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고전예술 Classical Art 편

チン・ジュングォン · 人文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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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색다른 디자인과 견고한 장정으로 새단장하였다. 책마다 다루고 있는 예술사조의 대표적인 작품을 덧싸개와 양장 표지에 펼쳐내고,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재질로 마감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표지화는 특별히 엄선한 것으로, 책 속에서 다뤄지지는 않지만 각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인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 은 기존 서양미술사의 구성과 서술체계를 단호히 버렸다. 저자는 대상 영역을 미술사의 맥락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몇몇 주요한 양식으로 한정하되, 선택한 양식은 구체적인 조형의 원리와 그 바탕에 깔린 예술의 의지까지 드러나도록 깊이 있게 접근했다. 이를 위해 미술사학에서 널리 알려진 대가의 논문이나 저서를 선택해 선형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미술사를 재구성했다. 즉 ‘서양미술의 원리’와 ‘서양미술의 역사’를 하나로 묶어내, 서양미술의 원리를 그 시대의 상황 안에서(공시적) 설명하면서 서양미술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 속에서(통시적)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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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1. 아름다운 비례를 찾아서 객관적 비례와 제작적 비례|이집트의 비례론|예술가의 전설|영원의 상 아래서|콘트라포스토|단축법|확대법|감각의 세계|오네쿠르의 포트폴리오|우주론적 비례론|비트루비우스의 인간|뒤러의 비례론|비례론의 종말 - 황금분할 파이 구하기|피보나치 수열|황금분할을 이용한 작품들|황금분할과 아름다움 2. 색과 빛의 황홀경 아르테스 메카니카에|형태에서 빛깔로|플로티노스의 반론|비례, 원인이야 결과냐|재료의 미학|빛의 상징주의|알레고리|사물과 기호|이미지와 텍스트|실재와 환상|실재란 무엇인가|중세의 가을 3. 자연을 내다보는 창문 날개 달린 눈|알베르티의 눈|알베르티의 그리드|올바른 구성|신적인 힘|물감에서 나오는 빛|또 하나의 신|자연의 수정과 완성|최고의 작업|아펠레스의 모함|자연으로부터 배워라 4. 상징 형식으로서 원근법 원근법의 탄생|다 빈치의 노트북|원근법의 붕괴?|소실점과 소실축|고대의 원근법? 5. 물구나무선 원근법 소실점이 아래로|직선을 곡선으로|이미 굽은 곡선은?|중심에서 주변으로|공중부양|감추어진 역원근법|오목거울과 볼록거울|투시법의 천재지변|큐비즘|프리미티비즘인가 - 왜곡상 6. 도상학에서 도상해석학으로 전도상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 양식사|도상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 유형사|도상해석학적 단계|교정 원리로서 상징사|중세 속의 프로토-르네상스|카롤링거 르네상스|고대의 부활 - 트롱프뢰유 회화 속의 눈속임|건축 속의 눈속임|예술인가 오락인가 7. 엘 그레코, 신학적 가상현실 초월적 세계로|영혼을 보는 자|얼마나 많은 피가 드는지|비전의 현현|물질주의와 정신주의|도취와 황홀경|정신사로서 예술사|그는 미쳤다 8. 시(視) 형식으로서 미술사 개인과 민족과 시대|시 형식으로서 예술사|선적인 것에서 회화적인 것으로|평면에서 깊이로|닫힌 형태에서 열린 형태로|다원성에서 통일성으로|명료성에서 불명료성으로|외적 미술사와 내적 미술사|역사에서 체계로 - 유화 피그먼트|결합매체|회화적인 것 9. 예술을 다는 저울 아카데미의 전횡|라파엘로냐 티치아노냐|형태냐 색채냐|푸생이냐 루벤스냐|로코코를 향하여|근대적 예술비평의 탄생|문학으로서 비평|화가들의 저울 10. 고대인의 자연은 어디로? 아름다운 자연|바로크에서 신고전주의로|색채에서 윤곽으로|자연미와 이상미|고귀한 단순함과 고요한 위대함|제작의 테크놀로지|그림 속에 숨은 고대의 조각들|남자를 사랑하는 눈으로 - 화면 구성 소실점|대칭과 균형|바로크 11. 혁명의 예술, 예술의 혁명 저물어가는 로코코|다비드의 신고전주의|혁명의 화가|다비드의 후예들|낭만주의의 시대|낭만적 고전주의|낭만적 초기 바로크|낭만적 성기 바로크|회화적 현대성 12. 인간, 신을 닮기를 거부하다 해체의 전주곡|주도적 과제|예술들의 분열|신을 닮은 인간|인간의 영원한 상|총체예술과 퇴폐예술|중세인가 포스트모던인가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서양미술사 여행의 시작,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 출간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시리즈는 2008년 ‘고전예술’ 출간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모더니즘’을, 2013년에는 ‘후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2018년에는 ‘인상주의’를 출간하며 10년의 장정을 마쳤다. 