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의 말
양혜왕 상
양혜왕 하
공손추 상
공손추 하
등문공 상
등문공 하
이루 상
이루 하
만장 상
만장 하
고자 상
고자 하
진심 상
진심 하
맹자는 사상가이기 이전에 정치가이다. 맹자가 생애의 대부분을 제후들을 찾아다니며 유세한 것은 유학이념 전파보다는 제후에게 등용되어 그것을 실제 정치에서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맹자의 성선설은 인간의 내적 본질에 대한 지적 호기심에서 나온 철학적 주장이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가 실현하려고 했던 이상적인 정치의 가능 근거로서 제시된 것이다. 따라서 『맹자』라는 책의 기본적인 성격은 정치사상서이다. 맹자는 당시 모든 제후들이 시행하는 힘에 의존하는 패도정치를 맹렬히 비판하면서 통일된 천하의 왕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왕도정치를 통한 민심의 획득이라고 주장한다. 왕도정치란 왕의 덕에 바탕을 둔 어진 정치(仁政)인데, 맹자는 왕도정치의 조건으로 왕의 도덕적인 마음, 민생 보장을 통한 경제적 안정, 현능한 관리 등용, 적절한 세금의 부가와 도덕적 교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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