基本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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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副題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
    著者
    안규철
    発行年
    2013
    ページ
    228p
    レーティング
    전체 이용가
    情報
    끊임없이 미술, 철학, 문학의 경계를 초월하며 치열하게 작업해온 예술가 안규철의 에세이다. 월간 「현대문학」에서 2010년 1월호부터 4년간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과 그림 쉰세 편을 단행본으로 펴낸 것이다. ‘의자의 안부’, ‘다섯 개의 질문’, ‘모래의 힘’, ‘단 하나의 책상’, ‘아직 쓸어야 할 마당’의 다섯 개 장으로 구성된 이 에세이는 독자로 하여금 한 권의 책으로서, 매달의 지면이 주는 것과는 또 다른 새로운 호흡으로 연장되어 보이는 그의 글과 그림을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안규철이라는 한 예술가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그리는 궤적이다. 예술과 예술가에 대해 깊은 물음의 시선을 던지고, 예술가의 정체성을 탐구하면서, 그가 예술가로서 변모해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현대문학」 연재 당시의 제목이었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이 시사하듯이, 그리고 안규철이 “우리는 궁극적으로 하나의 이야기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103쪽)라고 말했듯이 이 책에는 그 자신의 이야기 위에 한 점 한 점 그림이 켜켜이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