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런틴

그렉 이건 · 小説
394p
購入可能なサービス
評価分布グラフ
平均4.1(51人)
評価する
4.1
平均評価
(51人)
2034년 11월 15일. 지구의 밤하늘에서 별들이 완전히 사라진다! 지름이 명왕성 궤도의 두 배나 되는 정체불명의 검은 구체 버블(bubble)이 태양계를 완전히 감싸버린 것. 세계적인 혼란과 폭력을 불러온 이 초유의 사건이 벌어진지 30여년, 별이 사라진 밤하늘은 이제 일상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2066년. 전직 경찰관이자 사립탐정인 닉은 24시간 감시 체제하에 있는 병원에서 사라져버린 정신지체 여성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는 이 여성이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의 독립국가인 '뉴홍콩'의 한 연구소로 보내어졌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추적을 시작하는데... 전염병 예방을 위한 '격리', '차단'이라는 의미를 지닌 <쿼런틴>은 멀지 않은 미래를 그린 SF소설이다. 과학소설-SF가 새로운 세계의 모습을 그려내는 장르라면, 이 작품은 명백히 성공적이다. 최첨단 유전공학과 나노(Nano) 테크놀로지가 인간의 생활양식을 주도하는 세상이 설득력있고 치밀하게 그려지기 때문. 마하 2의 속도로 여행을 하고 '모드'의 전환에 따라 신경계의 재배열이 가능한 세상. 낯선 용어와 새로운 환경 속으로 독자들을 이끌기 위해, 지은이는 추리적인 구조를 도입한다. 스스로 일어서지조차 못하는 그 여인은 도대체 어떻게 사라진 걸까. 자신과 관련된 사고로 아내를 잃은 탐정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추적에 나서고, 질문들은 점점 더 복잡하게 '확산'되어 간다. 우리 모두 결국엔 '원자'로 이루어진 존재라는 것. 선택과 배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진중한 재미와 면밀하게 짜여진 구성, 최신 양자론을 구사해 구축된 소설의 우주상(宇宙像)이 돋보인다. 참신한 발상과 읽는 재미를 겸비한 하드 SF 스릴러로, 촉망받는 작가 그렉 이건의 충격적인 데뷔작이다. 오스트레일리아 SF 협회에서 수여하는 '디트머'상 장편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 2003년 10월 이후의 출간 예정작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수현 옮김 (11월 출간 예정) <비잔티움의 첩자> - 해리 터틀도브 지음, 김상훈 옮김 (12월 출간 예정) <마술사가 너무 많다> 귀족탐정 다아시 경 2 - 랜달 개릿 지음, 김상훈 옮김 (2004년 봄 출간 예정) <나폴리 특급 살인> 귀족탐정 다아시 경 3 - 랜달 개릿 지음, 김상훈 옮김 (2004년 봄 출간 예정)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단, 5일 간 인천에서 만나요!

디아스포라영화제 · AD

評価分布グラフ
平均4.1(51人)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단, 5일 간 인천에서 만나요!

디아스포라영화제 · AD

著者/訳者

レビュー

10+

目次

등장인물 제1부 제2부 해설 / 쿤스트로서의 SF : 그렉 이건

この作品が含まれたまとめ

8
  • 出典
  • サービス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 会社案内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