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하면 어린이들은 아직도 딱딱한 곳으로만 생각한다. 그림들도 어떻게 보아야할지 모르겠고. 그런데 만약 미술관 그림 속에 그려진 것들이 그림 밖으로 빠져나온다면? 이 책은 이런 상상이 생생하게 녹아든 그림책이다. 미술관에 걸려 있는 그림 속의 개들이 일 년에 한번 있는 '개들을 위한 밤'을 맞이하여 그림 속에서 나와 잔치를 벌인다. 그런데 다시 그림 속으로 들어갈 때 그만 그림을 바꿔들어간다. 그림 속에서 개들이 바뀐 것을 알아낸 것은 다름아닌 한 여자아이였고, 미술관은 이 일로 왈칵 뒤집힌다. 하지만 그 비밀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미술관은 이 놀라운 일로 사람들이 몰려와 가장 유명한 미술관이 된다. 그리고 일년 후.. 실제 런던 국립미술관에 있는 그림 4편을 소재로 하여 엮은 이 책은 내용자체로도 재미있고, 명화공부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 딱딱하던 미술관에서 밤새 마법같은 일이 벌어진다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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