까지 역임했다. 하버드 시절 경제학과 시스템을 농락하며 ‘니더호퍼링’이라는 신조어를 유행시켜 찰리 멍거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책에서 그는 스스로를 ‘투기꾼(speculator)’이라 부르며 ‘투기’를 전면에 내세운다. 그는 “투자와 투기는 종이 한 장 차이”이며 “경제의 큰 틀에서 보면 투기꾼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요일 효과, 월 효과, 연도 효과, 성과 투기 비율 등 ‘시장의 규칙성’을 통계학적으로 증명하고, ‘무위도식 부랑자 지수’ 등 기상천외한 펀더멘털 지표도 소개한다. 본문에서 인용한 책은 과학, 생태학, 물리학, 천문학, 심리학 등 방대하고 인용 학자도 100명이 넘어 색다른 지적 향연에 빠져들게 한다. 또 조지 소로스를 비롯한 투자 고수 외에 연준 의장, 노벨상 수상자 등 걸출한 인사부터 화류계 여인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한 편의 대하드라마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 책(원서명 The Education of a Speculator)은 1997년 미국에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미 전역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눈을 뗄 수 없이 흥미로운 책”(〈월스트리트저널〉), “많은 사람이 빅터 니더호퍼의 실패만 기억할 수 있지만 그는 시장 생태계에서 완벽한 밑거름 역할을 한 인물”(〈포브스〉) 등 유력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전문가들도 “제시 리버모어에 버금가는 현대판 고전”(홍진채)이자 “직관적이고 명쾌한 통찰에 무릎을 치는 책”(윤지호)이며 “정말 재미있다”(강환국)고 평했다. 투자, 투기, 도박의 경계선에서 균형을 찾다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 세상 사람들이 하면 도박” 이 책은 ‘투기’를 전면에 내세운다. 빅터 니더호퍼는 “투자와 투기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단언한다. 투기꾼에 대해선 “경제라는 큰 틀에서 보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자”로 규정한다. 자신은 물론 조지 소로스를 비롯한 주요 투자자를 ‘투기꾼(speculator)’이라고 칭한다. 주식이나 채권을 산 뒤 금방 팔아서 한탕 챙기는 것보다 카지노의 카드카운터가 하는 베팅이 오히려 투자에 가깝다고 말한다.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 세상 사람들이 하면 도박이죠.” 사람들이 도박과 투기의 차이를 물으면 그는 늘 이렇게 답한다. 투기, 투자, 도박은 서로 사촌뻘이며 투기와 도박의 가장 큰 차이는 위험의 기원에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도박의 위험은 유흥을 제공하는 카지노가 만들지만, 투기의 위험은 (…) 자체에 내재해 있다”며 “어떤 차이가 있든 도박이 투기거래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열한 살 때 처음 경험한 도박과 아버지가 들려준 몰락한 노름꾼 이야기, 하버드 시절 포커로 크게 잃었던 경험을 비롯해 도박의 위험에 빠질 뻔한 사건들을 기억하며 투기거래 내내 도박의 유혹을 어떻게 견뎌냈는지 들려준다. 카지노에서 노름꾼이 파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수수료 시스템으로 들며 투기거래에서도 이처럼 빈번하게 수수료를 떼이면 백발백중 망한다고 경고한다. TV 한 대 없던 가난한 시절, 20평 안 되는 집엔 책만 1만 권 하버드 교수진을 농락하며 신조어 ‘니더호퍼링’을 만들어낸 괴짜 찰리 멍거는 저서 《Poor Charlie’s Almanack(가난한 찰리의 연감)》에서 ‘니더호퍼링(Niederhoffering)’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유행시킨 니더호퍼의 천재성에 감탄한 바 있다. “하버드 경제학과 시스템도 빅터 니더호퍼에게 농락당한 사례가 있습니다. (중략) 니더호퍼는 하버드 경제학과에서 고급 과정에만 등록했고 수업을 듣지 않고서도 거의 모든 과목에서 줄줄이 A 학점을 받았습니다. (중략) 이후 니더호퍼가 유명해지자 이 방식은 ‘니더호퍼링’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니더호퍼링은 일면 니더호퍼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말. TV는 없고 20평 안 되는 그의 집에 책이 1만 권이었다. 본문에서 인용하는 책은 과학, 생태학, 물리학, 천문학, 심리학 등 헤아릴 수 없이 방대하고 인용되는 학자만도 100명은 족히 넘을 정도. 그의 어마어마한 독서량을 짐작할 수 있다. 하버드 시절 니더호퍼가 시작해 유행처럼 번진 ‘강의 니더호퍼링하기 기술’은 역발상 전략서를 집필해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애덤 로빈슨과 빅터의 동생 로이가 책에 소개하기도 했다. 훗날 주식시장에서도 바닥에서 사서 천장에서 팔아 꿀맛을 본 펀드매니저들이 “니더호퍼링했어”라고 외치곤 했다. 니더호퍼링 이전에도 남달랐던 학창 시절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링컨고 시절 출중한 테니스 기량을 ‘구제 불능’ 수학 영재들에게 전수하며 그 대가로 수학 문제를 푸는 족집게 비결을 전수받은 이야기, 하버드 시절 친구에게 스쿼시를 가르쳐주는 대신 돈 버는 기술을 배운 이야기 등. 통계 방식으로 시장의 규칙성 발견, 랜덤워크 이론에 맞서다 “13일의 금요일 법칙, 치마 길이 지수, 무위도식 부랑자 지수 등” 니더호퍼의 투기 전략은 통계에서 시작된다. 예를 들어 “13일의 금요일에는 절대 주식이나 채권을 사면 안 돼”라는 할아버지의 신신당부가 과연 근거 있는 말인지 17년 치 채권 선물, 다우존스지수, S&P 선물을 분석한다. 금요일 하락 후 월요일 상승할 확률 등 요일별 수익률 패턴도 통계로 파악한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1월 지표, 연도 끝자리 수 패턴을 발견하기도 한다. ‘치마 길이 지수’가 과연 근거 있는 지표인지 조사하기 위해 11장에서는 ‘투기와 성’이라는 방대한 주제로 접근한다. 성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쉽게 다루기 위해 이성의 유혹에 무너졌던 부끄러운 기억,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성적 취약성까지 공개하는 자학적인 유머가 재밌다. 투기시장에 성이 수단화된 역사를 정리하고 110년간 성에 관한 책, 투기에 관한 책의 출판 부수를 계수해 이른바 성/투기 도서 비율, 성/셰익스피어 도서 비율이라는 지표를 얻기도 한다. 책의 말미에는 니더호퍼의 ‘영업 비밀’에 준할 만한 펀더멘털 지표를 소개한다. 떠돌이 보 박사와 함께 개발한 이른바 ‘무위도식 부랑자 지표’다. 무위도식 부랑자 지표의 구체적인 내용은 ‘갈무리하며’에 자세히 소개된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떠돌이 노동자들이 모이는 다리 밑에서 발견되는 〈월스트리트저널〉 부수, 빈민가 24시간 영화관 바닥에 나뒹구는 쓰레기, 동물병원에 예약된 충치 환견 수, 패스트푸드점 쓰레기통에 버려진 빅 사이즈 컵에 남은 탄산음료 양 등이 있다. 핵심은 시장에 존재하는 규칙성이 주식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랜덤워크 이론이 주류를 형성하던 학계와 시장에서 무작위성을 주장한 대가는 컸다. 니더호퍼는 학계의 이단아 취급을 받았고 급기야 U.C. 버클리 교수직에서도 물러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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