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책들의 묘지 … 9
잿빛 나날 1945~1949년 … 21
별 볼일 없는 일 1950년 … 83
대단한 인물 1951년 … 131
그림자의 도시 1952~1954년 … 171
누리아 몽포르트?망령들에 대한 기억 1933~1954년 … 587
바람의 그림자 1955년 … 725
1955년 11월 27일 사후死後 … 755
1956년 3월의 강물 … 761
1966년 등장인물 … 775
옮긴이의 말 … 787
스페인 최고의 작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대표작이자 『돈키호테』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스페인어 소설 『바람의 그림자』가 합본 특별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2020년 6월 55세를 일기로 타계한 작가를 추모하며 선보이는 이번 특별판은, 기존에 2권으로 출간했던 한국어판을 합본하고 2001년 스페인에서 출간된 초판의 표지 디자인을 되살렸다.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수수께끼에 싸인 한 권의 책을 둘러싼 이야기가 미로처럼 펼쳐지는 『바람의 그림자』는 『천사의 게임』 『천국의 수인』 『혼들의 미로』로 이어질 ‘고딕 바르셀로나 콰르텟’의 화려한 서막을 올리는 작품으로, 스페인에서만 15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올라 유례없는 대성공을 거두며 메가셀러, 비블리오 픽션의 고전으로 우뚝 섰다. 이후 13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독일, ‘문학이 최고의 형태로 구현된 책’이라는 찬사와 함께 2004년 최고의 외국소설로 선정된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42개국에 번역 출간되었고, 모방이 불가한 완전무결한 이야기로 전 세계 1500만 명 이상의 독자를 열광시켰다. 그만큼 『바람의 그림자』는 한 권의 책 그 이상, 하나의 ‘문학적 현상’이었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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