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십 다운

리처드 애덤스 · 小説/ファンタジー
7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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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판 <오디세이>와 <천로역정>, <반지의 제왕>과 함께 영국 판타지문학의 계보를 이을 현대의 고전. 판타지 마니아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감탄하는 걸작과 비교되는 이 작품은 바로, 리처드 애덤스의 장편 판타지 <워터십 다운>이다. 1972년 처음 출간된 <워터십 다운>은 영국에서 5백만 부 이상 판매되고 권위 있는 문학상들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마법 세계에서 인간과 비슷한 종족들이 다툼을 벌이는 서사에서 벗어나, 생태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갖춘 <워터십 다운>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성공한 동물 판타지다. 판타지의 외연을 넓힌 현대의 고전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2002년 '사계절 1318 문고'를 통해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전4권)라는 제목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2018년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워터십 다운'의 상영에 발맞추어 출간되는 새로운 한국어판은 현대 독자들의 감각과 언어에 맞게 편집과 디자인을 다듬고, 애니메이션 아트워크를 표지로 사용했다. 작품의 원제를 그대로 살려 <워터십 다운>을 사랑해 온 독자들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독자들에게도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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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ビュー

3

目次

1부 1 팻말 | 2 족장 토끼 | 3 헤이즐의 결단 | 4 출발 | 5 숲에서 | 6 엘-어라이라의 축복 이야기 | 7 오소리와 강 | 8 강을 건너다 | 9 까마귀와 콩밭 | 10 도로와 공유지 | 11 힘겨운 전진 | 12 들판에서 만난 낯선 토끼 | 13 환대 | 14 “11월의 나무들처럼” | 15 왕의 양상추 이야기 | 16 실버위드 | 17 빛나는 철사 2부 18 워터십 다운에서 | 19 어둠 속의 공포 | 20 벌집과 들쥐 | 21 “엘-어라이라도 울부짖으리라” | 22 엘-어라이라의 재판 이야기 | 23 키하르 | 24 너트행어 농장 | 25 침입 | 26 파이버의 영감 | 27 “직접 가 보지 않으면 상상도 할 수 없으리” | 28 언덕 기슭에서 | 29 귀환과 출발 3부 30 새로운 여행 | 31 엘-어라이라와 인레의 검은 토끼 이야기 | 32 철길을 건너 | 33 거대한 강 | 34 운드워트 장군 | 35 암중모색 | 36 다가오는 천둥비 | 37 천둥구름이 몰려오다 | 38 천둥비가 퍼붓다 4부 39 널다리 | 40 귀로 | 41 로스비 우프와 페어리 와그도그 이야기 | 42 해 질 무렵에 들려온 소식 | 43 대정찰 | 44 엘-어라이라가 보낸 메시지 | 45 다시 너트행어 농장으로 | 46 불굴의 전사 빅윅 | 47 하늘도 숨을 죽이다 | 48 흐루두두를 타고 온 여신 | 49 돌아온 헤이즐 | 50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전 세계를 열광하게 한 전설의 토끼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워터십 다운』 2018년 크리스마스 전 세계 동시 방영 BBC・넷플릭스 합작 미니시리즈 런칭 『왕좌의 게임』 작가 조지 마틴 추천 도서 가디언 상, 카네기 상 수상작 2018년 크리스마스 BBC・넷플릭스 합작 미니시리즈 런칭 기념! 전 세계 판타지 마니아들과 같은 디자인의 『워터십 다운』을 소장할 기회 토끼판 『오디세이』와 『천로역정』, 『반지의 제왕』과 함께 영국 판타지문학의 계보를 이을 현대의 고전. 판타지 마니아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감탄하는 걸작과 비교되는 이 작품은 바로, 리처드 애덤스의 장편 판타지 『워터십 다운 Watership Down』이다. 1972년 처음 출간된 『워터십 다운』은 영국에서 5백만 부 이상 판매되고 권위 있는 문학상들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마법 세계에서 인간과 비슷한 종족들이 다툼을 벌이는 서사에서 벗어나, 생태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갖춘 『워터십 다운』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성공한 동물 판타지다. 판타지의 외연을 넓힌 현대의 고전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사계절 출판사는 2002년 사계절1318문고를 통해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전4권)라는 제목으로 이 작품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워터십 다운』은 한국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지 못했다. 『왕좌의 게임』 작가 조지 마틴이 ‘나의 독자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판타지’로 꼽으면서 ‘마니아들의 필독서’로 회자되었을 뿐이다. 2017년 말, 영국 BBC와 넷플릭스가 합작한 애니메이션 방영이 예고되면서부터 사계절출판사는 『워터십 다운』의 새로운 판본을 준비해 왔다. 2018년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워터십 다운》의 상영에 발맞추어 출간되는 새로운 한국어판은 현대 독자들의 감각과 언어에 맞게 편집과 디자인을 다듬고, 애니메이션 아트워크를 표지로 사용했다. 또한 작품의 원제를 그대로 살려 『워터십 다운』을 사랑해 온 독자들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독자들에게도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애니메이션《워터십 다운》은 《엑스맨》의 제임스 맥어보이, 《웜 바디스》의 니콜라스 홀트, 《스타워즈》의 존 보예가, 《블랙 팬서》의 다니엘 칼루야 등이 목소리 출연하고 《300》의 감독 노암 머로가 연출을 맡았다. TV애니메이션 사상 유례 없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워터십 다운》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BBC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방영된다. 