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ロイス・ローリー · 小説
2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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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상 2회,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 작가 루이스 로리의 SF 대표 삼부작 중 <기억 전달자>, <파랑 채집가>에 이어 출간된 그 세 번째 이야기. <메신저>에서는 앞의 두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동시에 등장하긴 하지만, 이 이야기를 따로 읽어도 될 만큼 잘 짜인 이야기 안에 상징과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블루픽션 시리즈 56권. 자신의 자리가 ‘메신저’인 줄 알았던 맷티가 숲의 여정을 통해 ‘치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작가는 또 다시 평화와 공존을 꿈꾸게 한다. 대지와, 숲, 공기에 소생의 기운을 흘려 보내는 맷티는 결국 사람만이 다시 혼탁한 사회의 해결법이라는 진리를 상징적으로 일깨운다. 또한 그 치유의 힘은 마지막 장면에서 땅에 손을 댄 맷티의 행동이 상징하듯, 자연에서 얻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맷티가 사는 마을은 결함과 상처를 가진 사람들도 너그럽게 수용하는 평화로운 곳. 허름한 움막과 매질을 일삼는 엄마를 피해 옛 마을에서 이곳으로 들어온 맷티는 맹인 아저씨와 함께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이 거래장에서 은밀한 것을 거래하기 시작하고 친절했던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변하자 지도자는 마을을 폐쇄하기로 결정한다. 맷티는 마을 폐쇄를 알리는 메시지를 이웃마을에 전달하고, <파랑 채집가>에서 미래를 보았던 누나 키라를 데리러 길을 떠난다. 숲을 통과하는 그 여정에서 ‘메신저’의 이름을 원했던 맷티는 ‘치유자’라는 자신의 진정한 이름을 얻게 된다. 바로 자신의 힘이 외부에 전달되며 생명을 되살리는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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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6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뉴베리 상 2회,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 작가 루이스 로리의 SF 대표 삼부작 중 그 세 번째 이야기 청소년 소설의 고전 『기억 전달자』, 『파랑 채집가』에 이은 또 하나의 걸작 “그래요. 아이의 진짜 이름은 아니지만, 이제 그의 재능이 필요하다고 하세요. 세상을 구할 힘이.” 『기억전달자』와 『파랑채집가』에서, 우리 인류가 직면한 미래 사회의 두 가지 모형을 제시하고, 마지막 소설 『메신저』에서 우리들에게 그 위험을 경고하는 동시에 어떻게든 우리 세계의 병폐들을 “치유”하고자 했다. _ 옮긴이 말 중에서 ■ 청소년 문학의 거장 로이스 로리의 미래 사회에 대한 상징적 메시지 청소년 문학의 거장 로이스 로리의 신작 『메신저』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미 청소년 문학 고전의 반열에 오른 『기억 전달자』, 『파랑 채집가』로 잘 알려진 로이스 로리는, 미국 출신으로 두 번의 뉴베리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은 세계적인 작가다. 국내 청소년 독자들도 익숙한 두 전작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신작 『메신저』는 그녀의 SF 대표 삼부작이라 할 수 있다. 세 소설을 통해, 그녀는 미래의 가상 사회를 설정한 뒤 독자로 하여금 앞으로 언젠가 다가올지 모를 그 사회의 가능성과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질서와 안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철저한 통제 사회와 그 사회 속에서 완벽한 이상을 추구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그린 『기억 전달자』, 폭력과 폭압이 만연한 야만 사회에서 희망을 이야기한『파랑 채집가』, 이제 그에 이어 두 세계의 장점만을 함축과 상징으로 그려낸 『메신저』에서는 세상의 치유 방법을 꿈꾼다. ■ “네 진짜 이름은 치유자란다.” 세상을 구하기 위한 한 소년의 진정한 이름 찾기 여정 로이스 로리의 3부작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의 여러 모습을 제시하면서 많은 함의를 담고 있는 수작이다. 세 번째 이야기 『메신저』에서는 앞의 두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동시에 등장하긴 하지만, 이 이야기를 따로 읽어도 될 만큼 잘 짜인 이야기 안에 상징과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맷티가 사는 마을은 결함과 상처를 가진 사람들도 너그럽게 수용하는 평화로운 곳. 허름한 움막과 매질을 일삼는 엄마를 피해 옛 마을에서 이곳으로 들어온 맷티는 맹인 아저씨와 함께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이 거래장에서 은밀한 것을 거래하기 시작하고 친절했던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변하자 지도자는 마을을 폐쇄하기로 결정한다. 맷티는 마을 폐쇄를 알리는 메시지를 이웃마을에 전달하고, 『파랑 채집가』에서 미래를 보았던 누나 키라를 데리러 길을 떠난다. 숲을 통과하는 그 여정에서 ‘메신저’의 이름을 원했던 맷티는 ‘치유자’라는 자신의 진정한 이름을 얻게 된다. 바로 자신의 힘이 외부에 전달되며 생명을 되살리는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 치유된 상처와 새로운 삶, 그리고 평화에 대한 꿈 『메신저』에서는 전작 두 편에서 그려진 “비정상적인” 사회에서 쫓겨나거나 탈출한 사람들이 모여 아주 “멋진” 사회를 만든다. 맷티를 비롯해, 지도자 조나스와 ‘보는 자’ 키라까지, 『메신저』의 주인공들은 모두 과거 세계와 자신들의 상징적인 죽음을 거쳐 이곳 『메신저』의 세상에서 부활한다. 바로 상처받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돌봐주고 서로 사랑하고, 또 표현과 행동의 자유가 보장된 세상이 맷티가 사는 마을이다. 하지만 작가는 바로 그 ‘멋진’ 사회에 의문을 품고 구성원들에게 시험을 시도한다.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이상적인 마을에 그 마을을 뒤흔드는 검은 거래가 시작된다. 착했던 여자는 게임기를 얻고 남편을 구박하기 시작하고, 맷티의 친구 라몬은 게임기를 얻은 후부터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또한 이기심이 마을을 떠다니기 시작한다. 외부인들이 들어오면 환영 행사를 벌이고 그들이 정착하도록 기꺼이 도와주었던 사람들이 외부 사람들의 유입을 반대하고 나선다. 평화롭던 마을을 뒤흔든 거래는 물질 만능주의가 된 현대사회에 대한 고발로도 읽힐 수 있다. 평화와 행복이라는 이상적 가치는 화려한 옷이나 게임기가 거래되는 거래장을 통해 틈이 갈라지기 시작하고 결국엔 마을 폐쇄로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작가는 전작에서 그랬듯이 이 사회가 암울하게만 치닫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너머를 보는 자’인 지도자를 통해 ‘미래를 그려내는 자’인 키라를 마을로 데려오도록 맷티에게 임무를 부여한다. 자신의 자리가 ‘메신저’인 줄 알았던 맷티가 숲의 여정을 통해 ‘치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작가는 또 다시 평화와 공존을 꿈꾸게 한다. 치유의 능력이 발휘된 공간은 바로 숲. 대지와, 숲, 공기에 소생의 기운을 흘려 보내는 맷티는 결국 사람만이 다시 혼탁한 사회의 해결법이라는 진리를 상징적으로 일깨운다. 또한 그 치유의 힘은 마지막 장면에서 땅에 손을 댄 맷티의 행동이 상징하듯, 자연에서 얻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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