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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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트리즈로 일상의 모순된 문제를 풀어가다 우연히 트리즈 시나리오에 참가하게 된 주인공과 반쪽 나비 우리는 인생의 매순간마다 모순된 상황에 직면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는 경제적 안정성이 두렵고,단순히 사랑만을 선택하기에는 현실적 조건도 무시할 수 없다. 과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은 없는 것일까? 만약 트리즈를 일상에 대입한다면? 이 책은 주인공 정한이 우연히 트리즈 시나리오 공모전을 접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트리즈가 뭔지도 몰랐던 그는 상금 5억원과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공모전에 참가한다. 우편물 투입구 앞에 편지가 놓여 있었다. 꿈이 아닌 모양이었다. 발신인도 수신인도 없는 편지였다. 광고지려니 하고 무심코 편지를 개봉하던 정한의 눈앞에 '트리즈 드라마 공모'라고 쓰인 안내문이 펼쳐졌다. 정한은 봉투 속에 담겨 있는 나머지 것들도 함께 꺼냈다. 명함 한 장과 반쪽의 나비가 들어 있었다. 명함에는 'oo연구소 전문연구원 김지예'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TRIZ Innovation Master'라는 영문직함이 병기되어 있었다. (본문 29쪽) 주인공은 트리즈 시나리오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머릿 속에 자연스럽게 트리즈에 대한 이해가 완성되어 간다. 주인공 정한과 트리즈 전문가 지예, 그리고 그 두 사람을 둘러싼 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도무지 풀릴 것 같지 않는 일과 사랑, 꿈에 대한 스토리는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방황하던 정한은 지예의 도움을 받아 트리즈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실타래처럼 얽힌 모순들을 풀어간다. '글을 쓴다-나를 위해' '글을 쓰지 않는다-돈을 벌기 위해' 정한의 단순 이분법적인 고민에 지예는 트리즈의 공식인 STC연산자와 9Windows기법을 알려준다. 지예는 종이 위에 일곱 개의 사각형을 그리고 그 위에 공간(Size), 시간(Time), 비용(Cost)의 의미를 부여한다. 정한은 이 공식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비교 분석함으로써 점차 사고의 범위가 확장됨을 발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단지 이미 정리되어 있는 트리즈의 원리대로 생각의 움직임을 맡기자 생각의 조각과 조각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문제의 답안이 도출된 것이다. 정한은 점점 트리즈 이론에 대한 깊은 연구에 빠지고, 일상의 문제를 벗어나 비즈니스까지도 트리즈의 적용범위를 확장한다. 특히 40가지 해결 원리와 39가지 파라미터 등 트리즈의 모순 테이블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복잡한 문제들의 규칙성을 발견해가고 마침내 정한은 희미했던 자신의 꿈에 대한 뚜렷한 윤곽을 잡아가게 된다. 트리즈Triz란? 구소련의 발명가 겐리흐 알트슐러가 고안해낸 창의적 문제해결 원리. 그는 수만 건의 특허를 분석하고 정리해가는 과정에서 발명에도 보편적인 원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트리즈의 핵심은 문제의 모순을 극복해감으로써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이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순테이블을 만들고 문제해결의 규칙성을 부여하였다. 현재 트리즈는 삼성, LG, 구글 등 세계 일류기업들의 경영혁신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