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았던 소피 비시에르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우정’이라는 주제로 친구의 소중함과 나누는 기쁨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아직 친구라는 존재가 낯선 아이들에게는 친구란 무엇인지를,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친구와 마음을 나누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어느 날, 종이비행기 하나가 앙드레 집 창문으로 들어왔다. 종이비행기에는 토요일 오후 3시에 공원에서 만나자고 적혀 있었다. 늘 집에만 있는 앙드레를 친구들이 초대한 것이다. 드디어 토요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앙드레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네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