우리 시대의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친절하고 흥미롭게 풀어내, 독자들이 고전예술과 현대예술을 쉽게 이해하는 길을 열어주었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리커버판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색다른 디자인과 견고한 장정으로 새단장한 것이다. 책마다 다루고 있는 예술사조의 대표적인 작품을 덧싸개와 양장 표지에 펼쳐내고,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재질로 마감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표지화는 리커버판을 위해 특별히 엄선한 것으로, 책 속에서 다뤄지지는 않지만 각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인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 리커버판을 통해 그동안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사랑해온 독자들은 다시 한번 책을 펼쳐보고 싶어질 것이고,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진중권의 독창적인 서양미술사에 본격적으로 빠져보고 싶어질 것이다. 진중권의 ‘미학의 눈으로 읽는’ 서양미술사 《미학 오디세이》(전 3권)로 우리에게 아름다움의 세계를 보는 새로운 ‘눈’을 제공한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 그가 이번엔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서양미술사’를 손에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미 여러 종류의 서양미술사가 나와 있는데, 거기에 하나를 더 덧붙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미술사는 다양한 양식에 속하는 작품을 시간순에 따라 서술한다. 2000년이 넘는 역사 전체를 한 권의 책으로 다루려다 보면 이야기해야 할 사조가 너무 많아 각각의 양식을 짧게 설명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 이런 식의 미술사는 오랜 시간에 걸친 미술사의 흐름을 개관하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우리를 피상적 사실의 홍수 속에 빠뜨리는 것이 단점이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은 기존 서양미술사의 구성과 서술체계를 단호히 버렸다. 저자는 대상 영역을 미술사의 맥락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몇몇 주요한 양식으로 한정하되, 선택한 양식은 구체적인 조형의 원리와 그 바탕에 깔린 예술의 의지까지 드러나도록 깊이 있게 접근했다. 이를 위해 미술사학에서 널리 알려진 대가의 논문이나 저서를 선택해 선형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미술사를 재구성했다. 즉 ‘서양미술의 원리’와 ‘서양미술의 역사’를 하나로 묶어내, 서양미술의 원리를 그 시대의 상황 안에서(공시적) 설명하면서 서양미술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 속에서(통시적)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시킨 신개념 서양미술사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은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한 매우 특별한 구성과 서술이 두드러진다. 독자는 먼저 이 책을 체계론으로 읽을 수 있다. 우리는 드로잉에 채색을 하여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이 책은 미술의 근본 요소인 형태와 색채에서 출발한다. 완성된 이미지는 공간에 배치해야 한다. 따라서 공간을 재현하는 투시법이 뒤를 잇는다. 대상과 공간이 합쳐져 형식을 이루고, 거기에는 당연히 내용이 담긴다. 우리는 그 내용을 읽어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도상해석학이다. 이렇게 예술의 형식적 측면과 내용적 측면을 살펴보았으면, 이제 양식의 변화도 들여다볼 수 있다. 예술에서 양식의 변화를 낳은 것은 무엇인가? 양식의 변화는 그 밑에 깔린 정신의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이 있다. 이것이 ‘정신사로서 예술사’다. 이와 달리 양식의 변화를 낳는 것은 지각방식의 변화라는 주장도 있다. 이는 ‘형식사로서 예술사’다. 이처럼 우리는 예술을 둘러싼 더 넓은 정신적·문화적 맥락 속에 예술을 위치시킬 수 있다. 