이 작품을 빼고 판타지를 논하지 마라! 흔히 세계 몇 대 판타지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최근의 『해리 포터』에 이르기까지 영국은 명실상부한 판타지문학의 강국이다. 『워터십 다운』은 그런 영국에서 5백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27개 언어로 번역・출간되어 수천만 부가 팔려 나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출간 후 40여 년이 지난 지금 젊은 세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 넷플릭스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거기에 헐리우드 영화배우들이 참여한다는 사실만 보아도 원작 『워터십 다운』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마법사도, 초능력자도 아닌 ‘토끼’들의 모험이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마디 예언으로 모험을 시작하고, 용기와 의리, 지혜를 시험하는 위기를 극복하며, 부족 전체의 목숨을 건 마지막 전투 끝에 평온한 삶을 얻는 토끼들의 대장정은 고전 영웅 서사의 덕목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래서 토끼판 『천로역정』이라 불리는 한편, 겉모습만 다른 종(種)일 뿐 인간의 행동 양식을 취하는 여느 우화들과 달리 『워터십 다운』은 그야말로 토끼들의 서사다. 저자 리처드 애덤스가 서문에 직접 밝혔듯, 이 책은 로널드 록클리의 저서 『토끼의 사생활』을 바탕으로 토끼의 생태와 습성을 충실하게 반영했다. 자신만의 영역 표시를 위해 취샘을 누르는 행동, 불안한 암토끼가 배 속의 새끼를 체내에 흡수하는 현상, 마을 크기보다 개체수가 많아졌을 때 새로운 터전을 찾아 이주하는 행동 등이 작품 곳곳에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거기에 리처드 애덤스가 창조한 토끼들만의 언어,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토끼 종족의 신화는 작품의 세계관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요소로, 톨킨이 창조한 중간계(『반지의 제왕』)에 비교되고는 한다. 『워터십 다운』은 철저한 연구와 뛰어난 상상력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판타지, 최고의 동물 소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작품이다. 직접 읽어 보지 않으면 상상할 수 없을 흥미진진한 모험담 한배에서 난 형제들 가운데 가장 몸집이 작고 늘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토끼 파이버. 어느 날 파이버는 자신이 살고 있는 샌들포드 마을에 죽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예감하고, 사촌인 헤이즐에게 알린다. 헤이즐은 파이버와 함께 족장을 찾아가 그 사실을 알리지만, 족장은 귀담아듣지 않는다. 파이버의 예감을 믿은 헤이즐은 마을을 떠나기로 한다. 엄격한 계급이 존재하는 샌들포드 마을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빅윅을 비롯해 몇몇 토끼들이 헤이즐 일행과 함께한다. 헤이즐 일행은 천적들이 도사리는 들판을 가로지르고, 인간에게 목숨을 내주는 대가로 안락한 삶을 살고 있는 ‘카우슬립’ 마을을 거쳐 파이버가 예지한 땅 ‘워터십 다운’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그곳에서 토끼의 본능대로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또 다른 토끼 마을 ‘에프라파’를 찾아갔다가 에프라파의 지도자 운드워트 장군과 목숨을 건 전투를 펼친다. 『워터십 다운』은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사건과 충격적인 반전으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뛰어난 모험 소설이다. 760쪽에 달하는 대모험은 모두 50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은 이어질 사건을 암시하는 인용문으로 시작된다. 그리스 비극 『아가멤논』부터 셰익스피어, 도스토예프스키, 로버트 브라우닝, 조셉 캠벨까지 문학과 철학을 망라한 인용문들은 그 자체로도 읽는 재미가 있다. 토끼들이 거치는 세 개의 토끼 마을-엄격한 계급 사회인 샌들포드 마을, 눈앞의 쾌락과 목숨을 맞바꾸는 카우슬립 마을, 철저한 조직 생활을 강요받는 에프라파-이 인간 사회를 치밀하게 풍자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수토끼들이 굴을 판다는 건 생각도 못해 봤어. 아기 토끼들이야 굴이 필요하지. 하지만 우리도 그럴까?” 블랙베리가 말했다. “우리가 태어난 토끼 마을은 어머니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거야. 우리는 굴에 익숙해져 있지만 굴 파기를 거든 적은 없어. 새 굴이 있다면 누가 팠을까? 당연히 암토끼지. 분명히 말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바꾸지 않으면 여기서 오래 버티지 못해. 다른 곳이라면 모를까, 여기서는 안 돼.” (본문 232쪽) 토끼들은 ‘수토끼는 굴을 파지 않는다’는 습성까지 거스르며 새로운 삶을 개척한다. 새에게 시켜 주변을 정찰하고, 뗏목을 만들어 강을 건너고, 개를 유인해 적들을 쫓아내는 등 번득이는 기지로 위기를 극복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이제껏 흔하고 친숙하다고 여겨 온 ‘토끼’가 생물이 아닌 ‘하얗고 사랑스러운 토끼 캐릭터’에 지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비로소 그 선입견에서 벗어나, 건강한 생명력을 가진 존재이자 당당한 주인공으로서 ‘토끼’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전 세계가 사랑한 전설의 토끼들 『워터십 다운』의 서사를 이끄는 힘은 개성 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에 있다. 누구도 귀 기울이지 않는 파이버의 예감을 믿고, 작은 들쥐에게도 친절한 헤이즐이 권력이나 무력에 기대지 않고도 족장 토끼로 인정받는 과정은 지도자가 가진 진짜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적들의 공격에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헤이즐과 약속한 때까지 결코 물러서지 않는 빅윅의 명대사 ‘내가 여기서 갈 곳은 에프라파가 아니라 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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