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주식시장과 개인 투자자를 걱정하는 괴짜의사 박경철의 투자 노하우와 통찰! 금융시장을 통찰하는 직관과 혜안,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을 통해 시장의 거짓을 이기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는 법을 제시한다!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더 이름난 외과의사 박경철 저자가 내놓은 본격 주식 투자서. 전작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이 자산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다면, 이번 책은 그 바탕 위에서 ‘주식시장’의 본질, 나아가 ‘주식투자’의 본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주식시장이나 경제현상 이면에 감춰진 정치?사회?경제적 요인과 역사를 고찰하고, 세계경제와 우리의 주식시장을 거시적.미시적 관점으로 해부하는 통찰론적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심층에서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누구인지, 투자자들은 무엇으로 투자를 결정할 것인지, 가치주와 성장주에 대한 오랜 논쟁과 오해, 앞으로의 투자방향에 대해 조언한다. 금융 패러다임 전환기, 시골의사가 전하는 주식투자의 통찰과 혜안 부와 투자에 대한 독특한 해석으로 화제가 되었던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의 저자 박경철이 쓴 본격 주식투자서가 드디어 출간됐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박경철이 20여 년에 달하는 자신의 투자 경험을 집대성한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는 고유가, 식량위기, 서브프라임 등 세계 경제현상과 금융위기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냉정하게 진단하면서 우리가 맞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 시대를 통찰한다. 1권 ‘통찰 편’은 주식시장이나 경제현상의 표면에 감춰진 정치 ? 사회 ? 경제적 요인과 역사를 고찰하고, 더불어 대중들에게 잘못 알려진 주식투자에 대한 오해와 거짓을 고발한다. 이 책은 본격 투자서인 만큼 초보 투자자들이 읽기 녹록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정도를 이해한 뒤에야 비로소 주식시장이라는 위험한 괴물을 상대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이 갖추어진다.”고 말한다. 또한 “바둑은 아무리 열심히 배워도 이창호나 조훈현 같은 최강의 고수가 될 수 없음을 알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워렌 버핏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직접투자든 간접투자든 간에 시장에 들어설 때는 최소한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오늘과 내일, 현명한 투자자가 갖춰야 할 조건과 자세에 대한 날카로운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장에 맞서려 하지 말고, 시장의 흐름에 몸을 맡겨라 주식시장은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를 거듭한다. 시골의사는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 ‘통찰 편’에서, 시장에 맞서거나 이기려 하지 말고, 시장의 흐름에 몸을 맡길 것을 권한다. 여기서 시장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는 것은, 경제 흐름이나 주식시장의 판도를 주관 없이 무비판적으로 따라가라는 말이 아니다. 시장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는 것은 시장을 보는 통찰력 있는 혜안과 이성적인 판단력을 스스로 갖추고, 그것을 통해 시장의 거시적인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럴 때야 비로소 시장에 들어설 때와 나설 때, 주식을 살 때와 팔 때, 발을 담글 때와 뺄 때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자신만의 통찰과 혜안이 생겼을 때 독수리의 눈, 사자의 심장, 숙녀의 손길을 지닌 현명한 투자자로서의 조건을 비로소 갖추게 되고, 시장과 함께 진화의 페달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좀더 간략히 정리하자면 1권에서 저자가 중점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한마디로 “주식시장이란 이런 것이다.”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투자자가 상대해야 할 주식시장이란 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 힘은 어느 정도이며, 속성은 어떤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믿어왔던 주식투자의 상식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새로운 통찰과 분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골의사가 말하는 주식투자, 무엇이 다른가! 시골의사는 A부터 Z까지 다룬 일반 투자서와의 동어반복은 무의미한 것이라 말하며, 시장을 지배하는 기존의 관점과는 사뭇 다른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동안 읽었던 적지 않은 양의 전문 도서와 논문들, 100년간 시장을 분석하고 먼저 공부했던 사람들의 이론과 이야기, 그리고 시장을 보는 방법과 기법에 대한 자신의 해석과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한 것. 그가 자신의 언어로 소리내어 말한 것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들을 몇 가지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투자는 투기와 달라야 한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투자란 이런 것이다.”라는 명확한 해답을 내놓기 어렵다. 이에 대해 시골의사는 투자는 분명 투기와는 달라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투자란 ‘잉여’를 늘리려는 행동이고, 투기는 ‘결핍’을 메우려는 행동이다. 그래서 잉여의 크기가 기회의 크기라면, 결핍의 크기는 리스크의 크기로 연결된다. 빚을 내서 투자를 하면 불안해지고, 불안해지면 그만큼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그러기에 자신의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여윳돈으로 투자를 해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흔히 주식투자로 결핍을 메우려는 무모한 시도를 하는데, 저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고 말한다. * 개인 투자자가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이유 시골의사는 기본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에 반대한다. 개인 투자자는 구조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주식시장에서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업의 성질에 대한 이해를 개인 투자자가 더 잘하겠는가? 아니면 밥만 먹으면 기업을 분석하는 업종 애널리스트가 더 나은 판단을 하겠는가? 거기다 개인은 정보의 질에서나 양에서나 입수 속도에서나 소외되게 마련이다. 결국 이런 부분들은 개인 투자자들의 맹점이자 약점이 된다. 또한 이것이 금융회사가 살고 투자자가 죽는 이유다. 이에 대해 저자는 그럼에도 금융회사에게는 없는, 개인 투자자들만이 가진 유연성과 효율성으로 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이 있음을 지적한다. 1990년 47세의 나이로 투자계에서 은퇴한 피터 린치를 예로 들며, 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취해야 할 자세를 얘기한다. 피터 린치는 시장에 들 때와 날 때를 알아서, 가장 좋은 시기에 운용을 시작해 가장 좋은 시기에 시장을 떠났다. 그랬기에 시장에서 승자로 남을 수 있었다. 두번째로 피터 린치는 은퇴를 하면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는 그가 가족을 잊고 살 만큼 주식시장에 몰입했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가 했던 것처럼 실제로 가족을 만날 수 없을 정도로 투자에 몰입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주식시장이다. 그러나 보통의 투자자들이나 펀드매니저들이 그 정도로 주식투자에 몰입하기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다 해도 가족을 버릴 만큼 주식투자에 몰입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저자는 묻는다. * 개미 투자자의 수호신, 개미 투자자에게 경고하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주식시장에 뛰어들지 말 것을 권한다. 직접투자든 간접투자든 투자자가 시장에 들어올 때는 최소한의 준비를 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너무도 많은 투자자들이 준비 없이 시장에 들어서고 있음을 우려하는 것이다. 애써 모은 소중한 자산을 시장에 맡기면서 거의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다. 투자란 배우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운전처럼 최소한의 능력을 갖추어야 시작할 수 있는 것. 따라서 저자는 이 책에 제시된 내용을 이해했다면 이제야 겨우 주식투자의 면허증을 획득한 것이라고 말한다. * 절대불변의 이론과 원칙은 없다 지금까지 투자이론으로 알려진 것들은 공식이 없고 정교한 수식과 화려한 수사로 이루어진 교설(敎說)에 지나지 않는다고 박경철은 말한다.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