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次

여는 글: 내 귀에 도대체 무슨 일이? 11 소리를 잃다 -고열의 습격, 패혈성 쇼크로 의식을 잃다 17 -소리를 잃었다고 선고받다 20 -인생 첫 외과수술 23 -소리를 잃자 보호자가 필요해졌다 26 -차라리 항암 치료가 쉬웠다 29 -병원 복도에서 우주 유영 33 -고통에 우선 순위는 없다 36 -소리 없는 감옥을 버티는 힘 40 -암 투병 동지 긴즈버그 대법관을 기리며 43 세상 속에 던져지다 -병원 밖은 정글이었다 49 -청각 장애인은 안마 의자를 렌털할 수 없다? 53 -휴대폰 찾기 대작전 56 -예능 프로그램 자막이 공해라고? 59 -뜻밖의 장소에서 배제되다 62 -사람을 향한 기술의 발전을 꿈꾸며 65 -청각장애 이해 필독서 70 -다시 용감하게 세상 밖으로 74 -목소리 기억법 78 -나도 모르게 저지른 큰 목소리 테러 80 -소리를 잃고 생긴 장점(?) 83 다시 소리 속으로 -소리가 고프다 89 -수술 대기실, 기자 본능과 섣부른 기대 92 -다시 듣게 된 순간 96 -희망과 절망의 롤러코스터 100 -청각도 조율이 되나요? 103 -완벽한 위로 106 -복직에 나선 이유 109 -친절하지 않아도 다정할 수 있다 113 -입에서만 맴도는 말 “다시 말해 줄래요” 117 -기분 좋은(?) 접촉 사고와 아쉬운 안내 방송 120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의 무게 124 질병과 장애를 새롭게 바라보다 -장애인 배려와 미국 스쿨버스 129 -귀머거리 vs 청각 장애인 vs 농인 133 -‘외눈박이’ vs ‘깜깜이’ 소모적인 논쟁 그 너머를 향해 136 -코로나 덕분에 양지로 나온 수화 통역사 141 -농인에게 수어는 모국어다 144 -손으로만 말해도 행복한 사람들 148 -환자와 장애인에게 필요한 자아 중심성 151 -나는 왜 ‘갑분싸’가 되기로 결심했나? 155 -질병과 장애는 극복의 대상인가? 158 -클럽하우스 신드롬과 입장 불가 161 -청각 장애인 기자가 가능할까? 166 -나는 청각 특권층(?)이었다 173 -차별금지법이 새롭게 보였다 178 -나를 웃기고 울리는 큰딸 183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 187 아픈 몸으로 산다는 것 -또다시 소리 없는 세계로 193 -아이언맨을 꿈꿨지만 현실은… 198 -삶의 중심이 흔들려도 페달을 밟는다 201 -전신마취와 죽음의 두려움에 대하여 206 -‘성실함’이 만들어 내는 ‘불굴의 용기’ 209 -발칙한 상상, 귀를 집에 놓고 왔는데요? 213 -내 안의 공포와 슬픔을 솔직하게 마주하기 216 -장애로 얻은 새로운 소속감 221 -살아온 기적 살아갈 성실함 224 닫는 글: 당연한 것은 없다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