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의 창업자 리드 호프먼과 벤 캐스노차가 실리콘밸리를 이끄는 여러 CEO들이 어떻게 현재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는지, 그들의 강점은 무엇이었는지 사례를 통해 살펴보며, 이들의 사업가 전략을 독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진로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성공’을 이야기하는 모든 책들이 그러하듯 이를 위해서는 오랫동안 목표를 위해 차곡차곡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 어떤 변화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현재와 같은 시기에 사실상 장기적인 목표와 계획은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 성공한 실리콘밸리의 사업가들 역시 원대한 목표나 치밀한 계획수립을 하지는 않는다. 이들은 변화에 매우 유연하게 대처하며 복잡한 계획을 피해 항상 민첩함을 유지한다고 두 저자는 주장한다. 또한 저자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주축이 되었던 지성인들의 모임인 런던 커피 하우스부터 애플의 공동설립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소속돼있던 홈 브류 컴퓨터 클럽까지 비록 소규모의 모임이었지만 공통의 관심사가 모여 개인이나 한 조직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흥미롭게 설명한다. 저자는 이처럼 사람이 모이는 곳에 곧 정보가 모인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어떻게 이런 정보를 획득하고 자신의 커리어에 적용할 것인지 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 왓챠 취향박물관 Opening Soon!
9/15 ~ 9/21, 취향을 등록해 전시에 참여하세요
왓챠
🏛️ 왓챠 취향박물관 Opening Soon!
9/15 ~ 9/21, 취향을 등록해 전시에 참여하세요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