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품격

데이비드 브룩스 · 人文学
4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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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스>의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는 성공에만 방점을 두는 오늘날의 세태가 이미 그 도를 넘어섰다고 말한다. 오늘날 우리가 반세기 전 사람들에 비해 지나치게 물질주의와 능력주의에 경도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이제 우리가 겸손, 절제, 헌신으로 대변되는 '리틀 미'의 가치를 회복할 때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리틀 미'의 가치 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내적 성장이라고 말한다. 내적 성장을 위해 가장 먼저 직면해야 할 것은 자기 자신, 좀 더 정확히는 자기 자신의 결함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인간을 '뒤틀린 목재'로 보는 전통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의 삶이란 결함 있는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투쟁하며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 전통에서는 겸손과 절제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며,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외적 성공이 아니라 내적 성숙에 둔다. 평생에 걸친 노력으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위대한 영혼의 탄생을 만나게 된다. 퍼킨스, 아이젠하워, 마셜 등이 모두 그런 사람들이었다. 그들 역시 결함 있는 존재였으나 치열한 내적 투쟁을 통해 도덕적으로 성장해 갔고, 궁극적으로는 인류와 사회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인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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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ビュー

7

目次

서문 _ 삶이란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투쟁이다 Chapter 1 인간은 모두 뒤틀린 목재다 Chapter 2 게으른 소녀에서 뉴딜의 막후 조력자로 _ 프랜시스 퍼킨스 Chapter 3 충동적 반항아가 일궈 낸 중용의 미덕 _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Chapter 4 무질서한 젊은 날을 딛고 빈민들의 어머니가 되다 _ 도러시 데이 Chapter 5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인이 된 문제아 _ 조지 캐틀렛 마셜 Chapter 6 내면의 악과 맞선 비폭력 인권운동가 _ 필립 랜돌프와 베이어드 러스틴 Chapter 7 사랑의 결핍에서 시작된 인간에 대한 사랑 _ 조지 엘리엇 Chapter 8 세속을 탐하던 영혼, 신의 사랑 안에서 길을 찾다 _ 아우구스티누스 Chapter 9 가난과 장애를 이기고 문학적 진실을 성취하다 _ 새뮤얼 존슨 Chapter 10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로 주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세계적 베스트셀러 『보보스』의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 'Big Me'의 시대에 'Little Me'의 가치를 일깨우다 물질적 풍요와 개인의 능력을 최우선시하는 시대다. 이른바 능력주의 시스템에서는 자신을 부풀리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고 말한다. 나아가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고, 자신을 광고하라고 권한다. 우리에게 점점 더 좁은 곳에 집중하라고 부추기며, 더욱 약삭빠른 동물이 되라고 독려하는 이 문화는 자기중심주의를 극대화한다. 성취를 중시하는 이 문화에서는 타인의 인정을 받는 데만 몰두하고, 외적인 찬사를 삶의 척도로 삼게 만든다. 끊임없는 긍정적 강화 없이는 버티지 못하는 나약한 영혼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데 필요한 도덕적 능력은 위축시켜 버리는 것이다. 데이비드 브룩스의 『인간의 품격』은 바로 그런 문제의식에 출발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인간을 '뒤틀린 목재'로 보는 전통이 있었다고 말한다. 누구나 결함을 지닌 존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삶이란 결함 있는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투쟁하며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 전통에서는 겸손과 절제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며,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외적 성공이 아니라 내적 성숙에 둔다. 평생에 걸친 노력으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위대한 영혼의 탄생을 만나게 된다. 퍼킨스, 아이젠하워, 마셜 등이 모두 그런 사람들이었다. 그들 역시 결함 있는 존재였으나 치열한 내적 투쟁을 통해 도덕적으로 성장해 갔고, 궁극적으로는 인류와 사회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인물이 되었다. ―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 1위 ― 『뉴욕 타임스』 22주 연속 베스트셀러 [출판사 서평] 'Big Me'의 시대에 'Little Me'의 가치를 역설하다 물질주의와 능력주의의 시대다. 뭐든 더 많이 가질수록, 뭐든 더 많은 능력이 있을수록 좋다고들 말한다. 그것이 곧 성공의 척도이자 행복의 지표라는 것이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능력을 연마하라고 촉구하고, 미디어에서는 개인의 성공 신화를 끊임없이 조명하며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부추긴다.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기를 권하는 이른바 '빅 미'의 시대인 것이다. 우리 사회도 이미 '빅 미'의 시대로 접어든 지 오래다. 남들보다 더 빨리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기 위해 스펙 쌓기에 골몰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광고하며 주목받는 데 집착하고, 부와 지위만 얻을 수 있다면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거라고 자위한다. 