예술의 방향을 결정짓는 것은 오로지 화가나 조각가 같은 예술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예술사의 중요한 시기마다 예술가 못지않게 결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비평가다. 따라서 미술을 알기 위해서는 비평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우리는 거대한 양식의 변화를 초래했던 비평가들을 저자의 안내에 따라 하나씩 만난다. 마지막으로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해 르네상스 시대에 부활하고 19세기까지 이어졌던 고전주의 예술론이 붕괴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흔히 ‘모던(modern)’이라 부르는 시대는 과거와 완전히 다른 유형의 예술을 낳았다. 이 변화를 낳은 것은 정치(시민혁명)와 경제(산업혁명)의 영역에서 일어난 변혁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우선 혁명과 더불어 찾아온 모던의 전사(前史)와 본격적인 모더니즘과 함께 시작된 고전예술의 붕괴 과정을 살펴본다. 이로써 미술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완료된다. 이처럼 체계적인 접근은 하나의 예술사를 구성한다. 독자는 이 책을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서양미술의 역사로 읽을 수 있다. 여기서 다루는 양식은 다음과 같다. 고대(1장), 중세(2장). 르네상스(3~6장), 마니에리스모(7장), 바로크(8장), 로코코(9장), 신고전주의(10장), 낭만주의(11장), 모더니즘(12장). 이들은 또한 시간적·선형적 순서에 따라 배열된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고전예술 편》 주요 내용 1장. 아름다운 비례를 찾아서 이미지는 형태와 색채의 두 요소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그림도 소묘와 채색이라는 두 과정으로 나뉜다. 형태와 색채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는 예술가마다 견해가 갈린다. 하지만 대부분 그림은 소묘로 시작한다. 그러므로 이 책도 소묘에서 시작한다. 인간은 세상의 모든 것을 그려왔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인간 자신의 모습이었다. 신체는 아름다워 보여야 한다. 그래서 그림을 그릴 때 화가는 먼저 신체 부위 사이의 적절한 비례를 찾으려 했다.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아름다움이 수적 비례에 달려 있다고 믿었다. 1장에서는 에르빈 파노프스키의 논문을 토대로, 각 시대와 문화가 인체의 묘사에 각각 어떤 비례론을 사용했는지 살펴본다. 비례론의 차이는 곧 양식의 차이를 의미하고, 양식의 차이는 예술의지의 차이를 가리킨다. 우리의 여행은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에서 출발해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로 이어진다. 2장. 색과 빛의 황홀경 소묘가 끝났으면 이제 채색을 해야 한다.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는 시기에 서구의 미감에는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고대인이 형태에서 아름다움을 찾았다면, 중세인은 무엇보다도 색채와 광채에서 아름다움을 보았다. 미감의 차이는 고대인과 중세인의 세계관에서 비롯한다. 고대인이 인간에게서 아름다움을 찾았다면, 중세인은 신에게서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들은 자연이 아름다운 것은 신에게서 흘러나오는 빛이 눈에 보이지 않게 빛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초감각적 빛을 감각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중세 장인의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2장에서는 로사리오 아순토의 책을 바탕으로 미와 예술에 대한 중세인의 생각을 살펴본다. 중세 예술은 우리를 감각의 세계를 넘어 저 높은 곳에 있는 초감각의 세계로 고양시킨다. 중세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는 눈에 보이는 대상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의미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3장. 자연을 내다보는 창문 ‘부활’이라는 어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르네상스 시대에 서구인의 미감은 고대 그리스 취향으로 돌아간다. 미에 대한 실질적 정의가 형식적 정의로 바뀐 것이다. 아름다움은 다시 형태로 거처를 옮긴다. 이 미감은, 바로크 시대에 약간의 저항을 받지만, 그 후 수백 년 동안 서구미술의 대(大)이론으로 군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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