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마음을 산책 중

자토
2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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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하루를 보낸 당신을 위로하는 특초밥 같은 에세이, <오늘도 솔직하지 못했습니다>로 홀로족과 2030 세대의 마음을 울린 자토가 결혼 후 신혼의 일상을 담아 <서로의 마음을 산책 중>을 펴냈다. 순댓국밥집에서 얼떨결에 받은 프러포즈에 "예스"를 외치고 시작된 자토 부부의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유부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다음 브런치와 인스타그램에 연재되며 기혼은 물론 미혼 독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일희일비 흔들리는 나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건 한결같이 나를 사랑해주는 누군가의 마음'이라는 자토 특유의 깊이 있는 시선으로 꾸민 신혼의 일상은 '결혼'이라는 무거운 짐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함께'의 의미를 되새겨주며 독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사랑하는 이와의 '함께 라이프'에서 오는 따뜻함과 달콤함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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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5

目次

1장 코기의 선물 강아지의 빈자리 라면과 코기 술 취한 코기리 순대가 잘못했네 당하는 자 심쿵의 순간은 언제까지 아니요, 남편이에요 아재의 길 놀라줘서 고마워 미역국과 돈가스 뭐가 좋은 건지 다툰 날 좋아하는 길 배드민턴을 치자 그때 그 소원 2장 그런 거 아니야 오늘의 셰프는 비공개 우울한 날 자토의 특기 저녁 메뉴 정하기 불 켜주세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최대 수혜자 혹은 피해자 죄책감 따위 어떤 점이 좋아? 좋은 어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왜 항상 나야 마음속 마지노선 좋아하는 소리 그래서 말인데요 세 번의 행운 3장 TV를 보다가 1 TV를 보다가 2 TV를 보다가 3 잊지 말아줘 겁 평범한 부부의 이중성 무명의 코기 냉동실 호러 100점짜리 답변 머리에 대해서 내 마음이 들리나요 어린이 입맛 언제나 예스 더 행복해지는 방법 방법이 있습니다 코기의 불만 떨어진 마음들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일희일비 흔들리는 나를 다독여주는 건 한결같이 나를 사랑해주는 누군가의 존재 지친 하루를 보낸 당신을 위로하는 특초밥 같은 에세이, 《오늘도 솔직하지 못했습니다》로 홀로족과 2030 세대의 마음을 울린 자토가 결혼 후 신혼의 일상을 담아 《서로의 마음을 산책 중》을 펴냈습니다. 순댓국밥집에서 얼떨결에 받은 프러포즈에 “예스”를 외치고 시작된 자토 부부의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유부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다음 브런치와 인스타그램에 연재되며 기혼은 물론 미혼 독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일희일비 흔들리는 나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건 한결같이 나를 사랑해주는 누군가의 마음’이라는 자토 특유의 깊이 있는 시선으로 꾸민 신혼의 일상은 ‘결혼’이라는 무거운 짐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함께’의 의미를 되새겨주며 독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사랑하는 이와의 ‘함께 라이프’에서 오는 따뜻함과 달콤함은 덤이고요. ‘결혼 전, 우울할 때면 도리어 혼자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우는 모습은 바보 같아서 아무한테도 보여주기 싫으니까. 하지만 결혼을 하고도 어쩔 수 없이 우울한 날은 찾아왔다. 눈물을 숨기지 못하고 코기를 붙잡고 엉엉 울어버린 그날, 코기는 두서없는 말들을 총동원해 나를 위로했다. 사실, 그 말들 중 딱히 위로가 되는 내용은 없었다. 그것보다는 이런 나를 보여줘도 되는 사람이랑 살고 있다는 사실이 어찌나 위로가 되던지. 엉망인 나를 괜찮다며 한없이 기다려주는 사람이 옆에 있었다.’ _‘우울한 날’ 중 이처럼 이 책에는 사랑하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성숙한 배려와 이해 그리고 노력이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사랑의 흔적은 산책하듯 서로의 마음을 사뿐사뿐 관찰해본 후에 얻은 열매였겠지요. ‘비혼’이 핫 키워드가 된 이 시대에 이들의 이야기가 유효한 이유는 결혼 후에도 여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비록 완벽한 존재는 아니지만 청명한 날에는 날아갈 듯 나를 기분 좋게 하고, 비 오는 날에는 깊은 감동과 함께 흙냄새를 풍기는 오솔길처럼 늘 내 주위에 있으면서 나를 오롯이 받아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 세상의 기준에 휩쓸려 작아진 나를 탁탁 두드려서 다시 크게 만들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 신혼 일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서로의 마음을 산책 중’이라는 제목이 붙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완벽한 우리가 아니어도 좋아” 적당히 독립적인 ‘자토’와 끝을 모르는 순애보 ‘코기’의 함께 라이프 따뜻한 신혼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고 하지만 자토와 코기 부부의 하루는 우리네의 삶과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자토는 프리랜서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웰시코기를 닮은 남편 ‘코기’는 3교대로 회사에 출근합니다. 따라서 자토는 코기의 근무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 작업을 합니다. 각자 일터에서 시간을 보낸 뒤 코기는 퇴근길에 자토가 좋아할 만한 간식을 사서 들어옵니다. 그렇게 소소한 저녁을 보낸 뒤, 주말에는 함께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때로는 아무것도 안 하고 빈둥거리며 하루를 보내기도 하지요. 이 평범한 일상이 가슴에 오래도록 울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일상 속에서 자토는 특유의 감성을 발휘해 자신만의 감동과 설렘의 포인트를 발견합니다. 순댓국밥집에서 프러포즈를 받은 당시에는 코기를 타박했지만 사실 꽤 신선한 프러포즈였다고 생각한 일, 냉장고 속 새 생수병 뚜껑이 미리 열려 있을 때 두근거림을 느낀 일, 이유 없이 울음이 터져버린 날 자신이 다 울 때까지 기다려 주었던 코기의 모습 등 자토는 우리가 흔히 흘려보낼 법한 설렘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우리는 우리가 놓치고 있던 수많은 설렘의 순간들을 떠올리고 행복감에 젖지요. ‘연애 시절, 자토는 코기가 꽃을 건넬 때의 표정과 와락 안길 때의 향, 이따금 보여주는 매우 고전적인 매너, 그리고 헤어지자마자 보고 싶다는 말을 듣는 게 좋았습니다. 결혼하면 이런 설레는 순간들이 모두 없어져버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결혼 후에는 또 다른 순간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_‘심쿵의 순간은 언제까지’ 중 ‘우리 같이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걱정 따위는 애초에 없었던 것처럼 소중한 것에만 집중하며 사는 삶. 손을 꼭 잡고 복작복작 일구어나가는 배려와 성숙의 이야기. 가을날의 포근한 이불속과 같은 서로의 따스함 속에서 오늘도 이 부부는 함께 성장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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