하지만 이 자기과잉과 자기중심적 세태에는 커다란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로 하여금 점점 더 좁은 곳에 집중하라고 부추기고, 더욱 약삭빠른 동물이 되라고 독려하며, 타인의 인정을 받는 데만 몰두하고, 외적인 찬사를 삶의 척도로 삼게 만드는 것이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보보스』의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가 『인간의 품격』을 통해 제기하고자 하는 문제의 출발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어떤 가치도 묵살하고 마는, 혹은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세속적 가치에만 방점을 두는 오늘날의 세태가 이미 그 도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그동안 자기애에 빠진 떠버리가 되어 실제보다 더 권위 있고 영리한 척하는 것으로 돈을 벌어 왔다고 고백한다. 나아가 오늘날 우리가 반세기 전 사람들에 비해 지나치게 물질주의와 능력주의에 경도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제 우리가 겸손, 절제, 헌신으로 대변되는 '리틀 미'의 가치를 회복할 때라고 주장한다. 단지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는 직업이 아니라 세상의 부름에 응답하는 소명으로서의 천직에 대한 헌신, 자기를 내세우기보다 대의를 중시할 줄 아는 겸손, 더 큰 목적을 위해 자신의 욕망과 본성을 억누를 줄 아는 절제의 미덕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리틀 미'의 가치 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내적 성장'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내적 성장을 위해 가장 먼저 직면해야 할 것은 자기 자신, 좀 더 정확히는 자기 자신의 결함이다. 인간은 모두 뒤틀린 목재 삶은 성공이 아닌 성장의 이야기다 오늘날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는 이유로 끊임없는 칭찬 세례를 퍼붓는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잘난 아이가 우리 아이이길 바란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학생들에게 확신을 가지라고, 자기 자신은 유일무이한 존재이며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걸 의심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가장 귀하고 소중한 존재로 여기도록 배우는 것이다. 하지만 칸트는 일찍이 "인간은 모두 뒤틀린 목재"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이렇듯 인간을 결함 있는 존재로 인식하던 전통이 있었다고 말한다. 이 전통 안에서 삶의 가장 큰 목적은 자신의 결함을 직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아와 투쟁하는 과정에 있었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데 삶의 가장 큰 의미가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단점을 똑바로 인식하고 이를 고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인간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이 두 가지 시각은 삶 전체를 관통하며 아주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 낸다. 바로 삶을 '성공'의 이야기로 보느냐, '성장'의 이야기로 보느냐의 차이다. 삶을 성공을 위한 여정으로 보는 사람들은 외적 성공만이 깊은 성취감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따라서 세상의 인정과 시선을 받는 데 몰두하게 되고, 끊임없이 타인과 나를 비교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는 커다란 난점이 내포되어 있다. 늘 나보다 더 성공한 사람이 있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성공은 욕망의 이야기다. 욕망은 만족할 줄 모르며 더 큰 욕망을 채우고 싶어 한다. 결국 성공 이야기에서 궁극적인 성취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반면 삶을 성장을 위한 분투로 보는 사람들은 외적인 성공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내적인 성장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결함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자신의 문제를 혼자 힘으로만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아는 계속해서 스스로를 기만하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삶을 성공 이야기로 보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 말 그대로 '빅 미'의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것이다. 내면의 결함을 인정하고 성장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은 이와 다르다. 더 큰 가치와 힘에 대한 복종, 타인과의 연대와 사랑, 조직과 제도에 대한 헌신을 통해서만 스스로를 단련하고 개선시켜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겸손이다. 자기 자신을 낮춰야만 정신을 고양시키고 성숙해질 수 있다는 '리틀 미'의 가치를 핵심으로 삼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삶을 성장을 위한 여정으로 보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외적으로도 더 큰 성취를 이룬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이 이룬 성취는 단순한 개인의 성공이 아니라 타인과 세상을 위한 공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물들도 바로 그런 사람들이었다. 프랜시스 퍼킨스에서 새뮤얼 존슨까지 내면의 결함을 딛고 위대한 영혼이 된 사람들 루스벨트 재임 기간 내내 그를 보좌한 단 두 사람 중 하나. 바로 미국 최초의 여성 각료 프랜시스 퍼킨스다. 온통 남성 중심적인 정치계에 뛰어들어 행정가로서 탁월한 면모를 드러냈을 뿐 아니라 뉴딜 정책의 막후 조력자로서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이 바로 퍼킨스였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한때는 입심만 좋고 게으른 소녀였던 시절이 있었다. 고등학교 때까지 학업 성적도 좋았던 적이 없었다. 그러나 마운트 홀요크 칼리지에 진학해 제대로 된 삶이란 자신을 갈등과 투쟁 상황에 던져 넣는 데서 온다는 교육 철학 아래에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단련한 끝에 그 누구보다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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