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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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스포츠 중 하나, 미국에서는 ‘국민적 종교’로 추앙받는 스포츠, 야구. 그만큼 야구의 세계는 깊고, 넓고, 재미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야구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그만큼 야구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대에게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 ‘콧대 높은’ 스포츠가 바로 야구다. 하지만 생계수단으로 야구를 선택한 프로선수나 심판이 아닌 이상 야구는 내 인생의 즐거움, 지루한 삶의 숨통을 틔워주는 신바람이 되어야 한다. 굳이 야구를 어렵게 배우면서 야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볼수록 만만한 야구』는 소설과 만화 형식을 빌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만화처럼 재미있게 야구 규칙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초등학교 5학년 쌍둥이 브라보&바비를 주인공으로 삼아 야구의 기본 규칙을 알아가는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야구 선수를 꿈꾸지만 ‘낫아웃’조차 뭔지 몰라 야구부 입단 테스트에서 떨어진 브라보. 그리고 쌍둥이 오빠 브라보를 거꾸러뜨린 숙적 견제구에게 한 눈에 반해 갑자기 야구에 관심이 생긴 바비. 누가 더 나을 것도 없이 야구 규칙에 대해선 백지 상태인 이들이 왕년의 홈런왕 노삼진을 만나 10번에 걸친 야구 수업을 받으면서 야구에 눈을 뜨기 시작한다. 10번의 수업을 통해 브라보는 야구를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고, 바비는 야구라는 스포츠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게 되었다. 야구 왕초보 쌍둥이와 함께 수업을 듣다 보면 누구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야구를 즐길 수 있을 수준의 야구 지식을 획득’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수업은 야구장의 구조와 선수의 구성, 야구 기본 게임 룰, 공격할 때 알아야 할 규칙, 수비할 때 알아야 할 규칙, 배터리와 관련된 야구 상식, 각종 기록 산출 방법, 여러 가지 작전, 반칙이 되는 경우, 심판과 감독, 우리나라의 프로야구에 대한 순서로 되어 있다. 각 장이 끝날 때 마다 ‘노삼진의 야구 과외’가 첨부되어 있다. ‘노삼진의 야구 과외’에서는 기억나지 않거나 아리송한 야구 용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그 장에서 배운 중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각 장과 각 장 사이에는 브라보&바비 쌍둥이의 야구 관람 만화가 있다. 만화를 통해 실제 야구 경기를 보면서, 그 동안 배웠던 용어와 규칙들이 실전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되짚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