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장의사

김리뷰
512p
購入可能なサービス
評価分布グラフ
平均3.7(60人)
評価する
3.7
平均評価
(60人)
페이스북 페이지/인스타그램 '이묵돌'에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써 온 단편을 책으로 공개한다. 76편의 단편을 비롯해 이 단편집에서 최초 공개하는 3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작가는 일상생활이 오롯이 투영된 짧은 글들을 통해 다양한 상황 속으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대화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글 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현장감을 부여하며, 대화체 이외에는 자주 사용하는 어휘의 범주 밖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생경한 느낌을 더한다. 다양한 소재의 단편들이 향하는 주된 정서는 바로 '상실'이다. 죽음이나 이별과 같은 물리적 사건뿐 아니라 가난이나 계층의 단절 같은 심리적 요소들 역시 상실을 낳게 하는 주된 원인이 됨을 드러낸다. 이런 상실에 관한 글들을 통해 독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잃어버렸던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글을 읽는 동안에는 어렴풋하게만 느껴지던 감정은 글의 말미에 붙어 있는 제목을 접했을 때 좀더 명확해진다. 이렇게 글을 다 읽은 후에 찾아오는 울림은 독자를 생각의 길로 이끈다.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단, 5일 간 인천에서 만나요!

디아스포라영화제 · AD

評価分布グラフ
平均3.7(60人)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단, 5일 간 인천에서 만나요!

디아스포라영화제 · AD

著者/訳者

レビュー

6

目次

1부, 이력서 <이력서> 12 <90년생의 의문사> 14 <Bittersweet> 17 <이음동의어> 28 <지각출근, 조기퇴근> 35 <나의 프로메테우스> 40 <아웃포커스> 48 <불가침조약> 53 <낙수효과> 60 <거스름> 66 <책임에 관한 첫 번째 실험> 70 <배달불가지역> 75 <사과나무> 79 <Why so serious……> 84 <달팽이> 92 <닫힌 결말> 98 <복지병> 104 <수평적 조직> 111 <관악산의 까마귀> 120 <비눗방울> 123 <신자유주의> 128 <알바, 천국> 135 <빈곤 속의 풍요> 143 2부, 비가 올 땐 무슨 생각을 하나요? <비가 올 땐 무슨 생각을 하나요?> 148 <인생의 낭비> 152 <귀천> 157 <비교우위론> 162 <엄마는 외계인> 167 <여왕 벌> 169 <예후> 171 <인어공주> 175 <바다가 보이는 집> 183 <가리워진 달> 191 <태풍의 눈> 195 <동백꽃 질 무렵> 200 <한가위만 같아라> 205 <연극이 끝난 후> 209 <돌아갈 수 없는 강> 220 <수원 일가족 투신자살 사건의 전말> 226 <몽유병 환자들> 231 3부, 운명의 발견 <운명의 발견> 238 <해바라기> 243 <무정> 250 <불평, 등> 257 <전시상황 대처요령> 261 <총알, 배송> 272 <끝나지 않는 공사> 281 <화상들> 289 <이론과 실제> 294 <유리가면> 301 <우렁각시> 312 <밀랍으로 만든 날개, 그리고 실타래> 316 <폰팔이> 320 <청출어람> 326 <역류> 330 <상향평준화> 340 <공소시효없음> 343 <금의야행> 354 <Fly Me to the Moon> 359 <합리적 불평등> 367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보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375 4부, 시간과 장의사 <시간과 장의사> 380 <생명의 다리> 382 <귀찮은 변호사> 385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390 <고양이 키우기> 395 <백색왜성> 400 <아빠의 크레파스> 412 <김순례 할머니(73) 실종 사건의 전말> 417 <선녀와 나무꾼> 418 <반송함> 424 <노스탤지어> 428 <메아리> 437 <트루 엔딩> 442 <화양연화> 450 <다음 날> 457 미공개 단편 ― 상실 3부작 <사라진 울음> 462 <사라진 마음> 476 <사라진 것들> 490 편집후기 504 책에 수록된 글 목록 509
  • 出典
  • サービス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 会社案内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