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브랜드를 운영한다는 건 매일 걷는 일.”
1인 출판사 터틀넥프레스의 2년 차 사업일기
출간 도서마다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시사IN> 선정 ‘올해의 루키 출판사’로 주목받은 출판 브랜드 터틀넥프레스. ‘1년 차보다 좀 나아지겠지’라는 기대와 달리, 두 번째 해에는 또 다른 문제와 고민, 시행착오가 기다리고 있었다.
1권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 BEGINS』가 시작의 용기와 설렘, 브랜드 론칭 과정을 기록했다면, 2년 차의 1년간을 담은 2권 『사업일기2: WALKS』는 혼자 일하며 매일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작은 실패와 회복을 반복하는 일상의 분투를 따라간다. 그것을 지켜보는 일이 이상하게 위로가 되는 이유는,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기 위해 애쓰는 이만이 느낄 수 있는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매일의 선택, 매번의 시행착오 속에서도 계속해나갈 수 있는 응원과 힌트가 되어줄 책이다.
한 브랜드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담은
작은 브랜드가 쌓아가는 매일의 기록 <사업일기> 시리즈
책을 좋아하고, 책 때문에 거북목이 된 사람들을 위한 1인 출판사 터틀넥프레스. 출간 도서마다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2024 교보문고 출판어워즈 ‘내일이 기대되는 출판사’, <시사IN> 선정 ‘올해의 루키 출판사’로 주목받은 작지만 단단한 브랜드다. 뉴스레터 <거북목편지>를 통해 독자들과 느슨하지만 단단한 우정을 쌓아가며 자기만의 속도로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 또한 특징. <사업일기> 시리즈는 1인 브랜드이자 1인 기업이 경험한 것들을 매일 써내려간 가장 개인적인 기록이자 가장 꾸밈없는 운영기다. 작은 브랜드가 어떻게 시작되고 지속되는지를 실시간으로 따라가는 리얼타임 아카이브이기도 하다.
‘2년 차가 되면 더 나아질까?’
그럼에도 계속 걷고 있는 1인 브랜드의 기록
1권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 BEGINS』는 19년간 직장인으로 일해왔던 사람이 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홀로 브랜드를 만들어간 과정을 기록한 책이었다. 하지만 시작만큼이나 어려운 건 ‘계속’해나가는 것. 2권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2: WALKS』는
브랜드 2년 차, 나아가는 줄 알았지만 제자리 같았고, 익숙해진 줄 알았지만 여전히 매일이 낯설었던, 계속해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한 1년의 기록이다. 일기의 끝에는 어느새 ‘내일’과 ‘성장’을 고민하고 있다.
성공담도, 정답도 아닌
여전히 헤매며 함께 걷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
1권을 읽은 독자들은 “브랜딩에 관한 가장 현실적인 책”, “혼자 시작한 사람에게 건네는 생생한 조언”이라 말하며, 이 책이 시작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주었다고 했다.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WALKS』에는 비약적인 성장이나 화려한 결말은 없다.
그 대신 매일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며, 그 작은 시도와 노력이 쌓일 것을 믿는 지속하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 내가 바라는 방향으로,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해나가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조용하지만 든든한 동료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