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페미니즘 소설.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같은 제목으로 영화화 되기도 했다. 저자는 이 작품을 마치던 날 새벽 5시에 차를 천천히 끓여 마시면서 몹시 울었다고 한다. 그것은 내 어머니, 그리고 그 어머니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섣부른 화해 아닌 진정한 싸움을 다짐하게 된 순간이었다고 한다.'착한 여자'에 대한 환상과 '능력 있는 여자' 혹은 '똑똑한 여자'에 대한 편견, 그리고 이율배반적인 이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요구받고 있는 여성들의 혼란과 고통을 생생하게 이야기하는 소설. 이 땅에 살고 있는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을 사회 전반의 문제로 끌어올려 페미니즘에 관한 논의를 촉발시킨 작품이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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