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화 이곳은 대체 어디인 걸까
제2화 어떤 행복한 일이 있었을까
제3화 누구에 대해서도 모른다
제4화 분명 아무도 보지 않았다
제5화 천천히 숨을 쉬다
제6화 할 수 있게 된 걸까
제7화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제8화 그저 숨만 쉴 뿐
제9화 아무도 보지 않는 곳
제10화 그곳은 시커멓고
생경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안겨 주는, 조금은 충격적인 이가라시 미키오 혼신의 역작이다. 연재 시작 당시, 작가는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는 심오하고 원초적인 그 무엇에 대한 답을 이 작품 안에서 그리고 있다. 정반대의 환경과 성격을 지닌 두 소년을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의 존재를 찾기 위한 여정이 1960년대 후반 토호쿠 지방 센다이 시의 어느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유복한 마사히코와 태어날 때부터 불행했던 이사오.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지만 만난 적이 거의 없던 둘의 인연은 이사오가 마사히코 아버지의 병원에 실려 오면서 시작되었다. 죽음을 원하는 사람, 혹은 죽음에 직면한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주는 특이한 능력을 지닌 이사오에게 호기심을 갖는 마사히코. ‘신을 찾겠다.’는 이사오의 말을 듣고 그 여정에 동참하겠다 약속했던 마사히코는 고입시험을 앞두고 불현듯 찾아온 이사오와 함께 길을 떠난다. 그렇게 두 소년의 ‘신을 찾는 여정’은 시작되는데….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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